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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은 비밀 Vol.3
모모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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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69위 소설/시/희곡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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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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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saxe blue] 차갑게 식어버린 우리

꼭 집어 ‘나’만 싫다는 건 뭐야?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은 싫어

2장 [baby pink] 다시 끌린 핑크빛 짝사랑


두 번이나 찬 전 여친이, 여전히 좋다
나만 좋아하는 것 같아서 네가 싫다고

3장 [charcoal gray] 자꾸 알고 싶은 너의 속마음


차인 이유를 알면 이번에는 잘해볼 텐데
진짜 내 모습을 알면 넌 좋아해 줄까

4장 [lemon yellow] 변치 않는 선명한 사랑


처음 본 순간, 웃는 모습을 지켜주고 싶었어
날 지그시 바라봐주는 너의 눈빛이 좋아

5장 [milky white] 내일 달라지더라도


오늘 사랑한다는 확신
다시 한번 잘 부탁해, 세 번째 사랑

저자 소개2

사쿠라 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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櫻いいよ

나라현 출생, 오사카에 거주한다. 2012년에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君が落とした?空》로 데뷔했으며, 이 책은 누적 판매 부수 24만 부를 돌파,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에 영화화되었다. 또한, 2020년에 출간된 《그래도 우리는 옥상에서 누군가를 생각했다それでも僕らは、屋上で誰かを想っていた》로 제7회 인터넷 소설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10대들의 풋풋한 연애, 사춘기 시절 특유의 복잡미묘한 관계와 감성을 섬세하고도 다정하게 묘사하여 큰 사랑을 받아온 저자는, 마침내 메가 히트작 《말하고 싶은 비밀交換ウソ日記》 시리즈로 하이틴 로맨스 부분에서 범접할 수 없는
나라현 출생, 오사카에 거주한다. 2012년에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君が落とした?空》로 데뷔했으며, 이 책은 누적 판매 부수 24만 부를 돌파,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에 영화화되었다. 또한, 2020년에 출간된 《그래도 우리는 옥상에서 누군가를 생각했다それでも僕らは、屋上で誰かを想っていた》로 제7회 인터넷 소설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10대들의 풋풋한 연애, 사춘기 시절 특유의 복잡미묘한 관계와 감성을 섬세하고도 다정하게 묘사하여 큰 사랑을 받아온 저자는, 마침내 메가 히트작 《말하고 싶은 비밀交換ウソ日記》 시리즈로 하이틴 로맨스 부분에서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4권이 출간된 이 시리즈는 ‘청춘 시절의 사랑과 마음의 상처를 그린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지금껏 누적 판매 부수 65만 부를 돌파, 장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원작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2023년 일본에서 영화로 개봉되었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 《그날, 소년 소녀는 세계를あの日、少年少女は世界を》, 《고양이만이 그 사랑을 알고 있다猫だけがその?を知っている》, 《언젠가 연주하는 사랑 이야기いつか奏でる?のはなし》, 《별이 가득한 하늘은 100년 뒤星空は100年後》, 《가짜 너와, 49일간의 사랑?りの君と、十四日間の?をした》 등이 있으며, 국내에 출간된 도서로는 《세상은 『 』로 가득 차 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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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전문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직장 생활을 거쳐 번역이라는 천직을 찾았다. 다른 언어로 표현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13년째 새로운 지도를 그려나가고 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를 꾸려 다양한 언어권의 도서 리뷰 및 번역 중계 업무도 함께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을 잘한다는 것』,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왜 일하는가』, 『왜 리더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뉴타입의 시대』, 등 70여 권 이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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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00g | 135*200*20mm
ISBN13
9791194293705

책 속으로

“쓸쓸한 얼굴로 도시락을 안고 있던 오토미를 떠올린다. 함께 살아온 세월 지금 내게 미쿠는 가장 대하기 껄끄러운 여학생이다. 꼭 집어 말해서 유행만 좇는 스타일은 내가 ‘싫어하는’ 부류에 속한다. 예전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은 눈곱만큼도 없다.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 까닭은… 아무래도 전 여친이니까. 그뿐이다.
--- p.22

나도, 진짜 나를 좋아해 준다면 사귀고 싶을 것 같아.
하지만 나도 진짜 내 모습은 남들한테 보여주지 않고 있어.
그렇다면 말이지, 우린 아무하고도 사귀지 못할 거야.
고백을 받아도 그 마음을 믿지 못할 테니까.
상대가 우리의 진짜 모습을 알 리 없잖아.
--- p.55

미쿠가 깔깔대고 웃는 바람에 부끄러워졌다. 그런데, 소리를 내며 웃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게다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성으로 고쳐 부르더니 지금은 이름으로 불러주었다. 긴장이 풀어지는 게 얼굴 근육으로 느껴졌다. 내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왜 이러지, 이상하네.
--- p.120

미안. 요전번에 나, 누군가를 좋아할 자신이 없다고 말했는데
지금까지 쭉, 헤어졌던 전 여자 친구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
--- p.123

내가 좀 더 일찍 미쿠의 행동에 변화가 생겼다는 걸 알아차렸더라면, 어색하다고 피하지 않았더라면… 미쿠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상대에게 끙끙 앓던 속내를 털어놓는 일은 없었을 텐데.

미쿠와 사귀던 때 내가 미쿠의 상황을 알았다고 해서 뭘 할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게,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게 자꾸만 화가 난다.
--- p.186

“진짜 자신이라니, 그런 게 어딨어! 시간이 지나면 바뀌기도 하고 갑자기 어떤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거지.” (중략) “남을 신경 쓰는 것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니까. 주위를 무시하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행동하든 결국 다 통틀어서 그 사람다운 거 아닐까?”

