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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끝나지 않은 전쟁
최순실 국정농단 천 일의 추적기
안민석
위즈덤하우스 2017.04.10.
판매자
폼이네
판매자 평가 4 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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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불의를 이긴 광장의 촛불을 기억하며

제1부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_ 최순실을 세상 밖으로
새벽에 걸려온 운명의 전화/2013년 봄, 상주에서는 무슨 일이/쑥대밭이 된 승마계/승마계 살생부를 찾아서/나쁜 사람 노태강의 유배/수상한 김종의 등장/최순실을 세상 밖으로/승마 공주를 보호하라/세월호가 살린 승마 공주

제2부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_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찾은 최순실 모녀
대통령의 ‘나쁜 사람’ 안민석을 낙선시켜라/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찾은 최순실 모녀/하늘이 도운 국정감사/이화여자대학교의 이상한 학칙/차은택과 늘품체조, 그리고 최순실/케이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의 진실/의문의 박태환 죽이기/베트남 외교 행낭과 록히드마틴/장시호를 체포하라/수줍은 악마 기자, 주진우

제3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_ 청문회 이야기
세월호 아이들이 찾아낸 텍사스 간호장교/미스터리한 조여옥의 행적/김영재 성형외과는 무엇을 숨기고 있나/현상금에 무너진 우병우/당신은 재벌이 아니잖아/이화여자대학교 도가니의 주역들/장시호, 보고 싶었습니다/정유라를 찾아 독일로/잘츠부르크의 정유라를 체포하라/노승일의 엑스파일/최순실 구치소 청문회/블랙리스트와 네티즌 수사대/무산된 최순실 강제구인법과 특별검사연장법

제4부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_ 끝나지 않은 쩐錢의 전쟁
아버지의 죽음을 말할 수 없는 딸/프레이저보고서와 박정희의 비자금/독일에는 한 푼도 없다
거악의 뿌리를 캐는 공포의 독수리 5형제/독수리 5형제, 독일로 날아가다/분리 안 시키면 다 죽어/최순실 공화국의 은닉 재산/다시 찾은 독일, 세 가지 성과/최순실을 도운 독일의 조력자들/최순실의 재산 환수는 차기 정부의 몫으로

부록
1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질의응답 내용/2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행위자 소유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안

저자 소개1

안민석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경기도에서 초중고를 졸업했습니다. 서울대 졸업 후 1988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석·박사를 마치고, 공군사관학교 교수를 거쳐 중앙대 교수를 하던 중 2002년 노무현 후보를 운명적으로 만나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줄서기 정치, 패거리 정치와 거리를 두며 노무현처럼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정치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청문회의 스타로 평가받아 국민들의 주목을 받으며 촛불 정국을 주도했고, 정권 교체 후에도 국내외를 돌며 100회의 『끝나지 않은 전쟁』 북 토크쇼를 하며 불의의 시대를 마감하려 헌신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집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경기도에서 초중고를 졸업했습니다. 서울대 졸업 후 1988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석·박사를 마치고, 공군사관학교 교수를 거쳐 중앙대 교수를 하던 중 2002년 노무현 후보를 운명적으로 만나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줄서기 정치, 패거리 정치와 거리를 두며 노무현처럼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정치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청문회의 스타로 평가받아 국민들의 주목을 받으며 촛불 정국을 주도했고, 정권 교체 후에도 국내외를 돌며 100회의 『끝나지 않은 전쟁』 북 토크쇼를 하며 불의의 시대를 마감하려 헌신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집권과 함께 찾아온 반동의 시대에 정권의 독선과 폭정에 맞서 친일 굴욕 외교를 비판하고 민주주의의 역사를 지키며 진보의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백혈병 소아암 아이들을 돕고, 경기맹학교 설립을 주도하는 따뜻한 정치로 공동체를 지키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5선 국회의원으로 오산 시민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AI 특성화고 오산 유치, 최첨단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 복합형 실내 테니스장 건립, 국내 최초 에어돔 배드민턴 전용 구장 건립 등 굵직한 숙원 사업을 뚝심으로 완성했습니다.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이자, 초중고 생존수영, 통기타 교육, AI 교육으로 대한민국 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오산과 함께 강소 도시의 꿈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22g | 138*210*19mm
ISBN13
9788960863491

책 속으로

2013년 2월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고 처음으로 대한승마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가 바로 4월에 있었던 상주대회였다. 이 대회의 마장마술 고등부 경기에서 정유라가 준우승을 했다. 정유라의 준우승 사건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서막이었다. (중략) 며칠 뒤 상주대회 마장마술 경기 심판 전원이 상주경찰서로 불려갔다. 이들이 몇십 년 동안 심판을 했지만 처음 겪는 일이었다. 상주경찰서에서는 심판들을 불러다가 마장마술 경기가 조작된 것 아니냐고 추궁하기 시작했다. 마장마술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모르는 경찰들이 마장마술 경기가 조작되었는지 조사한다는 것은 정말 소가 웃을 일이었다. --- p. 23

