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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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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
1. 일반적 고찰
2. 일상경험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3. 구약.신약성서 및 에크하르트의 저술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두 가지 존재양식의 기본적 차이에 대한 분석>
4. 소유양식이란 무엇인가
5. 존재양식이란 무엇인가
6. 소유와 존재,그 새로운 측면

<새로운 인간과 새로운 사회>
7. 종교.성격.사회
8. 인간변혁의 조건과 새로운 인간의 특질
9. 새로운 사회의 특징

저자 소개1

에리히 프롬

 

Erich Fromm

에리히 프롬은 한평생 근대인에게 있어서 자유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물었으며 소외를 넘어선 인본주의적 공동체를 위해 보이지 않는 우리 마음 속의 적과 싸운 사람이었다. 그는 마르크스로부터 사회 구조의 변혁에 대한 감각을, 프로이트로부터 인간의 심연을 분석하고 해방하려는 의도를 배웠다. 방법론적으로는 '사회적 조건'과 '이데올로기' 사이에 '사회적 성격'이라는 개념을 설정하였으며 이 3자의 역학관계에 의해 역사와 사회의 변동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의 이러한 시도는 사회심리학이라는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근대 사회의 숨어있던 성격이 확연히 드러났다. 그는
에리히 프롬은 한평생 근대인에게 있어서 자유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물었으며 소외를 넘어선 인본주의적 공동체를 위해 보이지 않는 우리 마음 속의 적과 싸운 사람이었다. 그는 마르크스로부터 사회 구조의 변혁에 대한 감각을, 프로이트로부터 인간의 심연을 분석하고 해방하려는 의도를 배웠다. 방법론적으로는 '사회적 조건'과 '이데올로기' 사이에 '사회적 성격'이라는 개념을 설정하였으며 이 3자의 역학관계에 의해 역사와 사회의 변동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의 이러한 시도는 사회심리학이라는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근대 사회의 숨어있던 성격이 확연히 드러났다. 그는 이러한 방법론을 적용하여, 납득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광기로 가득찬 나치즘을 수용하고 지지한 대중들의 심리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나온 책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에리히 프롬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론이 확립되었음을 선언하는 신호탄이 되었다. 이 책은 감당할 수 없는 자유로부터 도피하고자 한 근대인의 심리적 기반이 나치즘이라는 우상을 수용했음을 밝힌 것이다.

나아가 프롬은 사회심리학적 시각으로 현대인들의 소외의 양상을 유형별로 고찰하고 근대적 세계 속에서 인간이 참다운 자기를 실현하여 가는 길을 찾고자 하였다. 『소유냐 존재냐』, 『사랑의 기술』은 그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야말로 인간을 소외로 몰고 가는 근본적인 틀임이 거듭 밝혀지고, 이를 넘어서고자 할 때 인간 개인의 내면적 해방과 사회구조의 변혁이 동시에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고 프롬은 주장한다. 이를 통해 『건전한 사회』, 즉 인본주의적 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요 삶의 보람이라는 것이 프롬의 생각이다. 이러한 프롬의 주장은 너무나 원론적인 것이어서 때로 공허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문제 인식과 방향 설정에 하나의 유효한 도구가 됨은 부인할 수 없겠다. 그 외 저서로 『너희도 신처럼 되리라』가 있다.
역자 : 정성환
함경북도 길주 출생으로 평양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동양통신 기자, 해병대 사령부 편수관, <진상>지 편집장을 역임했고 국제펜클럽 회원이다.

저서 및 역서로는『세계문학사화』『반공전집(전11권)』『오만과 편견』『고요한 돈강』외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48*210*20mm
ISBN13
9788970551234

책 속으로

최근의 어법은 더욱 높은 소외의 정도를 드러내고 있다. '나는 괴로워하고 있다' 대신에 '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주관적 경험은 배제된다. 경험의 '나'가 소유의 '그것'으로 대치되고 있는 것이다.

--- p.36 마지막 문단

여러 해에 걸쳐 나는 이 소유와 존재의 구분을 마음속 깊이 새겨두고, 정신분석학전 방법에 의해 개인과 집단에 대한 구체적 연구를 통하여 그 구분의 경험적인 토대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이러한 구분은 삶에 대한 사랑과 죽음에 대한 사랑간의 구분과 더불어 생존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서의 의미를 가지며, 경험적이며 인류학적이고 정신분석학적인 데이타는「소유와 존재는 경험의 두 가지 기본적 양식이며, 이 각각의 힘이 개인의 성격차와 사회적 성격의 여러 가지 유형간의 차이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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