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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제1장 사실 인간은 문장을 읽지 않는다 제2장 짧고 굵게 쓰는 법 제3장 독자 중심적 글쓰기의 6가지 규칙 제4장 단순함의 미학 제5장 광고 카피에서 배우는 독자 중심적 글쓰기 제6장 UX 라이팅으로 배우는 독자 중심적 글쓰기 제7장 기능적 글쓰기와 정서적 글쓰기 제8장 가장 완전한 문장력으로 글쓰기 완성 맺음말 |
저미야자키 나오토
관심작가 알림신청역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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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글을 읽지 않는다’라는 전제하에 ‘어떻게 하면 원하는 바를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기술이야말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문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 기술로 이를 실현하는 것은 매우 보람차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믿는다.
--- 「제1장 인간은 문장을 읽지 않는다」 중에서 내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 중 한 가지는 유명한 말이나 문장, 좋아하는 노래 가사의 인용이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맞는 인용문을 도입부에 배치하면 강력한 말로 독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 이를 위해 평소에 좋아하는 글이나 훌륭한 문장을 기록해 두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 「제3장 독자 중심적 글쓰기의 6가지 규칙」 중에서 “오늘은 날씨가 맑네.”라는 말은 단순히 날씨를 묘사하는 데 그치지만, “밖에서 점심을 먹으면 기분이 좋겠다.”라는 표현은 독자가 원하는 가치가 언어화되어 독자를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갖는다. 독자가 원하는 가치를 언어화하고 독자를 움직이는 화살표가 되는 것. 이것이야말로 독자 중심적인 카피라고 믿는다. --- 「제5장 광고 카피에서 배우는 독자 중심적 글쓰기」 중에서 UX가 고객 경험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면 문장에서 요구되는 것은 독자 경험의 향상이다. 그리고 이것을 명확히 해설한 것이 이 책이며 ‘독자 중심’이라는 사고방식이다. UX의 사고방식과 UX 라이팅은 향후 모든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개념이다. 문장력을 배울 때도 물론 중요하지만, 비즈니스와 일상을 더욱 나아지게 만드는 매우 유용한 지식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꼭 적극적으로 배워 보기를 권한다. --- 「제6장 UX 라이팅으로 배우는 독자 중심적 글쓰기」 중에서 사실 지금까지 설명한 기능적 글쓰기에서 지켜야 할 규칙들이 이 광고 카피에서도 철저히 지켜지고 있다. 문장 하나하나가 짧고,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가독성을 고려한 배치가 돋보이고, 읽었을 때의 리듬감도 뛰어나다. 즉 정서적 글쓰기는 기능적 글쓰기를 확실히 익힌 뒤에 추가로 정서적 가치를 호소하는 것이다. --- 「제7장 기능적 글쓰기와 정서적 글쓰기」 중에서 |
800만 유저를 움직이는 베테랑 카피라이터의
과학적, 전략적 글쓰기 테크닉 대공개! 독자가 눈물을 뚝뚝 흘리게 하는 감동적인 문장력을 갖추려면 오랜 연습 시간이나 재능이 필요하겠지만, 회사에서 쓰는 기획안, 제품의 설명글, 광고용 카피, 웹사이트의 회사 소개 글, SNS 마케팅을 위한 글 등등 독자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고 직관적으로 이해시켜야 하는 글은 모두 체계적 기술만 익히면 잘 쓸 수 있다. 저자는 온라인에서 글쓰기로 수많은 사람의 행동을 유도하는 일을 해 온 ‘UX 라이터’다. 사용자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향상하는 UX 라이팅을 하듯, 독자의 읽기 경험을 분석하여 뇌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초 단위로 단숨에 이해되는 글을 쓰는 법을 “짧게 쓰기” 테크닉과 과학적으로 검증된 글의 프레임으로 설명한다. 독자들에게 사실관계, 자기 생각, 과거의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인 대부분의 글쓰기에서 올바른 정보가 눈에 잘 들어오도록 형태를 갖추고, 빠른 설득을 위해 논리정연하고 단순하게 쓰는 데 중점을 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접근법이다. 이미 이 책을 읽은 많은 해외 독자들이 경험했듯, 끝없이 글을 써야 하는 여러분의 인생에서 엄청난 무기를 얻게 될 것이다. 글을 쓸 때 가장 먼저 생각할 것! ‘무엇을 말할 것인가’ “평범한 말로 비범한 것을 말하라”는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격언처럼 독자 중심의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 짧게 쓰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글을 읽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SNS의 등장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집중력은 계속 저하되고 있고, 지금은 글을 읽는 시간보다 동영상 시청 시간이 훨씬 많아지면서 읽는 행위 자체가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그렇기에 글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짧게 쓰는 글은 바로 그런 효과가 있다. 글을 짧게 쓸 때 가장 중요한 방법은 ‘무엇을 말할 것인가(What to say)’를 특정하는 것이다. 문장에서 특징을 찾아내어 나열해 본 다음, 우선순위가 높은 세 가지의 특징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덜 중요한 내용을 삭제해 더 중요한 요소만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인간의 뇌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범위는 3~4개 정도의 항목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많은 것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중요한 것 세 가지 정도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여러분은 각종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무언가를 읽는 인간의 뇌 구조를 이해하고, 짧게 글을 쓰는 저자만의 다양한 비법을 익힐 수 있다. 이 책을 한 번 읽는 것만으로도 글쓰기를 이해하고 실력이 빠르게 향상됐음을 느낄 것이다. 빠르게 전달되는 글을 쓰는 가장 완전한 방법! 어떤 글에나 통하는 6가지 법칙의 글쓰기 프레임 저자는 독자 중심의 글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여섯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① 아름다운 외형 ② 목록 정리 ③ 중요한 내용 먼저 ④ 리듬은 생명 ⑤ 외래어 금지 ⑥ 하루 묵힌 후 업데이트, 이렇게 여섯 가지다. 모두 실천하기 어렵지 않으면서도 놓치면 안 되는 디테일들이다. 이 책의 설명에 따라 하나씩 주의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잘 읽히는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그 중 특히 흥미로운 점은 글의 외형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눈으로 인식한 것에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정상적인 상태로 자동 보완하는 작용을 하므로 글에서도 ‘외형’은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훌륭한 내용을 담고 있어도 외형이 아름답지 않으면 독자는 읽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을 만들 때도 가장 신경 썼던 것 중 하나가 외형, 바로 디자인이었다. 글의 가장 아름다운 외형을 담기 위해 줄 바꿈과 단락을 구분해 가독성을 높였고, 핵심이 눈에 잘 들어오는 시원시원한 레이아웃을 통해 독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록된 여러 예시와 연습문제를 통해 베테랑 UX 라이터이자 카피라이터인 저자의 글쓰기 비법을 빠르게 전수받을 수 있다. 회사 업무부터 광고 카피, 스티브 잡스와 가브리엘 코코의 일화, 쇼펜하우어의 명언 등등의 사례를 통해 좋은 글을 쓰는 방법을 쉽고 재밌게 전달한다. 이 책은 카피 한 줄 쓰기가 막막한 마케터도, 성과를 내고 싶은 직장인도,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도, N잡러에 도전하는 사람 등등 자신의 가치와 제품을 글로써 팔고자 하는 모든 사람의 실력을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