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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오쇼 라즈니쉬
Osho Bhagwan Shree Rajneesh,본명 : Rajneesh Chandra Mohan Jain
한 젊은이가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몇 가지 조언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얼마후 아버지로부터 이러한 답장이 날아왔다.
네가 곧 결혼을 한다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구나. 너눈 이제 곧 결혼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복이요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식탁 너머로 네 어머니를 바라볼 때마다 나는 우리 부부가 함께 살아온 지난 날들이 너무도 아름답고 충실했으며 행복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단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결혼을 하도록 해라. 우리는 기꺼이 너희들을 축볼해 줄 것이다. 네가 결혼하는 날은 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될 것이다. 추신 - 네 어머니가 방금 방을 나갔다. 이 바보같은 녀석아! 절대로 결혼하지 마! --- p.52 |
자비란 무엇인가?
꽃은 저절로 피어서 향기를 뿜는다. 촛불은 저절로 빛을 밝혀 나누어 주고 구름은 저절로 물을 가즉 품었다가 지상에 뿌린다. 그밖에 뭘 하겠는가? --- p.67 |
이 사람은 찰나에 살며 모든 것을 잊었다. 그것은 찰나이므로 거기에 죽음은 없다. 사자가 없고 시간이 없으며 아무 것도 없다. 오직 그의 혀에 비밀스런 꿀맛만이 있다. 지금 이순간의 과거로부터 한 마리 사자가 쫓아오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의 미래에서 두 마리 사자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두 마리 생쥐가 뿌리를 갉아먹고 있다. 그러나 그대가 만약 지금 이 순간에 살 수 있다면 그 맛은 지극히 달콤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는 길이다. 이것만이 사는 길이다. 이 삶은 참으로 아름답다.
--- p. 165 |
위대한 힌두교 학자가 있었다. 그는 매일 아침마다 너댓 시간 동안 꼬박 찬송을 하곤 하였다. 그는 새벽 3시부터 찬송과 기도를 하였다. 그는 수십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그렇게 해왔다. 그는 위대한 학자였다. 어느 날 크리슈나 신이 마침내 그를 동정하여 그에게 다가갔다. 크리슈나는 그 위대한 학자의 뒤에 가 서서 그의 어깨에 가만히 손을 얹었다. 그는 기도를 하고 있었다. 기도를 하던 그가 고개를 번쩍 들며 말했다.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요? 내가 기도하고 있는 게 보이질 않소? 지금 꼭 나를 방해해야겠소?' 크리슈나는 아무 말 없이 손을 거두어 그곳을 떠났다. --- p.135 |
우리에게는 완벽한 사람이 필요치 않다.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사람이 필요하다. 꽃을 피우고 흐르며, 살아 숨쉬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때로 슬픔에 젖고, 화도 내며,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 p.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