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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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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글그림마리나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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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루이스는 영국 케임브리지에 사는 스페인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녀는 마드리드에서 미술을 공부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케임브리지 예술 학교에서 아동 도서 삽화를 전공했습니다. 그림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모든 그림마다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그림 작가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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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엔조』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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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2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235*276*15mm
ISBN13
979119286930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세상은 빠르게 돌아갑니다. 여기도 빨리, 저기도 빨리, 늦으면 안 돼요. 서두르세요! 하지만 소녀에게 세상은 느리게 돌아갑니다. 시간이 빨리 흐르기를 기다리던 소녀는 잠시 속도를 늦춰 참고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러자 일상 속 시간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일들을 발견하지요.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동물들, 꽃으로 피어나는 씨앗, 자그마한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는 것처럼요. 기다림의 가치를 지닌 세상의 모든 것들을 소녀와 함께 찾아보아요.

출판사 리뷰

똑… 딱, 똑… 딱, 시간이 빨리 가면 좋겠어!
이 세상 모든 어린이가 공감하는 시간 이야기


어린이들의 시간은 어른들의 시간과 달라요. 모든 게 아주 천천히 흘러서 가끔 지루하기도 하죠. 주인공 소녀는 자신의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빨리 흐르게 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일 년에 한 번 있는 생일을 여러 번 축하할 수 있어요. 하루하루 사이를 슝 지나 쉬는 날에서 다음 쉬는 날로 곧장 갈 수도 있고요. 비바람이 불어 날씨가 추워지면 다시 해가 빛나게 할 수도 있어요. 작은 씨앗을 심어서 눈 깜빡할 새에 나무가 산만큼 자라는 걸 볼 수도 있을지도요. 하지만 시간을 빨리 흐르게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소녀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기로 합니다.

몇 분, 몇 시간, 며칠, 몇 년, 몇 세월을 기다리는 동안 마침내 세상의 모든 것이 조금씩 성장하고 변한다는 걸 깨닫지요. 기다림의 시간은 모든 것이 자라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시간이란 잠시 멈추었으면 하는 소중한 순간임을 알게 되고요. 어린이는 어느 순간부터 성장하고 변화하며 멋진 어른이 됩니다. 기다림을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인내와 시간이 만들어 내는 변화의 힘을 믿어 보세요. 기다림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나만의 빛나는 순간을 찾아보는 것이랍니다.

천천히 흐르는 시간 속, 조금씩 성장하며 빛나는 삶의 아름다움

여기도 빨리, 저기도 빨리, 세상은 빠르게 돌아갑니다. 늦으면 정말 큰일이 날 것처럼 말이죠. 일상을 서두르다 보면 종종 놓치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발자국을 남기고 껍데기 속으로 움츠려 보석 같은 집에 있는 작은 달팽이, 집을 짜서 한가운데 가만히 앉은 거미, 알 위에 앉아 따뜻하게 품는 까치, 수줍게 잎을 하나하나 펼치는 꽃 등을 말이죠. 이 책은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에게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소녀의 눈을 통해 보는 불안과 기대, 실망 등의 감정을 함께 느끼며, 독자들 역시 스스로 기다림의 과정에서 겪은 감정을 돌아보게 되지요. 이는 감정적인 성숙을 돕고, 더 넓은 시각에서 세상을 이해하는 데 깨달음을 줍니다. 시간의 흐름을 넘어서, 삶의 여정에서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지요. 천천히 흐르는 시간 속, 조금씩 성장하며 빛나는 삶의 아름다움인 기다림을 배우고, 이를 통해 성숙한 인생을 살아갈 준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저마다 다른 리듬으로 자라는 완벽한 성장의 시간

울창한 숲은 폭풍이 불어도 바람과 춤출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해졌습니다. 땅속에서 자고 있던 작은 씨앗이 흙 밖으로 나와 새싹을 피우고 튼튼하고 꼿꼿한 나무가 되고, 그런 나무가 모여 울창한 숲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폭풍과 비바람을 맞았을까요? 어른들은 종종 어린이들에게 “어른이 되면 해”, “좀 더 크면 너도 알게 될 거야.”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아직 어른이 되려면 한참이나 멀었는데……. ‘한참’은 또 얼마만큼의 시간일까요? 어린이들은 작은 성공을 경험하면서 점차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도전과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인내를 발휘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감과 자신감을 키우지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인내심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린이들은 인내심을 배우며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익힙니다. 즉각적으로 만족을 추구하기보다는 참을성을 기르고 기다리는 가치를 배우게 된다면 보이지 않는 감정을 쉽게 조절할 수 있게 될 겁니다. “빨리빨리”, “남들보다 더해 봐!”라고 재촉하기보다는 저마다 다른 리듬으로 자라는, 우리 어린이들의 완벽한 성장을 함께 기다려 보아요.

[독자 리뷰]

”자연의 아름다움과 시간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을 가치 있게 표현한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자연이 주는 놀라운 것들을 살펴보고, 주어진 매일매일과 순간에 대해 감사해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시간의 마법과 힘 그리고 인내심의 중요성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시간을 늦추고 그 순간을 영원히 포착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끝냅니다. 어린 소녀가 세월, 날, 분이 지나면서 일어나는 모든 놀라운 일들을 배우는 여정을 따라갑니다.”

추천평

“평소에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생각하나요, 느리게 지나간다고 생각하나요? 차분히 주변을 살펴보면 많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 돋아나는 새순, 비가 내릴 때면 나뭇잎 사이를 영차영차 기어가는 작은 달팽이, 저마다 붉은색, 노란색의 옷을 입고 팔랑거리는 낙엽들, 겨울잠을 준비하려고 도토리를 한가득 모으는 다람쥐 등 평소에는 눈길을 주지 않았던 것들이 우리 근처에 늘 함께하고 있어요. 가만히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언젠가 바위가 모래가 되고, 나무는 울창한 숲이 되는 때를 맞이하게 될 겁니다. 이 책을 읽으며 즐거움을 느끼고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고 생각하길 바라요.” - 전진서 (인천 병방초 교사)
“시간의 흐름을 완벽하게 묘사합니다: 시간은 어릴 때는 느리지만 절대 움직이지 않고, 자라서는 빠르지만 그 역시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어릴 적 시간을 바라보던 느낌을 추억하게 만들며, 지금 이 순간의 가치를 느끼게 해 줍니다.” - 제니 길로이 (<E. Shaver> 서점 직원(Jenny Gilroy, E. Shaver Bookseller in Savannah, GA)

리뷰/한줄평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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