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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_ 다른 아시아 여행서보다 생생한 여행 정보로 감동을 준 책!
프롤로그 Prologue _ 아시아 전 지역 국가들을 5권과 6권에 모두 담았다 Part 1. 동아시아 East Asia 타이완(Taiwan) 일본(Japan) 몽골(Mongolia) 북한(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대한민국(Korea) 중국(China) Part 2. 동남아시아 Southeast Asia 필리핀(Philippines) 베트남(Vietnam) 라오스(Laos) 캄보디아(Cambodia) 타이(Thailand, 태국) 미얀마(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 말레이시아(Malaysia) 싱가포르(Singapore) 브루나이 다루살람(Brunei Darussalam) 인도네시아(Indonesia) 부탄(Bhutan) 방글라데시(Bangladesh) 네팔(Nepal) |
저박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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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천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고 싶다면 스펀에 가야 하고, 스펀에 또 다른 명물을 찾는다면 ‘징안치아오’를 들 수 있다. 도보용 현수교인 징안치아오는 길이가 128m로 스펀 기차역과 마을을 잇고 있다. 흔들리는 다리 아래로 보이는 스펀계곡과 지룽강을 바라보면 아찔하다. 스펀역에서 상점가로 조금 가다 보면 찾을 수 있다.
--- p. 24 우리 일행들은 난생처음 남녀 혼탕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일부 회원들과 온천탕에 입장했다. 그러나 생각하는 마음과는 달리 별다른 심정이나 감정도 없이 온천욕을 즐겼다. 그러나 여행을 많이 하는 이유로 남녀 혼탕에서도 온천욕을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을 추억으로 남기고 온천탕과 헤어졌다. --- pp. 33-34 야스쿠니 신사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와 깊은 관계가 있는 신사이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패망한 후 일본 헌법에 군사 재무장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아놓고 1979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자들을 위패까지 모셔 놓고 신격화시켰다. 처음에는 점령국가들의 눈치를 보는 듯하더니 지금은 아예 새로운 내각이 들어서면 연례행사처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다. 말로는 국제평화를 외치고 속으로는 군사 대국의 꿈을 꾸는 민족으로 가끔씩 관계국가들을 자극하는 꼴이 된다. --- p. 41 테를지는 몽골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필수 관광코스로 통한다. 이것은 몽골인들 사이에도 마찬가지이다. 테를지가 국내외적으로 몽골의 대표적인 관광코스가 된 것은 수려한 자연환경뿐 아니라 더불어서 몽골의 전통적인 유목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 p. 54 금강산은 비로봉을 경계로 하여 서쪽은 ‘내금강’, 동쪽은 ‘외금강’이라고 불린다. 외금강의 남쪽 계곡을 ‘신금강’, 동쪽 끝의 해안지역을 ‘해금강’이라고 한다. 내금강의 경치는 대체로 숲, 계곡, 절 등이 어우러져 우아하고 아름다움을 나타내며 외금강, 신금강은 암반, 절벽, 폭포 등으로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어 가히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해금강은 고성군 동쪽 4km 거리의 해안지대에 반석, 절벽, 암초 등이 거친 파도와 어울려 절경을 자아낸다. --- p. 62 이성계가 개성에서 서울로 천도하기 전 현장답사를 하기 위해 풍수 전문가 무학대사를 대동하고 지금의 왕십리 지역에 이르렀다. 그때 밭에서 소를 몰고 밭을 갈고 있는 농부가 하는 말, “이놈의 소야, 너도 무학 같구나! 10리만 더 가면 좋은 길지가 있을 건데 어찌 이곳에서 서성이고 있느냐?’” 이 말을 듣고 있던 무학대사는 무릎을 ‘탁’ 치고 이성계와 같이 10리를 더 걸어갔다. 그로부터 출발지점에서 10리를 더 가야 한다는 뜻에서 지명이 왕십리가 되었고 도착지점은 지금의 경복궁이다. --- pp. 69-70 14년에 걸쳐 자금성을 건축해서 1420년에 완공을 보게 되고, 건축으로 인하여 동원된 인력은 각 분야의 전문 장인만 10만여 명에 달하고, 노역자(잡부)들은 연간 100만 명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패키지 여행 시에는 입구 오문으로 들어가 태화전 → 중화전 → 보화전 → 건청문 → 건청궁 → 교태전 → 곤녕궁 → 어화원 등의 순서로 관람을 하며,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 p. 78 깎아지른 절벽에 조성된 맥적산석굴은 매우 웅장하고 예술성이 뛰어나 불교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석각 보존이 가장 완벽하게 이루어진 맥적산석굴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왕복으로 전동 카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 p. 151 돈황에 막고굴이 대한민국인들에게 유명해진 이유는 신라국의 혜초 스님이 인도를 다녀오면서 돈황에서 집필한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됨으로 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그중에서 장경동(臟經洞)이라 불리는 제17 굴은 당나라 불교 미술의 걸작품만 보관하던 곳인데 이곳에서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되었다. --- p. 166 팍상한폭포는 선착장에서 최상류에 있기 때문에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동력장치가 없어 사공이 앞과 뒤에서 노를 저어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물살이 약한 곳에서는 노를 저어가고 급류에서는 배에서 뛰어내려 양손으로 배를 떠밀어서 상류로 이동한다. 