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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자, 이제 도끼질을 시작하자!1장. 내 삶의 어깨가 되어줄 어른의 말어른의 말은 편견을 부수고 세계를 열어젖힌다성실한 사람은 악마가 못 건드려, 김형석그래야 악이 상처받습니다, 박주영생은 맥없이 늘어지지 않아, 파스칼 브뤼크네르의젓한 존재가 되어보라, 김기석흐르는 물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송승환성실은 내 인생에 대한 예의, 밀라논나까불다가 사라진 사람, 신구순한 사내가 되고 싶다, 김훈피드백이 아니라 조언을 구하라, 애덤 그랜트그대는 선물입니다, 이혜영큰 손해를 안 보려면, 이순재재능 그 너머에, 미나가와 아키라순간의 영원, 진은숙손을 붙잡고 한계를 넘고, 최재천고난을 통과하는 사람들에게, 폴 블룸붕괴되었다는 말, 김현아평화라는 게 이런 것인가, 황규백강해진다는 것, 이민진하루하루 인수분해, 류승룡아직도 뛰고 있나? 베른트 하인리히시간을 잘 붙들어요, 김혜자무릎 꿇고 보면 다 예뻐, 나태주농담가가 사는 법, 윤여정매일이 극복, 정경화선한 인간이 이긴다는 것, 믿으라, 이어령그럴 수 있어, 양희은2장. 높은 시선에서 바라본 지성의 말얼어붙은 바다를 깨고 높은 곳으로 향하라갈등생존자, 아만다 리플리좋든 나쁘든 세대는, 닐 하우파산하지 않는 법, 모건 하우절다른 삶을 꿈꿀 수 있다면, 한병철후회해도 괜찮아, 다니엘 핑크당신의 기억 극장은 비극인가, 희극인가, 리사 제노바우아한 유보, 후안 엔리케스점진적 히어로, 조앤 리프먼기쁨은 셀 수 없어, 찰스 핸디인생은 출퇴근이 아니야, 장하준타인의 유익, 말콤 글래드웰활자를 만나라, 강상중언제까지 비관주의자로 살 텐가, 옌스 바이드너성격과 품성의 차이, 애덤 그랜트효율을 거부하라, 제러미 리프킨꿈인가, 생시인가 헤매는 사람에게, 이성복성공의 취기, 라이언 홀리데이연민으로 생존하기, 수전 케인고난으로 깨지고, 자라나고, 폴 블룸밤의 환희, 이어령윤리적 격변 속에서도, 후안 엔리케스우연한 목격의 기쁨, 도리스 메르틴그만둘까 계속할까? 애니 듀크인간은 우주의 자의식, 강금실아픔이 길이 되는 언어, 김승섭당신은 믿을 만한 사람입니까? 데이비드 데스테노3장. 탁월한 직업인으로 이끄는 각성의 말오늘도 책상 앞에서 머리를 움켜 쥔 모든 직업인에게서로가 손님, 송길영그냥 계속하세요, 닉 매기울리원하는 곳에 공 놓기, 최경주우리는 미래의 암 환자, 아즈라 라자마음껏 섞어봐, 장영규집중력 되찾기, 글로리아 마크창조는 정리, 정구호미움이라는 비용, 기시미 이치로신경 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포기의 맛, 장기하타인의 기대를 떨어뜨리라, 오타 하지메인생은 구력인가 한 방인가, 이준익버티는 마음, 박정민문제를 해결하려면, 개리 포드자문자답의 힘, 옥주현줄기차게 패스해, 이영표한 번 등으로 끝나지 않아, 사이먼 시넥즐거운 핸디캡, 사와다 도모히로드라마틱하게 모멸감 주지 마세요, 오은영괜찮아, 경험, 이길보라될 놈인지 아닌지, 알베르토 사보이아완성은 없다, 손을 뗄 뿐, 백현진공간이 존재값, 유현준네가 결정해, 조수용허송세월이 쌓여, 이적행복의 가성비, 리처드 이스털린공이 오면 공을 친다, 이승엽4장. 흐르는 삶으로 인도하는 안식의 말안간힘 쓰지 않아도 모든 삶은 흐른다이토록 작구나, 김기석허들의 칵테일, 플뢰르 펠르랭야금야금 즐겁게, 이근후낙인 없는 세상에서, 나종호다 별거 없어요, 나태주농담으로 견디고, 송은이긴요한 기술, 가마타 미노루외로운 사람들, 노리나 허츠습관의 청구서, 마크 하이먼다정이 이긴다, 켈리 하딩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최대환현명한 아등바등, 박칼린쪽팔림도 리듬 있게, 리아킴쉬운 천국, 리처드 이스털린탁월함으로 한 발자국, 도리스 메르틴인간은 희망의 존재, 이어령딱 자기 생긴 모양만큼, 노라노인생은 갬블 동시에 블레싱, 정경화부서진 자리에서 더 강해진다, 라이언 홀리데이걱정하고 웃고 걱정하고 웃고, 요시타케 신스케고통의 물살, 크리스티안 뤼크뭐라도 해, 마크 맨슨원하는 삶을 살아라, 닉 매기울리우정의 파이, 이름트라우트 타르살다가 죽는 것만으로도, 김진명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밀라논나불운만 피해도, 니시나카 쓰토무세계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 옌스 바이드너5장. 마침내 이르게 될 행복의 말행복은 결국, 지금 이 순간하루하루가 다 노래, 양희은내가 여기 있다는 기척, 기적, 김기석자기 인생의 철학자, 한병철돌고 도는 유토피아, 알렉산드로 멘디니동굴에서 우리는, 크리스티앙 클로슬픔과 함께 나아가기, 수전 케인기억이 사라져도 삶은 계속된다, 리사 제노바사랑을 해요, 파스칼 브뤼크네르어른의 맛, 임지호인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김훈청순한 뇌, 김완선올인하지 말라, 강상중행복은 절제, 배철현길에 구르는 개똥 같이 행복해, 신구행복은 신기루, 이근후그냥 받아들이세요, 날씨처럼, 노은님알수록 선량해진다, 김진명극과 극의 벤치, 이영표발뒤꿈치를 들고 햇볕을 쬐고, 가마타 미노루인내심과 희소성, 모건 하우절소똥 묻은 옷을 입고도, 조앤 리프먼최선의 고통, 폴 블룸건달정신, 노라노당신의 반환 시간, 애니 듀크먹을 자격이 있습니다, 김하종어쨌든 일장춘몽, 송승환심플한 어른의 기술, 지춘희혜자의 나날들, 김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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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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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장이란, 세상 모든 것에서 찬란함을 재발견하는 것이다.”