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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1. 바이오 대박넝쿨바이오 대박넝쿨은 어디에?미국의 10대 바이오텍 기업 | ‘블록버스터’ 바이오신약 | 다음 10년의 대박넝쿨은 | 대박넝쿨의 변종 | 빈박넝쿨과 유전자 변형 쥐바이오신약은 확실한 대박이다 100조 원의 대박넝쿨 | 바이오기술로 만드는 화학 합성 신약 | 대박넝쿨의 그늘 | 신약이 비싼 이유 | 임상시험이라는 높은 산 | 장대높이뛰기 같은 임상시험 | 도전! 신약 개발 |국산 신약의 시대는 언제 올 것인가 | 흥부, 대박을 타다바이오시밀러는 제2의 대박넝쿨인가오바마케어와 바이오시밀러 | 대박의 조짐이 보인다 | 큰 시장으로 모여드는 실력자들 |바이오시밀러는 결국 제조업TIP 상장 바이오 업체의 질환별 파이프라인2. 바이오신기술의 미래 I - 분자진단과 줄기세포분자진단 : 생명 연장의 길을 알려줄 것인가체외진단과 분자진단 | 면역진단과 항체 | 면역진단과 래피드 키트 | 유전자 조각에서 시작되는 분자진단 | 분자진단 사업 | 0.1%의 비밀에 접근하다 | 개인의료사업은 대박넝쿨이 될 것인가줄기세포 : 건강수명을 책임져 줄까오래된 세포 치료 | 조혈모세포가 바로 줄기세포 | 아직은 임상시험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 만연한 해외 줄기세포 시술과 느림보 줄기세포 사업 |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 출시 |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자가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시장 | 배아줄기세포와 역분화줄기세포 치료제 | 상용화가 임박한 타인의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TIP 국내 제약/바이오 밸류에이션 테이블3. 바이오신기술의 미래 II - 바이오화장품과 바이오화학산업 바이오화장품 : 화장품에서 미용약으로지름신을 부르는 제물 | 바이오벤처와 피부과학 | 화장품산업 생태계 | 바이오화장품에서 피부치료제로 | 필러와 보톡스 | 바이오 미인바이오화학산업 : 지속 가능한 대박넝쿨발효미생물에서 인공 박테리아로 | 진화 중인 효소 | 바이오 에너지가 대박넝쿨일까 | 옥수수와 잡초 | 우리에게는 먼 바이오 에너지TIP 주요 제약/바이오 5개 업체의 글로벌 B2B 실적4. 바이오벤처바이오벤처 되돌아보기거품에 갇혀 버린 바이오벤처 | 성장하는 산업과 돈 벌 바이오벤처 | 감당하기 어려웠던 코스닥 상장 | 황우석 효과와 쇼크 | 2005년의 혼란스러움 | 기술특례상장의 길 | 우회상장은 독배인가바이오벤처 둘러보기바이오신기술 사업 | 신약 메이저리그의 바이오벤처 | 해외에서 길을 찾는 신약 바이오벤처 | 여명을 기다리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 전환기의 분자진단 바이오벤처 | 미용시장의 수혜자들 | 대장정의 출발점에 선 줄기세포 치료제 TIP 국내 바이오회사 설립연도 및 IPO 연도 현황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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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허원
바이오벤처에 집중하면 너무 본업에서 멀어지는 것 같고 바이오신기술을 강조하면 과학도서가 될 것 같아 균형을 잡는 데 신경을 썼다. 그렇다고 두 가지를 반반 섞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바이오신기술은 되도록이면 쉬운 용어로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바이오벤처의 사업과 연관시켜 서술하려고 노력했다. 아무쪼록 바이오 사업의 본질이나 속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머리말」중에서 [표 1-1]은 포브스가 발표한 2014년 시가총액 기준 미국의 10대 바이오텍 기업이다. 1위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다. 2014년 말 길리어드의 시가총액은 약 1,540억 달러로 우리 돈으로는 약 170조 원에 해당한다. 당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에 필적하는 시장가치를 가지는 기업이지만,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21세기 초 전 세계를 휩쓸던 신종플루의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타미플루는 스위스의 제약회사 로슈Roche가 판매하지만 길리어드가 개발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다. 길리어드 다음으로는 암젠Amgen, 셀진Celgene, 바이오젠 아이덱Biogen Idec, 리제네론Regeneron 같은 다소 생소한 기업들이 등장한다. 대부분 지난 10~20년 사이에 급속하게 성장하였고, 심각한 질병에 걸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약을 판매하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업들이다. 그러나 10대 바이오텍 기업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하면 2014년 기준으로 6,100억 달러가 넘고 매출액의 합은 715억 달러에 이른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10대 바이오텍 기업의 5년 매출 성장률이 평균 23%라는 것이다. 그들은 지난 5년간 어떻게 이처럼 경이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 바로 바이오신약 덕분이다. ---「1. 바이오 대박넝쿨」중에서 바이오시밀러도 특허가 만료되어야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바이오시밀러가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도 블록버스터 바이오신약의 특허가 대부분 2020년까지 만료되기 때문이다. 현재 상위 바이오신약 8종의 2014년 판매액의 합은 659억 달러이다. 바이오시밀러가 원조약의 70% 가격에 팔리고 시장을 50% 잠식한다고 가정하면, 231억 달러의 미국 시장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 돈으로 25조 원 규모다. 