“상주사건의 문제가 된 인물인 정 아무개 선수는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불리는 정윤회 씨의 딸입니다. 어머니는 최태민 목사의 다섯째 딸 최순실 씨입니다. 지난 1년간 한 선수를 위한, 한 선수의 부모에 의한, 그래서 승마협회가 쑥대밭이 됐다는 것이 승마인들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으로 나는 세상 사람들에게 정유라, 정윤회, 최순실의 존재를 드러냈다. 향후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파면에 이르게 한 시발점이 된 엄청난 발언이었다. --- p. 58~59

국정감사에서 비선실세 최순실에 의한 이화여자대학교 입시부정과 정유라를 위한 학칙 개정이 공개되면서 온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 보도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국민들은 《한겨레》 기사를 접하고서야 최순실의 만행에 분노하기 시작했다. 특히 학부모들과 청년 대학생들의 분노가 가장 컸다. 초?중?고등학교 12년 동안 죽어라 고생해서 대학에 가고 학점 따느라 고생하는 대한민국 대학생들에게 정유라는 이해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별난 짓을 하는 이방인으로 비춰졌다. “돈도 실력이니 돈 없는 너의 부모를 원망하라”는 정유라는 점점 청년들과 국민들의 저주의 대상이 되었다. --- p. 99

나는 지난 2016년 10월 2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가 처음으로 장시호의 이름을 꺼냈다. 장시호를 조사하다 보니 그녀를 구속하지 않고는 도저히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확인하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아마 장시호는 자신이 베일에 가려져 있을 줄 알았는데 내가 자신의 이름을 꺼내서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결국 특검은 나의 의견을 받아들여 장시호를 체포하고 구속시켰다. 나는 장시호와 최순실의 관계를 깊이 추적했고, 그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진실을 이야기하라고 설득했다. --- p.143

정유라가 숨어 있는 은신처로 제보받은 곳은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있는 5층 건물이었다. 나를 맞이해준 교포는 정유라가 그 건물의 5층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나는 그 교포와 함께 이른바 ‘뻗치기’를 했다. 그리고 건물 앞에 차를 세우고 움직이지도 않고 차 안에 있었다. (중략) 지난번에 조여옥을 만나러 샌안토니오에 갔다가 한국 기자에게 들켜서 조여옥을 끝내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엔 같은 실수를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 종일 화장실도 제대로 못 가고 버텼지만 정유라는 그 건물에서 끝내 나오지 않았다. --- p.212~213

최순실의 어마어마한 독일 돈세탁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독일어 소통도 안 되고 금융 문외한인 최순실을 돕는 전문가 그룹과 교포 그룹들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나는 이들을 추적했다. 내가 확인한 바로는 두 명의 핵심인물이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최순실을 도왔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이들을 수사한다면 독일에 있는 은닉 재산을 대부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최씨 일가 재산 몰수 특별법’이 제정되어 수사가 착수되면 나는 독일의 최순실 조력자 중 핵심 키맨으로 의심되는 두 사람에 대한 정보를 기꺼이 제공할 것이다.

--- p.283

출판사 리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진격의 추적자, 국회의원 안민석이 파헤친 국정농단의 전말
대한민국 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파면’을 불러온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은 보이지 않는 권력의 실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비선실세로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에 개입하고 재단을 설립해 사익을 취했을 뿐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의 사적인 부분까지 관여한 최순실은 구속되었고, 그에게 권력을 주고 방임하며 공조한 박근혜 전 대통령 또한 파면, 구속되었다. 그러나 국정농단과 관련된 인물들의 구속 등 아직 해결하지 못한 미스터리는 남아 있기에 우리는 좀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진실을 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국회의원 안민석이 3년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추적한 기록이다. 한 신부님의 제보로 최순실의 존재를 확인한 그는 2014년 대정부질문에서 ‘승마 공주’ 정유라 특혜 의혹을 질의해 세상에 최순실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렸다. 이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된 숱한 사람들을 만나 조사하고, 미국과 독일을 오가며 국정농단의 증거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승마 심판 경질, 문체부 인사발령, 정유라 이화여자대학교 입시부정, 최순실의 미르·케이스포츠재단 설립, 국정농단 관련인 청문회, 최순실 은닉 재산 추적 등 진실을 밝히고자 맹활약한 그의 생생한 추적기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전말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혁명은 한 통의 전화에서 시작되었다
‘승마 공주’ 정유라에서 시작된 국정농단의 서막
문화체육분야 전문가이자 4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해온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2014년 초, 한 신부님과의 전화 통화에서였다. 승마대회 심판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이유 없이 경질되었으며 승마협회 이사가 갑자기 바뀌었는데, 이에 정유라와 최순실이 얽혀 있다는 제보였다. 사소한 계기였지만 이상한 낌새를 느낀 안민석 의원은 이때부터 이 사건을 주목하게 되었고, ‘승마계 살생부’를 직접 확인했다. 그리고 2014년 4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처음으로 ‘승마 공주’ 정유라 특혜 의혹과 최순실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그러나 곧이어 세월호 침몰 사건이 터지면서 최순실 모녀는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안민석 의원은 꾸준히 그들의 행보에 주목했다. 그러다 2016년 가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최순실이 이화여자대학교를 방문해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는 제보를 듣고 정유라의 이화여자대학교 부정 입학 의혹을 조사했다. 그리고 국정감사를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학사농단을 공론화하고, 정유라를 위해 유리하게 개정된 이화여자대학교 학칙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밖에 차은택의 늘품체조 시연 혜택, 미르·케이스포츠재단 설립과 대기업의 출연금 의혹, 장시호의 존재와 대포폰, 태블릿PC 공개 등 국정농단의 핵심적인 증거들을 하나씩 파헤쳤다. 특히 이 책에 서술한 미르·케이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은 언론에 공개한 적 없는 조사 내용으로, 최순실이 꿈꿨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들은 왜 최순실을 모른다고 했는가
긴박했던 국회 청문회, 그 뒷이야기