사공들은 자기 임무를 완수하고 고객들에게 팁을 요구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서 자기 임무를 완수한다. 팍상한폭포 가까이에 접근하면 잔잔한 호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90° 가까이 되는 절벽에서 여러 갈래의 작은 폭포들과 팍상한폭포는 줄기차게 급물살을 물 위로 쏟아낸다. --- p. 200 후에 왕궁 관광지에는 전동 카를 이용하면 보다 편한 관광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일행들은 4명씩 한 조를 짜서 전동 카를 타고 오르고 내리는 것을 반복하면서 전동카 기사의 협조 아래 즐겁고 유익한 후에 왕궁을 관람할 수 있었다. 이후 우리는 후에에서 다낭으로 2시간 30분에 걸쳐 이동했다. --- p. 224 20세기 초부터 프랑스 상류층에 의해 여름별장과 휴양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추정되는 이곳은 출발지와 도착지의 고도 차이가 커 케이블카를 타고 30분 정도 올라가야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에는 다낭 시내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산 좋고 경치 좋은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을 테마파크로 개발하여 다낭 관광객이면 누구나 한 번씩 들러서 유람하는 곳이다. 알록달록한 예쁜 꽃들과 여러 가지 조각작품들로 인해 눈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 --- p. 228 뭐니 뭐니해도 라오스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탁발식이다. 루앙프라방의 아침은 주민들이 승려들에게 공양을 올리기 위한 발걸음과 승려들이 사원 주변의 도로에서 탁발을 하기 위해 일렬로 나열해서 걸어가는 발걸음이 서로 마주칠 때부터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유독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전국에서 탁발 의식이 제일 많은 곳이다. 왜 그런가 하면 루앙프라방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34개의 사원이 있고, 이곳저곳에는 수천 명의 승려가 수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 pp. 255-256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의 독보적인 관광지에 속한다. 그로 인하여 하루에 5,000~6,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구름처럼 물밀 듯이 밀려온다. 이를 다소나마 피하기 위해서는 오전에 일찍 8시경에 출발해서 앙코르톰(크메르제국의 마지막 수도, 자야바르만 7세의 불교사원)이 있는 동문을 이용해서 출입하고, 오후에는 15시경 출발해서 앙코르와트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서문을 이용해서 관람하는 것이 더위와 많은 인파를 피하고 관람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 방법이라 생각된다. --- pp. 261-262 황소 트래킹은 일명 불 사파리라 부르기도 한다. 좌석으로 개조한 적재함에 4인이 한 조가 되어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루트를 왕복 한 시간에 걸쳐 저지대와 고지대를 오가며 즐기는 황소 트래킹이다. 황소 트래킹의 좌석도 지상보다 위치가 매우 높고 전망이 좋아 사진 촬영으로 많은 재미를 볼 수 있다. --- pp. 281-282 키아이크티요(Kyaiktyo), 즉 미얀마어로 짜익띠유산 정상의 절벽에 걸려 있는 바위 파고다는 부처님의 머리카락 사리가 보관되어 있는 파고다이다.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와 똑같은 머리카락 사리를 모시고 있다고 해서 죽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순례를 해야 자기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에 의해 많은 불교 신도들이 앞을 다투어 찾아가는 곳이다. 바위 파고다는 수십 미터의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바위이며, 바위 정상에는 조그마한 파고다가 부처님의 머리카락 사리를 보관하고 있다. --- p. 290 낭만이 가득한 반딧불 투어는 깨끗한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을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환상적인 체험이다. 반딧불 투어는 셀랑고르(Kuala Selangor) 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반딧불공원에서 시작된다. 셀랑고르 강변의 맹그로브 숲에 앉아 있는 반딧불들을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아주 작은 반딧불들이 수놓는 아름다운 밤하늘의 모습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다. --- p. 303 필자가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한 일정은 1991년 3월 8일이었다. 그 당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싱가포르 국제공항의 실내 바닥이 우리나라의 대형 백화점 매장바닥보다 더욱 깨끗하게 느껴졌다. 