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사람 사이를 이어 주는 일을 하는 사람.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글에 매료되어 인문학의 길로 들어섰고 서울대 인문 대학에 진학했다. 그곳에서 종교학에 더욱 재미를 느껴 전공으로 택했지만 뛰어난 학자가 될 자질은 없다고 판단한 뒤 서점으로 눈을 돌렸다. 서점에서 일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로 16년째 출근 중이다. 여전히 책이 좋고, 독서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도 만끽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을 이번 책 《책 고르는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서른 해 등산 일기를 담은 《밥보다 등산》을 썼고, 《힙 피플, 나라는 세계》, 《한국 소설이 좋아서 2》에 공저자
책과 사람 사이를 이어 주는 일을 하는 사람.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글에 매료되어 인문학의 길로 들어섰고 서울대 인문 대학에 진학했다. 그곳에서 종교학에 더욱 재미를 느껴 전공으로 택했지만 뛰어난 학자가 될 자질은 없다고 판단한 뒤 서점으로 눈을 돌렸다. 서점에서 일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로 16년째 출근 중이다. 여전히 책이 좋고, 독서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도 만끽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을 이번 책 《책 고르는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서른 해 등산 일기를 담은 《밥보다 등산》을 썼고, 《힙 피플, 나라는 세계》, 《한국 소설이 좋아서 2》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