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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누군가에게는 위기, 누군가에게는 기회
1부 [개념편] 월급 180만 원으로 시작한 경매 1장 부동산 초보일수록 경매를 해야 하는 이유 01. 20대에 경매를 시작하다 02. 180만 원 받는 월급쟁이가 어떻게 투자를 했을까? 03. 급매보다 싼 경매의 힘 04. 경매에 대해 바로 알기 05. 한눈에 보는 경매 사이클 ★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경매 용어 2부 [기초편] 복잡한 경매가 만만해지는 시간 2장 (1주 차) 물건 검색과 입찰가 산정법 01. 얼마가 있어야 경매를 시작할 수 있을까? 02. 경매물건 쉽고 빠르게 찾는 노하우 03. 입찰가를 산정할 때 참고해야 하는 세 가지 가격 04. 입찰가는 급매 가격보다 저렴하게 ★ 1주 차 요약 3장 (2주 차) 경매 왕초보도 일주일 만에 권리분석 마스터 01. 경매 투자의 성패를 좌우하는 권리분석 02.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중심으로 말소기준권리 찾기 03. 임차인이 있을 때의 권리분석 04. 권리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매각물건명세서’ 05. 채권자별 배당 순서 06. 소액임차인에 대한 배당 07.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항력을 포기한 물건 08. 당해세 막힘없이 이해하기 09. 10초 만에 권리분석 끝내기 ★ 2주 차 요약 3부 [실전편] 성공률을 높이는 2주 전략 4장 (3주 차) 임장 가서는 이것만 기억하자 01. 아파트·빌라 경매물건: 환경 파악부터 명도 힌트까지 02. 집 안을 미리 살펴보려면 03. 재개발·재건축 경매물건: 추가분담금과 위반건축물 여부 ★ 3주 차 요약 5장 (4주 차) 입찰과 명도 똑 부러지게 하는 법 01. 경매법정 도착부터 입찰봉투 제출까지 02. 입찰표 작성법과 입찰 준비물 03. 드디어 맞이한 낙찰의 순간 04. 명도는 정말 어려울까? 05. 임차인의 대항력에 따른 명도 방법 06. 인도명령신청과 강제집행신청 그리고 강제집행 ★ 4주 차 요약 4부 [활용편] 부의 크기를 바꾸는 경매 공식 6장 최대한 빠르게 수익 내는 법 01. 인테리어만으로 집의 가치 높이기 02. 중개사무소 소장님을 내 편으로 만들기 03. 낙찰 후 수익 키우는 다양한 방법 04. 낙찰자 인수사항 있는 물건으로 수익 내기 부록. 성공 투자를 위한 고민 해답지 마치며: 경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 |
저이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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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빌라는 입찰하기 전 임장을 가서 시세를 확인할 때 중개사무소 소장님이 1억 6,000만 원이면 팔 수 있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입찰했던 거고요. 명도를 끝내고 임장 때 친절히 답변해준 중개사무소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지난번에 소장님께 “저 낙찰받아 올게요!”라고 말씀드리고 나왔는데, 이번엔 “저 낙찰받았어요!”라며 들어갔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셨어요. 소장님은 시세가 1억 6,000만 원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제가 인터넷으로 조사를 해보니 1억 7,000만 원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소장님께 1억 7,000만 원에 매물을 올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소식이 없는 거예요. 손님은 몇 번 왔다 갔다고 하는데 계약서를 작성하자는 사람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소장님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다른 중개사무소에도 매물을 뿌리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최종적으로 계약이 된 곳은 처음 단독으로 드렸던 곳이었고, 4개월 만에 매도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 「1장 20대에 경매를 시작하다」 중에서 대표적인 비용으로는 취득세, 등기비, 법무사비, 명도비, 인테리어비, 양도세, 중개수수료가 있습니다. 취득세는 주택 수에 따라 1~3%, 8%, 12%가 부과됩니다. 등기비와 법무사비는 낙찰가액에 따라 다르고, 명도비는 명도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며, 인테리어비는 집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양도세는 얼마나 수익이 났느냐, 중개수수료는 얼마에 파느냐에 따라 법적으로 정해진 금액이 있습니다. 수강생의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수강생은 스터디 시작 10일 만에 서울 빌라를 1억 8,000만 원에 낙찰받았어요. 그리고 잔금을 치르자마자 매도 계약서를 작성했는데, 매도가는 2억 2,000만 원입니다. 즉 양도차액(매도가 -매수가)이 4,000만 원입니다. 순수익을 따져보겠습니다. 취득세 198만 원, 등기비와 법무사비 약 100만 원, 인테리어비 100만 원, 양도세 474만 원, 매도 시 중개수수료 88만 원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최종 수익이 3,040만 원입니다. 빈집이어서 명도비가 따로 들지 않았고, 집도 깔끔해서 도배만 새로 했기 때문에 인테리어비가 비교적 적게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단기 매도를 계획하고 들어갈 비용을 대략 계산한 뒤 전략적으로 잘 낙찰받은 사례입니다. --- 「2장 (1주 차) 물건 검색과 입찰가 산정법」 중에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 건너뛸 수 없는 게 바로 임장입니다. 다만 어떤 물건에, 어떤 계획으로 투자하느냐에 따라 임장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 장기 투자를 하기 위해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는다면 관심 둔 지역을 다 돌아다녀야 합니다. A 지역에 관심이 있다면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B·C 지역에도 임장을 가서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의 특징을 파악합니다. 대부분은 학군이 좋거나 지하철역과 가깝거나 신축 아파트일 텐데, 그 밖의 장점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그 정보를 기반으로 A 지역에서 비슷한 특징을 가진 아파트가 어디인지 찾습니다. B·C 지역 대장 아파트의 특징을 지닌 아파트인데 가격이 저렴하다면, A 지역 아파트는 아직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장기 투자는 이런 물건을 찾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 「4장 (3주 차) 임장 가서는 이것만 기억하자」 중에서 대출은 최대한 많이 알아볼수록 좋습니다. 