공항 바닥에 낮은 포복을 해도 때가 묻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귀국한 사람이다. 그렇게 좋은 인상이 항상 남아있어서 언젠가는 싱가포르에 다시 한번 여행을 하고 싶었다. --- p. 310 템부롱(Temburong) 국립공원 투어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강과 바다가 만나는 삼각주를 지나 템부롱 정글로 올라가는 롱보트를 탄다. 원시림이 우거진 정글 속 폭포, 정글 트레킹, 계곡과 계곡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4개의 철탑에 올라 마치 숲 위를 거니는 듯한 느낌으로 숲 전망을 관광할 수 있다. --- p. 326 다니족에서 가장 눈에 뜨이는 것은 이들의 옷차림이다. 옷차림이란 표현이 어울리지 않게 이들은 거의 나체로 지낸다. 남자는 호림 또는 코데까라고 불리는 기다란 대롱을 성기에 꽂아서 그 끝을 실로 묶어 허리에 매달고 다닌다. --- p. 349 아름답고 울창한 계곡에 자리 잡고 있으며 팀푸강(Thimphu Chhu)둑의 언덕에 널리 퍼져 있다. 이 도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신호등이 없는 수도이다. 하나가 몇 년 전에 설치되었으나 주민들이 신호등이 인간미가 없다고 불평하는 바람에 며칠 뒤 곧 없애고 말았다. 최근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팀푸는 여전히 그 매력을 보존하고 있으며 밝게 칠하고 정성 들여 조각한 많은 건물은 이 도시를 매혹적이고 중세적인 느낌이 들도록 만든다. --- pp. 368-369 다카(Dhaka)는 방글라데시의 수도로 대략 방글라데시의 중앙에 위치한다. ‘다카’라는 이름은 한때 이 지역에 많이 자라던 다크(Dhak)에서 따왔거나 다케슈와리(Dhakeshwari, 숨은 여신)와 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 도시의 서쪽에 다케슈와리사원이 있다. 다카의 역사는 1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무굴 제국의 벵골주의 주도(1608~1639, 1660~1704)가 된 17세기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중요한 도시로 떠올랐다. --- pp. 381-382 1653년 시바신의 첫째 부인인 사티데비에게 바쳐져 축조된 구헤숴리사원이 있는데, 이는 아버지에 의해 제물로 바쳐진 그녀를 추모한 사원으로 여성의 권리를 표현하고 있다. 또 이곳은 관광객에게는 시신을 태우는 화장터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화장된 시체나 그 유족의 사진은 찍지 않는 것이 좋다. 사원 주변에는 허리에 천을 두르고 재를 뒤덮은 채 시바를 추종하는 사두들이 사진을 찍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 pp. 393-394 스투파는 고대 티베트의 통상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티베트 상인들이 수 세기에 걸쳐 살고 있었고, 1950년대 티베트에서 집단으로 넘어온 망명자들의 거주지가 되었다. 이곳은 네팔 속의 작은 티베트라고 할 정도로 티베트인들의 생활상을 관찰하기에 좋은 곳이다. 티베트 전통술과 음식을 맛볼 수 있고, 티베트의 골동품을 둘러볼 수 있다. --- p. 395 석가모니는 2,500년 전 네팔 서부의 룸비니에서 태어났다. 탄생 이후로 불교도들에게 네팔은 부처가 태어난 신성한 땅이었다. 바로 부처의 탄생지인 룸비니는 오랜 고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작은 도시이며, 원래 석가모니는 이 도시에서 인도 왕국의 왕족으로 태어났다. --- p. 398 이번 네팔 여행에서 제일 감격스럽고 즐거웠던 순간을 손으로 하나 꼽으라면 수도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국내선 여객기를 타고 상공을 나는 순간 조종사가 한국어로 “창문을 활짝 열고 히말라야를 바라보라.”고 한다. 그리고는 “저쪽으로 보이는 제일 높은 산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 에베레스트산이고, 이쪽으로 보이는 제일 높은 봉우리는 안나푸르나봉”이라고 하며 지나가는 산들을 하나하나 거론하면서 설명을 한다. --- pp. 399-400 |
책으로 만나는, 신나는 아시아 여행서. ‘넓은 세상 가슴에 안고 떠난 박원용의 세계여행 아시아편 1’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5》는 지구상에서 가장 넓고 인구가 많은 아시아 전 지역 유엔회원국과 타이완, 팔레스타인, 남예멘 등의 비회원국 해외 영토들을 여행하며 여행자의 눈을 통해 각국의 자연과 역사, 정치, 문화, 예술 그리고 아시아인들의 생활상까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5권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편으로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저자의 섬세한 필치가 돋보이는 생생한 여행 정보로 큰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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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여유롭게 꼭 가봐야 할 유명 여행지 위주로 담아