바이오시밀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바이오시밀러가 기존의 신약시장을 얼마나 빠르게 대체해 나갈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해치-왁스만 법 이후에 제네릭 약품처럼 빠르게 기존 제품을 대체할 것인지, 혹은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으로 인해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을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여러 컨설팅 그룹이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고 있고, 이미 바이오시밀러는 여러 회사들의 사업 목표가 되었다. …… 원조 신약의 메카인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개장 직전이다. 오바마케어의 일환으로 2010년 BPCIA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유럽보다 늦게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1. 바이오 대박넝쿨」중에서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마크로젠은 이미 오래전부터 개인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수년간 ‘아시안 1000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개인 맞춤 의학의 기반을 구축해 오고 있다. 디엔에이링크는 유전자 염기배열 분석 유전자칩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1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외 테라젠이텍스, 제노믹스, 노보믹스, 메디텍 등이 유전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 더 가치 있는 것은 유전체 정보다. 유전체 정보를 읽어내는 기술은 늦었지만, 개인 맞춤의료사업은 아직 시작 단계다. 유전체 정보의 익명성을 잘 유지시키면서 보관하는 것도 경쟁력이다. 유전체 정보에서 의학적 가치를 찾아내는 개인 맞춤의료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이를 분석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벤처가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다. ---「2. 바이오신기술의 미래 I」중에서 줄기세포 배양물을 첨가한 화장품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줄기세포는 증식하면서 EGF나 HGH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세포성장인자를 만들기 때문이다. EGF 화장품과 비슷한 혹은 더 나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 화장품 원료로 세포성장인자를 제조하는 바이오벤처로는 케어젠, 차바이오디오스텍, 넥스젠바이오 등이 있다. 케어젠은 세포성장인자뿐만 아니라 항노화 및 발모 촉진 펩타이드를 생산하여 리포좀으로 안정화시킨 화장품 원료를 제공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GF 화장품이나 줄기세포 화장품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신뢰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화장품에 세포성장인자를 제대로 충분하게 첨가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3. 바이오신기술의 미래 II」중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삼성이라는 강자가 등장했다. 최근 삼성토탈과 종합화학을 한화그룹에, 삼성정밀화학을 롯데그룹에 매각하여 두 차례의 빅딜로 화학산업과 결별했지만 바이오시밀러 사업에는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중심으로 미국의 바이오젠아이덱과 합작한 삼성바이오에피스 그리고 영국의 글로벌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합작한 아키젠바이오텍이 빠르게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에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인 브랜시스를 유럽과 미국에 허가를 신청하였다. 최근에는 바이오시밀러의 생산 규모를 2020년까지 40만 리터 수준으로 공장 증설을 할 계획까지 발표했다. 그러나 바이오시밀러의 선두주자는 코스닥의 셀트리온이다. 이미 10대 바이오의약품의 하나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렘시마를 생산하여 유럽에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FDA의 판매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4. 바이오벤처」중에서 |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바이오벤처 리포트누가 기회를 잡을 것인가?★ 증권사들이 앞다퉈 추천하는 최고의 유망 주식!!▶ 바이오는 고령화 시대를 지배하는 메가 트렌드바이오신기술의 발전은 과거에 존재하지 않던 바이오신약, 유전자 검사와 치료, 개인 맞춤의료와 같은 산업을 형성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생명 연장과 재생의학의 시대를 열고 있다. 바이오신기술은 이미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 ‘발가락이 닮았다’는 소설 속의 여운이 허용되지 않는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부터 유전자 분석을 통한 범인 검거까지, 바이오신기술은 이제 보통 사람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온다. 바이오신기술로 속속 만들어지는 뛰어난 효능의 항암제 때문에 과거 불치병이라 불리던 암이나 백혈병 등은 이제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다. 불치병이 점차 사라지는 이유는 좋은 약이 계속 개발되기 때문이다. 지난 20~30년 동안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한 미국의 바이오텍 기업은 기존의 거대 제약기업과 매출액을 경쟁할 정도로 성장했다. 길리어드는 에이즈 치료제와 간염 치료제로 2014년 시가총액 1,540억 달러를 기록하며 미국 제1의 바이오텍 기업으로 성장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관심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015년 11월 초, 한미약품이 5조 원 규모의 신약 기술 수출을 하게 되었다고 발표해서 바이오산업이 크게 관심을 끈데 이어, 최근 삼성은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연합뉴스], 2015년 12월 21일). 