2016년 늦가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이 사실로 밝혀지자 이에 분노한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향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및 하야’를 외치는 국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안민석 의원은 더욱 열심히 국정농단 관련인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청문회에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세월호 7시간의 열쇠를 쥐고 있는 조여옥 대위를 찾기 위해 미국의 샌안토니오로 날아갔고, 김영재 성형외과에서 위조된 진료 카드를 찾아내기도 했다. 우병우를 잡기 위해 방송을 통해 현상금을 걸기도 했고, 미르·케이스포츠재단에 연루된 기업 총수들과 전경련 회장 등에게 날선 질문을 던졌다.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과 김경숙 전 총장에게는 정유라의 입시부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는지 집중적으로 따졌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최순실을 모른다고 발뺌했다.
엉뚱한 질문과 대답으로 화제가 된 장시호의 청문회에 얽힌 사정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안민석 의원이 볼 때 장시호가 박근혜·최순실의 대포폰과 태블릿PC를 순순히 증언한 이유는 아들 때문에 자신의 형량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의도이며, 아직 그가 말하지 않은 진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청문회 중간에 정유라가 독일에 은신해 있다는 제보를 우연히 입수하고 독일로 찾아가기도 했다. 제일 먼저 정유라의 은신처를 발견했지만, 결국 JTBC가 먼저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정유라가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상황도 상세히 밝혔다. 그밖에 노승일 전 케이스포츠재단 부장과의 만남,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조윤선과 김기춘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네티즌의 활약 등 긴박했던 청문회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한다.

국정농단의 끝은 구속이 아닌 재산 환수다
차기 정부로 넘어간 숙제, 끝나지 않은 ‘쩐의 전쟁’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은 구속되었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는 남아 있다. 그것은 바로 최씨 일가가 해외에 은닉한 재산을 찾아 환수하는 일이다. 안민석 의원은 일명 ‘독수리 5형제(안민석·가바리스·안원구·주진우·노승일)’를 결성해 독일에 있는 최순실의 페이퍼 컴퍼니와 위장 기업을 조사하고 돈세탁 흐름을 파악해 해외로 빼돌린 재산을 추적했다. 세 차례에 걸친 독일 현장답사와 교민들의 결정적 제보 등으로 최순실을 도운 조력자들을 수소문했으며, 그 과정에서 삼성 이재용 재판의 부장판사가 최순실 후견인의 사위라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의 은닉 자금을 따라갈수록 그 의혹이 여러 갈래로 얽혀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직·간접적으로 이번 국정농단에 동원되거나 관련된 인물은 300~400명에 이르고 기업은 페이퍼컴퍼니 포함 1,000여 개도 넘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끝은 부정 축재 자금을 샅샅이 뒤져 모조리 국고에 환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 안민석 의원은 거악의 뿌리를 뽑아내고,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방지하기 위해 이른바 ‘최씨 일가 재산 몰수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누구보다 집요하게 추적해온 안민석 의원의 이 책은 역사적 사건을 반추할 기록물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의 개혁을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추천평

권력의 그림자로 세상을 농락하던 비선의 실체, 그리고 이를 파헤치는 안민석 의원의 숨 가쁜 추적기. 작은 단서에서 거대한 진실을 길어 올린 안민석 의원의 열정이 뜨겁다. 이 책은 낡은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끌어낸 당대의 정사正史이자 동시에 비사秘史다.
- 정세균 (국회의장)

안민석 의원은 우리 가족들이 신뢰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이다.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 꾸준히 세월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뿐 아니라 적절한 문제 제기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서도 이른바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추적을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이 책은 이런 그의 노력이 반영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
- 유경근(세월호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안민석 의원은 2014년 당시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승마 공주’ 정유라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공개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서막을 열었다. 그는 국회청문회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파헤치기 위해 미국과 독일을 오가며 맹활약했고, 지금은 최순실 일가의 재산 환수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천 일간 최순실을 추적한 끈기를 가진 이런 정치인,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 뿌듯하다. - 조국(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불의에 맞서 홀로 서 있다고 느끼고 있을 때 내밀어준 안민석 의원의 손은 그의 열정만큼이나 뜨거웠고, 큰 힘이 되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흔적을 찾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직접 보았다. 이 책은 그러한 절박함 속에서 피어난 용기가 묻어나 있다. 이 책에서 진실을 위한 희망의 발걸음을 볼 수 있길 바란다.
노승일 (전 케이스포츠재단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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