‘…박원용의 세계여행’ 시리즈 집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5》는 아시아 가운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역사와 제도 그리고 다양한 생활양식 등 각 국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현지 여행에 밝은 현지인이나 아시아 각 지역 국가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을 찾아서 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일반 여행자들이 꼭 가봐야 할 유명한 여행지 위주로 담았다. 아시아의 개별국가 중 어느 하나의 국가라도 처음 방문하거나 아시아 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아시아 여행에 궁금한 점이 있는 여행자들에게는 다른 아시아 여행서보다 더 다양하고 생생한 여행 정보가 담겨있는 이 책이 더 큰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다. 오대양 육대주의 마지막 여행을 마치고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5권과 6권을 출간함으로써 그간 현장감 있는 필치로 여행기를 써온 저자의 ‘넓은 세상 가슴에 안고 떠난 박원용의 세계여행’ 시리즈 집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 오대양 육대주 모든 나라, 여행으로 다녀온 ‘여행 마니아’ 여행 경험토대로 지구촌 모든 독립국(203개국)들의 저서 남겨 1990년 대구 수성라이온스클럽에서 자매결연한 대만 화련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외국이라고는 생전 처음으로 대만을 방문했던 저자는 환영 만찬에서의 음식 맛에 반하여 감동하였고, 여건이 되면 외국 여행을 할 것을 다짐하던 게 해외여행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 후 1995년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자매결연한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 교육연수를 마치고 미국 동·서부 여행 중에 미국의 광활한 영토와 비옥한 국토에 큰 감동을 한 그는 나이아가라폭포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국회의사당, 백악관, 금문교 등을 둘러보고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라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그로부터 매년 취미 삼아 오대양 육대주를 종횡무진, 해외여행을 다녀온 나라들이 100개국이 넘고부터는 더 욕심이 생겼다. 지구상 어느 나라, 어느 곳이라도 유명 명소라면 모두 찾아가서 직접 보겠다는 일념으로 생업을 접고 여행을 직업 삼아 올인, 외국 여행 197개국을 다녀와 소기의 뜻을 이루었다. 이로써 세계 모든 나라를 빠짐없이 방문한 진정한 ‘여행 마니아’인 저자는 여행을 밑천으로 삼아 각고의 노력 끝에 1권 유럽편, 2권 아메리카편, 3권 아프리카편, 4권 오세아니아편, 5권 아시아(동아시아, 동남아시아)편 1, 6권 아시아(서남아시아, 아라비아반도, 서아시아, 중앙아시아)편 2로 지구촌 모든 독립국가(203개국)들의 저서를 남기게 됐다. 아시아 전 지역 국가들을 5권과 6권에 모두 담은 여행서! 5권,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19개 국가 2개 파트로 구성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5》는 19개의 아시아 국가를 한꺼번에 소개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연관성을 높이기 위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먼저 ‘Part 1. 동아시아(East Asia)’에는 타이완을 시작으로 일본, 몽골, 북한, 대한민국, 중국 등을 배치했다. 그리고 ‘Part 2. 동남아시아(Southeast Asia)’에는 필리핀을 비롯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타이(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다루살람, 인도네시아, 부탄, 방글라데시, 네팔 등을 수록했다. 이 가운데 세계에서 네 번째 크기를 자랑하는 중국은 명소와 볼거리가 너무 많아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할애하였다. 특히 중국인은 물론 외국 여행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중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명·청나라 시대의 궁전 ‘자금성’에 대해 속속들이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만리장성과 계림, 장가계, 서안, 낙산, 구채구, 상하이, 실크로드, 유가협댐, 칠채산, 가욕관 그리고 거대한 진시황 병마용박물관과 ‘고비사막의 명물’ 명사산의 기이한 광경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여행 최다 지역 기록과 《세계는~》 6권까지 완간으로 현재 세계기록집 기네스북(Guinness Book) 등재 추진 중 여행은 ‘과거에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를 만나기 위해 가는 것’이라 했다.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여행이다.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감동하기 때문이다. “독자들이 새가 되어 아시아 전 지역 국가마다 상공을 날아가며 여행하듯이 적나라하게 표현하였다.”는 저자는 “쉬는 날 휴가처나 가정에서 이 책 5권과 6권으로 아시아 전 지역 국가들의 여행을 기분 좋게 다녀오는 보람과 영광을 함께 하기 바라며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도 인생의 재충전을 위하여 바깥세상 구경 한번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열적인 필치로 여행기를 써온 저자는 현재 지구촌에 있는 모든 국가, 즉 유엔가입국 193개국과 옵서버(참관인) 자격국인 바티칸과 팔레스타인 2국. 독립 국가 비회원국인 그랜드케이맨, 코소보, 북사이프러스, 서사하라, 소말릴란드, 남예멘, 타이완, 쿡 아일랜드 8개국 등 모두 203개국 그리고 프랑스 해외령 레위니옹, 뉴칼레도니아, 타히티, 보라보라와 남극, 북극을 35년여 가까운 세월 동안 세계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해외여행 최다 국가 기록과 이를 책으로 출간한 것을 기준으로 그는 현재 세계기록집 기네스북(Guinness Book) 등재를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