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현실과 판타지가 공존하는 그림자아트의 세계
“영감이 필요한 당신에게는 이런 장난들이 필요하다.”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이 놀라운 이유는 한 장의 사진에 서로 다른 두 세상, 즉 현실과 판타지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나의 하루에는 그 ‘판타지’가 필요하다. SNS의 뜨거운 반응을 보면, 나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인도네시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텍사스까지, 그림자 세계의 비밀을 보며 미소 짓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영감이 필요한 당신에게는 이런 장난들이 필요하다.” - 본문 중에서 전 세계 60만이 넘는 팔로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벨기에의 영화감독이자 쉐도우아티스트 빈센트 발의 첫 번째 그림자아트 북이다. 어느 날 대본 작업 중 종이에 비친 찻잔의 그림자가 익숙한 동물의 형상인 것을 보고, 그림자에 몇 개의 선을 그려 넣어 코끼리를 만든 그는 찻잔 그림자아트를 자신의 SNS에 올려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현재까지 활발히 쉐도우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통해 만들어낸 그림자에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일러스트를 그려 넣은 그의 그림자아트들은 익숙했던 물건들을 비틀어 보고, 바꾸어 보고, 때론 낯설게 보이게끔 한다. 귀엽고 유쾌한 작품들로 웃음을 주고, 시니컬하고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지기도 하는 그의 작품 세계는 당신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줄 것이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방식의 아트들이 눈길을 끄는 지금, ‘그림자아트’는 그림자와 일러스트, 사진(영상)이라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한데 결합한 독특하고 신선한 기법으로 유럽 전역의 힙한 예술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미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서는 그림자아트를 포함해 소금이나 식물, 그래픽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까지, 뉴 아트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자리 잡았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해온 물건들의 그림자를 활용한 발상의 전환은 예술가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창조적 발견을 선사하고 있다. 이 책에는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수많은 작품들 중 140컷만을 엄선했다. 그림자를 만들 ‘빛’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할 ‘연필’만 있다면 지금 당장 당신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