경락잔금대출은 2금융에서 주로 해주는데, 1금융에서 아예 취급을 안 하는 건 아니므로 1·2금융 은행을 되도록 많이 방문해 알아봅니다. 은행마다 대출 한도나 금리가 조금씩 다른데, 나의 상황에 맞춰 대출 상품을 고르면 됩니다. 실투자금이 적다면 금리가 조금 더 높더라도 대출이 많이 나오는 상품이 더 나을 것이고, 투자금이 어느 정도 있다면 금리가 낮은 제품이 더 유리하겠죠. 그리고 단기간에 매도하거나 잔금납부 후 바로 전세를 맞출 생각이라면 대출을 받고 3~4개월 후 원금을 갚아야 하므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발생하는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 「5장 (4주 차) 입찰과 명도를 똑 부러지게 하는 방법」 중에서 경기도에 있는 빌라를 낙찰받은 60대 수강생의 사례입니다. 1억 5,899만 원에 낙찰받아 내부 인테리어를 한 후 1억 9,200만 원에 매도해서 약 3,000만 원의 차익을 거뒀습니다. 이 집 역시 명도가 끝난 후 집 안을 확인했을 때, 어떻게 이런 데서 사람이 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엉망이었습니다. 이런 장면을 보면 낙찰자는 ‘아, 낙찰 잘못 받은 것 같은데’라는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엉망이었던 집이 수리하고 꾸몄더니 새집이 됐습니다. 그리고 수리가 되자마자 전세입자를 맞춰 투자금을 회수하고 다음 경매물건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6장 최대한 빠르게 수익 내는 법」 중에서 세 번째 사례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빌라입니다. 이 빌라를 낙찰받은 수강생은 처음엔 지하철역과 가깝고 지어진 지1 0년이 안 된 빌라에 입찰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봐도 좋은 물건이라 경쟁도 심하고 낙찰가도 높을 것 같아 같은 날 같은 법원에서 진행하는 물건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이 빌라를 발견하고 입찰했습니다. 처음 입찰하려 했던 빌라와 연식은 비슷하지만 지하철역과 멀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 대신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긴 했어요. 1억 8,010만 원에 낙찰을 받은 수강생은 중개사무소부터 들렀는데 소장 님이 매수자가 기다린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소유권이전 후 집 내부를 간단하게 수리하고 2억 2,000만 원에 바로 매도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차액 약 4,000만 원에 순수익은 2,700만 원이었습니다. --- 「6장 최대한 빠르게 수익 내는 법」 중에서 |
오늘은 무주택자지만 다음 달은 경매로 집이 생긴다
4주 실전 플랜으로 마스터하는 경매 부동산 투자자라면 경매에도 관심을 갖기 마련이지만, 두려움에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누군가를 끌어내야 한다는 명도에 대한 부담감, 경매로 나온 집은 좋지 못할 거라는 불안, 섣불리 낙찰받았다가 시세보다 더 비싸게 매매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등으로 선뜻 경매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저자는 독자들에게 부동산 초보일수록 경매부터 시작하라는 다소 도발적인 주장을 한다. 관련 법률이 거의 변화하지 않고, 방법만 제대로 알면 급매보다 더 싸게 집을 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그녀도 180만 원이라는 월급을 받고도 경매부터 시작해 여러 채 집을 매수했고 그 경험과 노하우 등을 이 책에 녹였다. 1부에서는 경매의 기초와 초보자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셋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첫 입찰 경험부터 낙찰 후 임차인과 원활히 협의해 명도를 마무리한 사례 등을 통해 독자가 경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무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매물이 나오는 경매의 특성을 적절히 활용하면 급매보다도 저렴하게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을 보여주고 투자 초보자들에게도 충분히 현실적이고 안전한 방법임을 설득한다. 2부와 3부에서는 4주 실전 플랜을 통해 경매 초보자도 한 달 안에 집을 살 수 있도록 단계별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주에는 경매 물건 검색과 입찰가 산정 방법을, 둘째 주에는 권리분석과 물건의 법적 상태를 파악하는 노하우를 다룬다. 구체적으로 경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무료 및 유료 사이트의 활용법, 급매 가격보다 저렴하게 입찰가를 설정하는 전략, 입찰 시 참고해야 할 가격 산정 기준 등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주와 넷째 주에는 경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다룬다. 임장 과정에서 살펴볼 것, 원활한 명도 방법, 낙찰 후 시세 차익을 위한 단계별 과정 등 실전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세밀하게 설명한다. 다양한 성공 사례와 수익 창출 방법 정리 경매 초보에게 수익을 가져다줄 투자서 마지막 4부에서는 낙찰받은 부동산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다룬다. 저자는 낙찰 성공에 그치지 않고, 인테리어를 통해 집의 가치를 높이고, 단기에 매도를 완료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월세 수익을 창출하거나 재판매를 통해 추가 이익을 얻는 방법도 있다. 저자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낙후된 주택을 수익성 있는 자산으로 변모시킨 사례, 사회초년생부터 은퇴를 준비하는 이들의 사례는 경매의 활용 가능성을 엿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 속 등장하는 워킹맘, 은퇴를 준비하는 수강생, 사회초년생의 입장을 독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그들이 소액으로 수익을 벌어들이는 과정을 보면 방법만 안다면 부동산 초보도 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경매를 시작하기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재테크를 꿈꾸지만 첫발을 내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강력한 동기부여와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다. 단순히 성공 사례가 아니라,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한 과정 그 자체로 독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