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위풍당당 여우 꼬리 6
검은 꼬리의 마법 양장
손원평만물상 그림
창비 2025.01.17.
베스트
어린이 22위 국내도서 top100 4주
가격
15,000
10 13,500
크레마머니 최대혜택가?
12,000원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이 상품의 시리즈 8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이 상품의 태그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11월

1. 장대비 같은 마음
2. 여섯 번째 꼬리
3. 여우라는 게 싫어!
4. 모둠 발표
5. 고백
6. 여우 구슬을 찾아라!
7. 강당의 악몽
8. 래아의 우비
9. 바자회의 규칙
10. 여전히 남은 비밀
11. 꼬리의 이름

래아의 편지

저자 소개2

孫元平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여 등단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아몬드』 『서른의 반격』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장편소설 『프리즘』, 소설집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여 등단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아몬드』 『서른의 반격』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장편소설 『프리즘』, 소설집 『타인의 집』 등이 있다.

손원평의 다른 상품

그림만물상

관심작가 알림신청
DAUM 만화속세상에서 「양말 도깨비」로 데뷔. 따뜻한 그림체와 동화적인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만물상’은 중학생 때 읽은 장클로드 무를르바의 소설 『거꾸로 흐르는 강』에 등장하는 만물상점에서 따왔다. 그 책에 등장한 만물상점처럼 무엇이든 자유롭게 표현해내고 싶은 마음에 줄곧 닉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온갖 물건을 파는 장사꾼처럼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감성적이고 탄탄한 세계관으로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를 연재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펼치는 중이다.

만물상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1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90g | 140*195*15mm
ISBN13
978893644884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언젠가 모든 게 사라져 버리는 거라면 이 세상에 의미 있는 일은 한 가지도 없는 게 아닐까?
--- p.14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다. 거세지는 장대비처럼 내 마음에도 빗금이 그어지고 있었다.
--- p.29

난 너에게 어떤 힘을 더해 주기보다는 네가 가진 힘을 오히려 약하게 하거나 사라지게 만드는 능력이 있어. 너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게 아니라 멈추게 할 수 있지.
--- p.35

모든 게 허무하고 의미 없게 느껴지기만 했다. 여섯 번째 꼬리가 쏟아 놓은 먹물에 내 마음이 온통 까맣게 물들어 버린 것 같았다.
--- p.37

래아라는 아이, 보통 아이는 아닌 것 같구나. 그렇게 능숙하게 네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니 뭔가 계략을 꾸미고 있는 게 틀림없어.
--- p.74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내 안에 남은 꼬리가 하나 있었다. 여우 구슬 속에 가둬지지 않은 유일한 꼬리. 그건, 검은 꼬리의 목소리였다!
--- p.103

바깥으로 쏟아지던 생각이 내 안으로 천천히 고여 들기 시작했다. 나를 가득 채웠던 두려움과 혼란스러움이 사라지고 있었다. 세상이 흑백으로 보이니 쓸데없는 것에 눈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었고 소리가 사라지자 나만의 판단에 집중할 수 있었다.
--- p.112

네가 소리와 색깔을 없애 주고 나니까, 바깥으로만 향하던 마음이 진정되더라고.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때만큼 깊게 무언가를 생각한 적은 없었어. 그렇게 하니까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할지 알 수 있겠더라고. 넌 나를 생각하게 해. 그래서 진실을 깨닫게 해 주지. 그러니까 넌 진실의 꼬리인 거야.
--- p.147

혼자 깊은 생각에 빠져 있다 보니 어느새 다른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했지. 아빠가 계속 슬픔에 빠져 있기만 한다면 단미도, 엄마도 함께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았어.

--- p.152

줄거리

웹툰 작가가 되고 싶은 평범한 소녀, 하지만 알고 보면 몸속에 구미호의 피가 흐르는 주인공 손단미. 아빠가 사랑했던 반려동물 니나가 세상을 떠나자, 단미네 집에 우울이 드리운다. 심지어 도래아의 위험천만한 도발에 넘어간 단미는 그만 소중한 여우 구슬을 바자회 물품으로 내 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여우 구슬을 손에 얻은 도래아는 바자회 날, 구슬의 힘을 빌려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을 터트리고 마는데…….

