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양식별로 정리한 대표 화가와 대표 작품을 문제로 풀며 기억한다!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명화 작품을 삶에서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 유명 화가의 작품 전시회를 찾아가고 외국 여행에서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명화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감상하는 것 외에도 SNS, 유튜브, 방송, 영화, 광고 등 여러 영상 매체를 통해서도 명화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림을 그린 화가의 이름이나 작품 제목을 바로바로 떠올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분명히 본 적도 있고 알고 있는 그림인데 혀끝에서 맴돌기만 할 때가 많죠. 머릿속에 그림에 대한 정보는 있지만, 지식이 되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보가 지식이 되려면 기억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누가 그렸을까? 제목이 뭘까?]는 화가의 이름과 작품 제목을 쉽게 기억할 수 있게 기획된 책으로 르네상스부터 후기 인상주의까지 시대순으로 미술 양식을 정리하고 해당 양식을 대표할 수 있는 화가 70명과 215작품을 뽑아 관련 지식을 간략히 정리하였습니다.

양식별로 정리한 내용 사이사이에는 작품의 제목과 화가의 이름을 확인하는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이 주어집니다. 정답을 보기에서 고르거나 빈칸을 채우며 그림 제목과 화가 이름을 완성하는 문제들로 이 과정을 통해 작품이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쉴 새 없이 등장하는 문제를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명화가 확실히 각인됩니다.

700년에 걸친 서양 미술 양식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각 작품에 대한 설명 또한 자투리 시간에 가볍게 읽어볼 수 있을 정도로 부담 없는 내용이므로 그림 감상과 더불어 미술 감상 역량과 교양을 쌓을 수 있습니다.

분명히 봤던 그림인데, 기억나지 않는 것은 이제 그만! 이번 기회에 화가와 대표작 정도는 확실히 기억해 보는 게 어떨까요? 더 나은 미술 감상으로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