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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중고도서 잇 백 It bag
조보영
예경 2015.08.10.
판매자
나예승
판매자 평가 4 17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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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나예승
  •  특이사항 : 잇 백 It bag

책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I부 Passion
1. Inspiration
시대를 관통한 디자이너, 샤넬
내 마음의 첫 번째 백, 주디스 리버의 장미 클러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현실에 발을 디딘 아티스트
OBI의 빈티지 에폭시 장식과 페이턴트 레더 백
스컬 클러치에 반한 피트리샤 필드
[파리 50년대 복식전]의 샤넬 2.55백
영감의 원천, 빈티지 백

2. Life
디자이너를 꿈꾸는 소녀
나의 첫 번째 뮤즈, 엄마
스무 살의 성장통
뉴욕의 패션을 배우다
익사이팅한 여자의 결혼 이야기
9 to 6, 시간을 디자인하는 룰
삶의 밸런스, 일과 가정
주말 아침의 약속, 엄마가 만든 브런치
디자이너의 결혼과 육아, 그리고 복귀를 응원하며

II부 Creative
3. Challenge
첫 번째 도전, 청산
열정으로 무장한 디자이너 입사 시험
핸드백 사관학교 청산
나의 첫 디자인, 블루틴의 세 가지 백 이야기

두 번째 도전, 프레이저
새로운 도약, 라이센스 브랜드
인기 상품의 요소를 더하는 핸드백 리뉴얼

세 번째 도전, MCM
헤리티지가 명료한 브랜드 MCM
IMF 폭풍 속에서도 브랜드를 살린 고가 정책

네 번째 도전, 제이에스티나
기대 반 우려 반, 주얼리 브랜드의 핸드백 사업
크리스마스 소프트 론칭을 시작으로

4. Hit it Bag
킥 오프, 시즌 테마 잡기
디자인부터 출시까지, 핸드백의 탄생 스토리
브랜드의 권위가 더해진 MCM 자카드 백팩
니나리치를 상징하는 잇 백, 리본 장식의 마리아 백
제이에스티나 성공의 불씨가 된 수지 지갑
제이에스티나를 상징하는 스팽글 백팩

5. Designer
디자이너는 통과의례
습관적인 디자인을 버려라
소통이 필요한 순간
반은 디자이너, 반은 MD의 마인드가 필요하다
디자이너의 장점을 살리는 팀워크 만들기

III부 Branding
6. Brand up
발렌시아가의 시즌 테마 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아카이브와 브랜드 볼륨화
패션 강국을 이끄는 시스템의 힘, 향수 회사 퍼미니시
헤리티지와 시그니처로 부각된 제이에스티나
김수현과 소녀시대, 스타 마케팅과 브랜드 이미지
헤지스, 트래디셔널 브랜드에 트렌드 입히기
질 스튜어트, 앵무와 프티 심벌을 통한 브랜딩

7. Business
라이선스 비즈니스에 필요한 수평적인 파트너십
해외 컨설턴트 제대로 활용하기
B급 매장을 일등 매장으로 바꾼 인테리어
지갑의 미다스 조보영

8. Market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부상
고고했던 유럽의 명품이 움직인다
핸드백은 소비자 기호의 변천사
공항 패션과 PPL, 스타 마케팅의 시대
중학생은 유행의 바로미터
소비자를 관찰하고 소통하는 SNS
개인의 취향, 컨템 백의 도전
2018년 인구 절벽, 신新 중장년층을 잡아라

에필로그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17*210*20mm
ISBN13
9788970845319

책 속으로

디자인은 추상적인 무형의 이미지를 상품으로 구체화시키는 작업인 동시에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상품을 고안하는 작업이다. 이 과정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중심축이 되어 소비자에게 일관된 메시지로 브랜드와 상품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상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만들고 판매하는 전 과정에서 이미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디렉팅하는 것이다. --- p.29

디자이너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상품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히트한 상품일 것이다. 그것 못지않게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상품은 디자이너 스스로 마음속 깊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일 것이다. --- pp.39-40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디자이너의 정체성이 모호했다. 생산 분야에 있는지, 마케팅 분야에 있는지, 아니면 다른 분야에 있는지 어느 누구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디자이너는 그냥 디자인을 하는 전문가라는 인식만 있을 뿐이었다. --- p.63

디자이너는 세상 모든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것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이고 소화시켜야 하는 사람이다. 의미 없는 야근보다 자신의 디자인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삶과 디자인을 사랑하려면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것은 개인뿐 아니라 회사를 위해서도 정말 중요한 일이다. --- p.78

새로 시작하는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왠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상당한 위험 부담과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그동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쌓아 온 노하우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p.123

