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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청소년 추리소설을 쓰는 이유
등장인물 소개 & 관계도 01. 중학교에서 살아남기 _최예서 02. 강한 친구가 필요해 _진수용 03. 버려진 물품 창고 _한세민 04. 증인 _임미혜 05. 북극마녀 _최예서 06.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_김동연 07. 진실과 거짓 _한세연 08. 드디어 이룬 꿈 _진수용 09. 부탁 _임미혜 10. 불길한 예감 _한세민 11. 체육대회 _최예서 12. 립스틱 사건의 진실 _임미혜 13. 체육관 _심규상 14. 위험한 회의 _한세민 15. 학교에 나타난 경찰 _최예서 16. 이상한 녀석 _김동연 17. 프로파일링 _김동연 18. 불꽃 _홍구산 에필로그 1단 한 가지 이유 _김동연 에필로그 2세 가지 요구 _홍구산 에필로그 3용서와 화해 _임미혜 |
저박기복
시우샘
2학기 첫날, ‘이슬비’라는 여학생이 전학을 왔다. 이슬비는 처음부터 차가운 기운이 풀풀 풍겼고, 그로 인해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작은 파문이 일었다. 물론 내 관심사는 전혀 아니었다. 방학이 끝나고 민준서는 야한 이야기를 더욱 많이 쏟아 냈다. 심지어 만만해 보이는 선생님이 들어오면 수업 시간에도 툭툭 내뱉는 지경에 이르렀다.
--본문 33Page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우리나라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재벌 회장 손녀가 실종되었기 때문이다. 이름은 이슬비, 손목에 위치추적기를 달고 있는데 1시 40분경에 운동장으로 이동한 뒤, 1시 55분부터 발신기 움직임이 멈췄다고 했다. --본문 153Page 이들은 오랫동안 조사를 받았다. 그럼에도 혐의가 드러나지 않았다. 뻔한 질문을 해서는 이들에게서 새로운 것을 알아낼 수 없었다. 이들도 한세민이 강력한 용의자인지는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충격요법을 써 보기로 했다. “제가 따로 조사를 해 봤는데, 아무래도 한세민 선생님이 누명을 쓴 것 같습니다.” “그럼 한 선생이 범인이 아니라는 건가요? 그럼 도대체 범인은……” --본문 206Page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