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1장 후세파 의학 정착 이전의 의학사
2장 후세파 의학 정착: 연역적 察證辨治의 임상의학 3장 고방파 의학 발흥: 親試實驗과 方證相對의 귀납적 임상의학 4장 절충파 의학: 후세방파와 고방파를 버무린 임상의학 5장 기타: 본초학자와 마이너 전문 의학자 |
저조기호
관심작가 알림신청조기호의 다른 상품
· 역사의 교훈이라 흔히 말하지만, 미래를 지향하기 위해 서는 과거를 들이미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다. 과거를 돌아보면서도 단순히 역사적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현재를 통해 과거가 끊임없이 재발견되고 해석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 본서에는 의학자의 이름이 많이 나온다. 의학자 한 명 한 명의 개인적 삶에 대한 연결고리를 끊지 않으려 하였다. 여기서 ‘師承關係’라는 단어가 나온다. 임상의는 어느 스승에게 배웠으며, 어떤 문헌을 가지고, 어떤 사고로 환자를 봤는가에 따라 치료 방법론이 달라진다. 이렇게 맺어진 스승과 제자는 자연스럽게 流·派를 형성하는데, ‘나는 누구에게 배웠으며, 어떻게 성숙하였고, 누구에게 전하는가’ 하는 것은 학문의 계승과 전승에서 중요한 고리이다. 우리가 오늘날 미래의 의학을 설계할 때는 계승과 전승의 과정에서 일어난 갈등과 대립, 변용과 창조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