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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志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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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우주까지 소문난 진짜 진짜 친절한 사람들의 이야기 한밤중, 리 아저씨네 집에 낯선 방문객들이 등장합니다. 커다란 눈, 파란 피부, 톡톡 튀는 생김새를 하고선 진짜 진짜 사람이라고 말하는 낯선 이들! 놀란 마음도 잠시, 리 아저씨와 마을 사람들은 그들을 환영하고, 함께 모여서 고장 난 차를 수리해 줍니다. 그렇게 모두의 도움으로 계속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 그들은 넓은 우주를 누비며 어디서든 친절한 사람들의 친절한 행동을 이어갑니다. 각박한 세상을 밝고 따듯하게 만드는 진짜 진짜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 보세요. |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당신도 우리처럼 친절한 사람인가요? 누구에게나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상황은 쉽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을 만나게 될지, 내가 어떻게 보일지 하나도 알 수 없기 때문이지요. 지구에 불시착한 낯선 이들의 모습에서도 어딘가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그럴듯하게 꾸며냈지만 어색하고, 두 손을 모은 채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머뭇거리기도 합니다. 진짜 진짜 사람이라고 말할 때는 정말이지 얼마나 떨렸을까요? 이 그림책은 그 방문객들을 돕는 친절한 사람들의 친절한 행동에 주목합니다. 그 친절에는 의도도, 대가도, 의무감도 없습니다. 그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줄 뿐입니다. 오히려 자연스럽고 당연하기까지 합니다. 마치 재밌어서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것처럼 말이지요. 또 그들의 친절에는 존중과 배려가 있습니다. 낯선 이들이 어떤 모습이든 존중하고, 그 정체를 밝히기보다는 상대가 불편하지 않도록 때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따스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책장을 넘기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함께 떠올려 보세요. 혹시 이 이야기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무심하고 각박하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우리가 잃어버린 ‘친절’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함께 찾아보아요. ‘왜 친절해야 할까?’ ‘친절한 말은 어떻게 건넬까?’ 다정한 세상을 만드는 질문이 마구마구 샘솟는 그림책입니다. 대만계 미국인 엑스 팡의 두 번째 그림책 낯선 이들을 환대하고, 함께 연대하는 힘 그림책 작가 엑스 팡은 대만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자랐습니다. 이민자로 살면서 쌓아온 문화적 배경과 정체성은 작품 속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동양인으로 묘사되는 주인공 리 아저씨를 포함해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다양한 피부색을 가졌습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지구에 불시착한 낯선 이들은 다른 문화권으로 이주한 사람들을 포함해 여러 소수자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꼭 겉모습이 아니더라도 정체성 혹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이들은 물론, 어떤 장면에서는 서툰 첫 걸음을 존중받고 싶은 어린이들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낯선 존재를 만났을 땐 자연스럽게 맞이하고, 함께 어울리면 된다고 말합니다. 아주 소소하지만 가장 친절한 행동이지요. 반가운 소식은 친절은 또 다른 친절을 낳는다는 것입니다. 지구를 방문해 친절한 사람들을 만났던 낯선 이들이 그 친절함을 기억하며 자신들도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것처럼요. 만약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 도와 보세요. 오늘 친절한 당신이 보여준 작은 행동은 틀림없이 우주까지 멀리멀리 뻗어 나갈 거예요! |
“유쾌한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의 친절한 모습이 빛을 발한다. 진짜 진짜 훌륭한 그림책!”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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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들에게 건네고 싶은 반가운 이야기. NASA가 이 책을 우주로 보낼 방법을 찾아냈으면 좋겠다!” -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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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가득한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물 밖에 나온 물고기처럼 간절한 모습을 보여준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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