인생의 멘토가 필요한 당신에게 적합한 해답을 들려줄 ‘읽는 필사책’기나긴 하루를 보냈는데도 오늘 하루 도대체 뭘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오늘 하루의 행복은 무엇이었는지, 뭘 위해 시간을 투여했는지……. 이런 고민은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회의감으로 향하게 된다. 그럴 때면 누군가를 붙잡고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이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묻고 싶어지곤 한다. 『필사는 도끼다』에는 그 질문에 대답해 줄 수 있는 인생 멘토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가 만나온 인터뷰이들에게는 확실한 공통점이 하나 있다. 각자 자기 나름대로의 서사를 쌓아가며 모두에게 존경받을 법한 삶을 살아온 ‘자기 삶의 철학자들’이라는 것이다. 철학자, 배우, 작곡가, 금융가…… 여러 분야의 현자들이 고민과 탐구 끝에 깨달은 저마다의 삶의 진리를 때론 유쾌한 농담으로, 혹은 도끼 같은 일갈로 들려준다. 한 권의 책을 필사하며 분야와 나이, 국적을 넘나드는 100인의 지성을 만나고, 마치 100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은 효용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은 우리가 인생의 고민을 마주하는 순간마다 기꺼이 기댈 수 있도록 어깨를 내어주고, 삶의 이정표를 하나씩 선사해 줄 것이다. “좋은 문장에 멈춰서 쓰다 보면 그 언어는 곧 삶의 방향이 된다.”읽으며 마음을 바로 세우고,따라 쓰며 마침내 삶을 바꾸는 하루의 리추얼프란츠 카프카는 일찍이 ‘책은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도끼’라고 말했지만, 저자 김지수는 이제 책이 아닌 ‘필사’가 도끼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말한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말과 글을 접하기 때문이다. SNS를 넘기며 본 명언, 인터넷 기사 속 한마디, 퇴근길에 펼친 책에서 만난 한 문장이 아무리 심금을 울린다 해도, 붙잡아놓지 않으면 그저 흘러가 버릴 뿐이다. 그렇기에 효율과 속도가 가장 중요시되는 지금, 가장 아날로그적이며 동시에 비효율적이기까지 한 ‘필사’가 이토록 널리 유행하고 있는 것이다. 필사라는 실질적인 행위가 있어야만 우리는 나에게 필요한 언어를 붙잡고 나의 언어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글을 발견했다면 그것을 붙잡아놓는 ‘언어의 도끼질’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좋은 문장에 멈춰서 쓰다 보면 그것이 담은 철학은 곧 나의 언어가 되고, 뿌리가 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인생의 방향까지도 알려줄 것이다. “세상은 모두를 깨부수지만, 그렇게 부서졌던 그 자리에서 우리는 한층 더 강해진다.”깨진 틈에서 더 단단한 삶이자라나게 해주는 자기 성장 필사책『필사는 도끼다』에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업로드 되었던 400만 자의 인터뷰 텍스트 중에서 칼 같은 문장, 시 같은 문장, 때론 빵이 되고 소금이 되어줄 문장들을 엄선해 수록했다. 총 100인의 지성이 들려준 언어가 어른의 말, 지성의 말, 각성의 말, 안식의 말, 행복의 말 다섯 개의 장으로 구분돼 실려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친근하고 익숙한 어른들부터 세계의, 한국의 대들보와도 같은 석학들, 재기발랄한 언어를 들려주는 예술가들 그리고 다가오는 시대를 대비하게 해주는 젊은 지성과 직업인들의 언어를 고루 실었다. 각 필사문마다 인터뷰 전문을 읽을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수록해 지성들의 철학을 더욱 깊게 알 수 있으며, 저자 김지수가 들려주는 인터뷰 비하인드를 통해 마치 이들과 대화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독자들이 마음을 고요히 정돈하고 필사라는 리추얼을 즐길 수 있도록 텍스트를 최소화한 새하얀 표지로 책을 꾸몄다. 또한 ‘언어의 도끼질’이란 행위를 느낄 수 있도록 나뭇결을 형압해 디자인했다. 더불어 필기에 적합하도록 180도 온전히 펴지는 사철제본 방식으로 책을 엮었고, 오래도록 간직하며 삶에 필요한 순간마다 지성들의 언어를 새길 수 있도록 튼튼한 양장 제본으로 제작했다. 곁에 두고 언제든 펼쳐보며, 100인의 지성들로부터 인생의 이정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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