지난 10년 내 새로 등장한 줄기세포 치료제나 유전체 분석이 어떤 산업을 새로 만들어내고 우리의 삶과 생활을 변화시킬지 기대가 크다. ▶ 바이오 대박넝쿨을 알면 돈이 보인다기업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이런 물음에 답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가치사슬 모델이다. 가치사슬 모델은 영어로는 ‘Value chain’인데, chain은 기계를 움직이거나 물건을 들어 올리는 중요한 기계 부품이지만, 사슬이라고 하면 묶고 구속하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Value chain’을 ‘대박넝쿨’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바이오신기술에 대담한 아이디어를 접목해서 벤처기업을 만들고, 투자를 받아 상장시키고,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시장이 형성되고, 여기서 돈을 버는 과정을 보면 대박넝쿨이란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어떤 회사에 이런 대박넝쿨이 자라고 있을까? 이 책은 먼저 미국의 바이오텍 기업을 필두로 바이오신기술이 어떻게 바이오신약으로 성장해 바이오 대박넝쿨이 되었는지 살펴보았다. 바이오신약의 2015년 판매액은 100조 원이 넘는 대박넝쿨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오바마케어’로 인한 신약시장의 변화와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이 필연적인 이유를 알아보았다.이 책의 1장에서는 확실한 대박넝쿨인 바이오신약과 대박넝쿨로 자라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스토리로 내용을 구성했다. 2장과 3장은 미래의 바이오 대박넝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4가지 분야인 분자진단, 줄기세포, 바이오화장품, 바이오화학산업을 살펴보았다. 먼저 유전체 분석에서 개인 맞춤의료 사업으로 발전되는 과정을 담고, 줄기세포 치료제의 현황과 가능성에 대해 다룬 뒤, 현재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바이오텍 기업의 예를 들어보았다. 또 현재의 기능성 화장품 피부치료제로의 변화를 요구하는 미용시장과 지속 가능한 화학산업에 침투하기 시작한 바이오신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다.4장에서는 우리나라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겪었던 우여곡절 스토리를 모아, 향후 상장 계획이 있는 바이오벤처와 주식투자자에게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은 코스닥의 바이오벤처 대부분이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산업이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해이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더 큰 관심이 기대되는 2016년을 맞이하면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와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추이에 대한 정리를 통해 객관적이고 장기적인 바이오산업 분석과 바이오벤처 연구가 필요함을 역설하고자 했다. ※ 추천사바이오혁명이 다가오고 있다. 지속 성장을 위해서 바이오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한다. 이 책은 현재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장, ㈜마크로젠 창업자산업적 가치가 큰 핵심을 골라 정리한 것이 눈에 띈다.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로부터 국내 바이오벤처까지 잘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바이오산업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박두홍, 녹십자 부사장/연구소장이 책은 미국 바이오텍 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면서 현황과 시사점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바이오벤처들의 성장 스토리를 기록하고 향후 바이오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보게 한다. 바이오산업의 속성을 꿰뚫어 보는 저자의 식견에 박수를 보낸다.- 한규범, 파이안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이사이 책은 바이오산업의 대박넝쿨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바이오산업의 새싹인 바이오벤처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의 미래, 바이오경제시대에 대한 시야를 넓혀 줄 것이라고 믿는다.- 최윤희, 산업연구원 신성장산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책은 바이오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국내의 바이오 기업은 물론이고 미국의 바이오 기업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관심을 가져야 할 필독서이다.- 이민주, I.H.S 버핏연구소장제약·바이오가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중의 하나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투자자라면 누구나 이런 매력적인 산업에 투자를 하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러나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없다 보니 사업보고서를 읽고 분석하는 데 어려움이 크고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이 어려워 결국 투자를 포기하기 일쑤다. 그런 와중에 정말 고대하던 책이 나왔다.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는 투자자라면 만사 제쳐 놓고 봐야 할 정도의 필독서 1순위가 될 것이다.- 박동흠, 공인회계사,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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