--- pp.279-280

출판사 리뷰

틱톡 역주행 신화, 입소문이 만든 베스트셀러
누적 부수 70만 부를 기록한 하이틴로맨스 소설
‘말하고 싶은 비밀’ 시리즈 대망의 완결!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몽글몽글 사랑스러운 표지, 학창 시절에 한 번쯤 겪어봤을 풋풋하고 애틋하고 순수해서 더 가슴 떨리는 로맨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 거기에 ‘아는 맛이 더 무섭다’라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며 책 곳곳에 배치한 심쿵 포인트로 보는 내내 우리의 심장을 격하게 두드렸던 유일무이한 하이틴로맨스 소설! 언제 읽어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품은 ‘말하고 싶은 비밀’이 대망의 3권을 끝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애가 닳는 썸남썸녀의 심정부터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의 달달함, 풋풋함을 그려낸 1권은 출간 즉시 러브콜을 받아 일본에서 영화로 만들어졌고, 그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개봉, 원작 소설과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거기에 까칠한 완벽주의 여고생과 자유분방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진중하고 다정한 선배미를 지닌 남고생을 다룬 2권은 한층 더 농익은 짝사랑의 애틋함을 선사해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그 뒤를 이어 1권의 남주인공 세토야마 준의 여동생이었던 세토야마 미쿠가 주인공인 대망의 3권은 ‘로맨스’ 하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던 ‘첫사랑’의 세계를 절절하고도 섬세하게 담아내어 보는 독자들을 다시 한번 진한 사랑에 푹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너만 아니면 돼! 너는 진짜 싫어”
강력한 부정, 거짓말 속에 감춰진 진심

[그 남자의 이야기]

유행과는 거리가 먼, 자기 취향 확실한 집돌이 ‘아리노 케이’는 어느 날 도서실에서 노트 한 권을 줍는다. 하지만 주인을 찾아주려 들춰 본 그 노트에서 황당한 이야기를 접하고 마는데…?

“아, 누구라도 사귀고 싶어.
그렇지만 아리노 케이는 죽어도 싫어!”_본문 중에서

대뜸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서 싫다는 소리를 들어서인지 확 열이 받지만, 내심 그 이유가 궁금해 노트에 답을 적고 만다. 그렇게 시작된 교환 일기. 어딘가 자신감 부족하고 어리숙하지만, 사랑만은 포기할 수 없는 그 이상하고도 낯선 여자애에게 그만 호기심이 생기고 만다. 그리고 교환 일기를 통해 알아갈수록 자신을 두 번이나 찬 전 여친과 묘하게 닮아, 기시감이 드는 그녀에게서 오래도록 마음에만 품어두었던 숙제 같은 질문을 해결해 보고 싶어졌다.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를 알면, 전 여친에게 차인 이유도 알 수 있지 않을까. 그 이유를 알면 다시 한번 그 애에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그 여자의 이야기]

유행에 빠삭한 트렌드 러버로, 친구들에게 화젯거리를 던져주는 것은 물론 구김살 없이 누구와도 잘 지내는 미쿠. 사실 세토야마 미쿠는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란 그림자를 지우려 더 활짝 웃었고,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려 애쓰며 모두에게 다정한 사람으로 자신의 보호막을 만들어왔다. 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줏대 없다는 전 남친의 싸늘한 시선과 남자애들한테만 유독 친절하게 구는 여우 같단 핀잔. 그 뒤로 미쿠는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으려 더 많이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눈에 띄지 않으려 노력했다. 전 남친에게도 잘 안 맞는다고, 헤어지자고 먼저 말했다. 하지만 그 거짓말조차 미쿠 스스로 친 또 다른 보호막일 뿐. 미쿠는 그 보호막을 넘어 나 자신을 깨고 나올 수 있을까.

“몇 번을 헤어져도 나는 여전히, 언제나 너야”
썸남썸녀부터 오래된 연인까지
연인들을 위한 속마음 바이블


“싫다기보다 속을 알 수 없잖아, 아리노 케이는.
난 뭐든지 표현해 주는 사람이 좋은데.”_본문 중에서

로맨스를 다루는 이야기에서 단골 멘트 같은 말이지만, 실제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이 원칙을 지키기는 무척 어렵다. 이 정도면 서로를 알지 않나, 싶은 마음에 말하지 않아도 이해해 주거나 알아주길 바란다. 서운한 내색을 하면 나만 애가 닳는 것 같아 자존심이 상해서 입을 닫는다. 결국에는 상처받지 않으려 애먼 자존심을 세우고, 서로를 외면한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안 맞는 것 같아” “이럴 거면 그만 헤어져!” 속에 감춰진 진짜 속마음은 “우리가 좀 더 잘 맞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어” “나는 여전히 계속 네 옆에 있고 싶다”가 아닐까.

그 다른 방식의 고백을 이해하고 서로를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좋아하는 감정에는 그 어떤 조건이 필요하지 않고 좋은 점, 싫은 점, 실망스러운 지점까지도 모두 그 사람이니까, 그런 점까지도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 소설은 그 단순명료한 메시지를 그 어떤 책보다 다정하고 섬세하고 강력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언제나 우리를 가슴 설레게 한 하이틴로맨스계의 여왕, 사쿠라 이이요가 그려낸 완벽한 사랑의 신세계. 그 세계에 한번 발을 들이고 나면 내내 심장이 너무 뛰어 수명이 다 줄어들 수 있으니, 마음을 단단히 먹고 ‘말싶비’표 사랑에, 이 마력 같은 소설에 빠질 준비를 하시길!

리뷰/한줄평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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