히트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는 우연찮게 찾아오기도 한다. 그런데 자칫 그런 기회가 와도 알아채지 못하고 무심히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작은 기회라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제이에스티나에서 처음 히트한 수지 지갑이 그 경우다. --- p.153

한국을 방문한 발렌시아가 본사 팀은 매장을 둘러보다 한 핸드백을 가리켰다. 우리가 디자인한 말총 소재의 클래식한 핸드백이 그들의 눈에 띈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핸드백을 수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라이선스 상품이 역수출되는 순간이었다. --- p.194

남자 모델들의 발탁 역시 이런 생각에서 나왔다.
“핸드백 광고에 남자 모델이 등장하면 어떨까? 좀 더 사랑받는 여자의 이미지가 확고해지지 않을까?” --- p.214

나는 핸드백 디자이너로 시작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세계 패션계에서 액세서리 디자이너들의 위상이 높아진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지는 요즘,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새삼 깨닫는다.

--- p.254

출판사 리뷰

문과생, 디자이너가 되다
1세대 핸드백 디자이너의 성장기,
‘잇 백’을 향한 열정의 이야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보영은 한국의 1세대 핸드백 디자이너다. 현재 그녀는 ‘히트제조기’,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며 핸드백 분야 최고의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조보영은 철학을 전공한 인문학 전공자다. 어떻게 그녀는 핸드백 분야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될 수 있었을까?
핸드백 디자이너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1980년 말, 국내 최대 핸드백 회사인 청산의 디자이너로 입사한 그녀는 패션은커녕 미술도 전공하지 않은 디자이너였다. 그리고 몇 해 뒤 파리 생토노레의 발렌시아가 매장에는 색다른 느낌의 핸드백이 첫선을 보였다. 그것은 바로 발렌시아가의 주문 생산업체였던 국내 한 브랜드가 독자적으로 디자인한 핸드백이 역수출된 제품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오로지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조보영의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입사 첫해부터 청산의 국내 브랜드 블루틴을 널리 알리며 패션계의 주목을 받은 그녀는 이후 프레이저, MCM, 제이에스티나, 니나리치 등을 거치면서 MCM의 자카드 백팩, 제이에이스티나의 수지지갑과 스팽글 백팩, 니나리치의 마리아백 등을 히트시켰다. 그리고 그녀가 시도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홍보 등의 마케팅 방법은 브랜드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 특히 그녀의 성공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그녀가 몸담았던 브랜드들 모두 성장이 필요한 브랜드 혹은 신생 브랜드였다는 점이다. 누구나 다 아는 성장한 브랜드가 아닌 성장이 정체되었거나 이제 막 탄생한 브랜드들을 경쟁력 있게 키우는 것은 그 무엇보다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녀가 국내 핸드백 업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 한국의 대표적인 핸드백 브랜드들의 성장과정도 생생하게 들려준다. ≪잇 백≫은 분명 한 인물의 성공과정을 담은 성공기이다. 또, 여느 성공기처럼 꿈과 열정이란 키워드 역시 담고 있다. 그러나 ≪잇 백≫은 결코 진부한 성공기가 아니다. 자신의 꿈을 사랑하고 이루기 위해 자신을 사랑한 한 사람의 이야기이자, ‘K-패션’으로 성장한 한국 패션계의 이야기다.

핸드백, 패션의 상징이 되다
삶을 디자인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잇 백’을 꿈꾸는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지침서


구찌의 알렉산드로 미켈레, 발렌티노의 마리아 그라지아 치루이와 파올로 피콜로, 마크 제이콥스의 케이티 힐러리, 멀버리의 조니 코카. 2015년 세계 패션계를 좌우하는 각 브랜드가 영입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핸드백을 비롯한 액세서리 분야 전문 디자이너들이라는 것이다. 특히 핸드백은 각 브랜드의 매출을 주도하는 품목이자 브랜드의 가치를 보여주는 최고의 시그니처다. 그래서 핸드백 디자이너들의 행보는 패션계의 주목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이는 한국 패션계가 가장 주목하는 현상이자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 새롭게 주목받는 핸드백 디자이너. 그들은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일까.
≪잇 백≫은 이런 핸드백 디자이너들의 삶과 일, 그리고 업무 현장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선배이자 상사의 입장으로 들려주는 핸드백 제조 공정, 핸드백 디자인 과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업무, 브랜드 마케팅, 다채로운 디자이너 업무 등의 이야기들은 신입 디자이너들을 위한 실무 가이드북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조보영은 핸드백 디자이너, 나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은 이상과 현실의 조화가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강조한다. 이들은 예술적 감수성과 상업적 이성을 필연적으로 소유하고 발현시키는 사람들이기에 이상과 현실의 밸런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단순히 상품으로서 사랑받는 것보다 대중들의 가치와 꿈이 단긴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것이 바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의 사명이자 소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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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정보

대표자명
김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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