과연 단미는 유일하게 곁에 남아 있는 여섯 번째 꼬리와 함께 여우 구슬을 되찾고, 래아를 무찌를 수 있을까? 그리고 깊고 어두운 우울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우울의 꼬리. 그것이 여섯 번째 꼬리의 이름임이 분명했다.”
손원평 X 만물상 작가가 펼치는 판타스틱 성장담


2021년 출간 직후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도록 일깨우는 이야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위풍당당 여우 꼬리’ 시리즈가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1, 2, 3, 4, 5권에서 ‘방향의 꼬리’ ‘우정의 꼬리’ ‘용기의 꼬리’ ‘불의 꼬리’, 그리고 ‘멋의 꼬리’와 함께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한 뼘씩 성장해 온 주인공 단미는 『위풍당당 여우 꼬리 6: 검은 꼬리의 마법』에서 새카만 머리칼을 지닌 여섯 번째 꼬리와 조우하게 된다. 장편소설 『아몬드』 『튜브』 등으로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손원평 작가는 ‘우울’이라는 마음을 ‘검은 꼬리’로 형상화하여, 모든 것을 잃고 위기에 빠질 뻔했던 단미의 극적인 활약을 환상적인 구미호 판타지로 엮어 냈다. 웹툰 「양말 도깨비」와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로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만물상 작가는 우울에 빠진 단미의 혼란스러운 마음과 단미와 래아의 숨 막히는 대결을 섬세하고 독창적인 일러스트로 묘사하였다.

꼬리들은 때로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모습, 때로는 단미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으로 나타나 종횡무진 활약한다. ‘위풍당당 여우 꼬리’ 시리즈는 꼬리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단미를 통해 미운 나도, 자랑스러운 나도, 알 수 없는 나도 모두 나의 모습임을 하나씩 발견해 가는 판타스틱 성장담이다.

“넌 나를 생각하게 해. 그래서 진실을 깨닫게 해 주지.”
우울한 내면을 진실한 힘으로 전환하는 이야기


소중한 존재를 잃었을 때 닥치는 우울과 무기력은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인생의 숙제다. 『위풍당당 여우 꼬리 6: 검은 꼬리의 마법』은 급작스레 조용하고 쓸쓸해져 버린 단미네 집을 비추며, “이 모든 게 니나의 죽음 이후 생긴 일이다.”라는 무거운 문장으로 이야기의 문을 연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반려동물의 죽음을 겪고 눈물 흘리는 아빠를 보며, 단미는 “언젠가 모든 게 사라져 버리는 거라면 이 세상에 의미 있는 일은 한 가지도 없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아빠의 상실을 통해 유한한 삶의 허망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걷잡을 수 없는 우울의 늪에 빠지고 만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새롭게 나타난 여섯 번째 꼬리는 세상의 모든 근심을 머금은 것처럼 수심에 잠겨 있다.

단미는 우울하고 소심한 여섯 번째 꼬리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절망에 빠지지만, 절체절명의 순간에 여섯 번째 꼬리는 색과 소리를 지워 내며 단미가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다. 생각과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울의 터널을 지날 때, 내면의 가장 진실한 목소리를 깨달을 수 있다는 점을 극적으로 보여 주는 대목이다. 마침내 모든 위기를 해소하고 마주 앉은 식탁에서 행복을 되찾은 단미네의 모습은 『위풍당당 여우 꼬리 6』을 읽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너의 숙명을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해. ”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매력 만점 성장 동화


『위풍당당 여우 꼬리』에는 사춘기가 시작되며 맞이하는 자아의 극적인 변화와 더불어 친구들과 겪는 크고 작은 충돌, 그리고 엄마 아빠와의 관계 등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눌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등장인물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가 사실적이고 흥미진진하기에, 자라나는 초등학생 자녀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알고 싶어 하는 부모에게 『위풍당당 여우 꼬리』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다. 6권에서 단미는 방황하는 아빠를 위로해 주지도 못하고, 친구들에게 구미호라는 사실을 떳떳이 밝히지도 못하는 상황 때문에 옥죄이는 기분을 느낀다. 결국 단미는 래아의 꾐에 빠져 여우 구슬을 몸에서 떼어내서는 안 된다는 엄마와의 약속을 어기지만, 엄마는 단미를 질책하기에 앞서 어떻게 문제 상황을 해결할지에 집중한다. 래아가 단미의 마음을 능숙하게 조종할 줄 안다는 걸 빠르게 눈치채고 조언한 엄마 덕분에, 단미는 어긋나지 않고 바로 여우 구슬을 되찾는 목표로 달려갈 수 있게 된다.

한편 반려동물 니나를 잃고 한동안 말도 웃음도 잃어버렸던 아빠는 충분히 애도의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사랑하는 가족의 곁으로 되돌아옴으로써 단단하고 든든한 양육자 모델이 되어 준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은 어른들은 단미의 엄마와 아빠처럼 아이의 일상과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나누는 지지자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검은 꼬리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단미는 성공적으로 도래아를 저지하고, 여우 구슬도 무사히 되찾는다. 이 모든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해님반 시절 짝꿍, 지안이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단미는 앞으로 도래아와 같은 수상쩍은 존재들의 근원을 밝혀낼 수 있을까?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일상과 절실한 고민, 구미호 판타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위풍당당 여우 꼬리』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된다.

리뷰/한줄평40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9.9 한줄평 총점

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

AI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좋아요0 아쉬워요0
선택한 상품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