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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한도 중량에 대한 공지
여러분들이 저희 가게를 이용해주시면서 도서 가격이 싸기에 다량구매하시는 분들이 요즘 많이들 계셔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도서 10권을 기준으로 5Kg입니다. 주문도서가 대략 10권이 넘어가시면 택배비를 10권당 송장 한개(3,000원)씩 더 부담하셔야 저희가 원할히 택배 기사님에게 택배를 보낼 수 있읍니다. 물론 배달하시는 분들도 허리나 기분도 좋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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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품 불가 도서 ★★★
◈ 만화 ◈ NT소설 ◈ 고가의 절판 도서(랩핑하여 발송) - 랩핑제거시 반품 불가합니다!
◈ 수험서 및 대학교재는 반품하실 수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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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태에 대한 공지
最上: 새책 / 上: 낙서 10% 내외 / 中: 문제집의 경우 낙서 및 필기 10%이상~100%미만 이며 단행본은 생활습기로 책이 울었을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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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전도
·들어가며 ·기본정보 01 영토와 국민 지형 기후 및 날씨 인구 주 및 주도 역사 개관 전후 이탈리아 정부 정치 경제 02 가치관과 사고방식 가족 우선주의 감정적인 사람들 교회 관용 중요한 것은 겉모습, 벨라 피구라 소란스러운 나라 질서와 위계 가르보 대인관계 지역주의와 광장 문화 관료주의 푸르보 되기 충성의 중요성 03 풍습과 전통 연중 축제 여름휴가 지역 휴일 카니발 팔리오 영명 축일 성인 성당에서의 행동수칙 미신 문화 축제 04 친구 사귀기 에스테로필리아 긴밀한 인간관계 네트워크 관계의 꾸준한 관리 성별 관계 권력 초대 선물 사교 모임 바와 나이트라이프 연락하기 05 일상생활 내 집 마련 쇼핑 교육 군복무 구직 결혼 출산 화폐 및 은행 이용 건강 유지 06 여가생활 먹고 마시기 외식 음주 야외활동 이탈리아인이 사는 방식, 축구 관광 축제 박물관과 미술관 유적지 음악과 극장 영화 07 여행 이모저모 항공편 및 입국 신원 등록 어디에나 필요한 볼로 거주증명서 대중교통 및 민영 교통체계 08 비즈니스 현황 이탈리아의 기업 기업구조와 조직 기업재무 및 기업지배 노사관계 계획 리더십 의사결정 팀워크 동기부여 경영 언어 피드백 및 의견 충돌 시 해결법 의사소통 스타일 거래 관계 만들기 영업시간 이탈리아 회사 방문 준비 첫 회의 프레젠테이션 회의와 협상의 기술 비즈니스 접대 09 의사소통 언어 구사력 콘베르사치오네 소셜 미디어 언론 인터넷 전화 우편 서비스 결론 ·참고문헌 |
저배리 토말린
역임소연
바티칸은 쿠리아(Curia) 또는 추기경단이라 불리는 관료조직이 이끌고 있다. 쿠리아는 총 226명의 추기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124명이 교황 선출권을 갖는다. 교황이 사망하면 교황 선출권을 가진 이들은 새로운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시스티나 성당 안에 갇힌 채 ‘콘클라베(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회의)’를 연다. 새로운 교황이 선출되지 않은 날에는 투표용지를 불에 태워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검은 연기를 피우고, 새로운 교황이 선출된 날에는 화학품을 첨가해 투표용지를 불에 태워 하얀 연기를 피운다. 새로 선출된 교황은 교황 제의를 입고 광장에 나타나 대중에게 모습을 처음 드러내고, 그다음 날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갖는다.
---「01 영토와 국민」중에서 이탈리아에서는 사실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탈리아 사람들도 항상 사실을 고려한다. 다만 다른 나라와 차이가 있다면 자신과 관련된 사람과의 관계안에서 이러한 사실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이런 태도 때문에 정치적으로 정반대 성향을 지닌 사람들도 결속할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한 가족 안에 극좌파와 극우파가 공존하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 미국 작가 테리 모리슨은 국가 간 서로 다른 문화를 다룬 저서 『Kiss, Bow or Shake Hands』에서 이탈리아 사회를 사회적, 문화적으로 회복탄력성이 뛰어나고 연속성을 지닌다고 묘사했다. ---「02 가치관과 사고방식」중에서 이탈리아 사람들은 매해 8월에 한 달간의 긴 휴가를 즐긴다. 이 때문에 8월에는 대부분의 가족기업이 내내 휴업한다. 관광객을 상대하는 상점들은 간혹 열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크리스마스나 신년에 휴가를 간다고 한다. 그러니 당신이 여름휴가철인 8월에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면, 가이드북에서 추천해준 곳들이 문을 닫았다고 해도 너무 놀라지는 마라. ---「03 풍습과 전통」중에서 가족을 이토록 중시하는 이탈리아인들이기에, 집으로 초대한다거나 생일잔치, 영명 축일, 결혼식, 장례식 등 가족행사로의 초대는 관계 발전에 중요한 단계가 된다. 만약 한 가족에게서 교회에 함께 가자는 초대를 받았다면 가도록 하자. 당신이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가라! 앙리 4세는 프랑스 왕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조건부로 가톨릭으로 개종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파리는 엄청난 가치가 있지.” 이탈리아의 가족행사도 마찬가지다. ---「04 친구 사귀기」중에서 이탈리아 주택의 한 가지 흥미로운 구조는 로지아라고 부르는 탁 트인 최상층 발코니이다. 또 하나는 지하 타베르나이다. 이곳은 일종의 성인용 오락실로, 파티나 바비큐에 활용된다. 벽난로, 와인, 낡은 느낌의 가구가 있을 수 있다. 비교적 신축 주택에서 볼 수 있는 타베르나는 이탈리아의 오래된 사냥꾼 오두막과 비슷하며, 콘도미니오 거주자들이 공휴일에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곳 같기도 하다. 건물 지하에는 칸티나라는 곳도 있는데, 이탈리아인은 여기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보관한다. ---「05 일상생활」중에서 혹자는 이탈리아의 진짜 종교는 축구라고 말한다. 이탈리아에서 축구는 예술이다. 관중도, 축구 해설자도 축구가 예술이라는 것에는 한 치의 이견이 없다. 이탈리아인에게 일요일에 자신이 응원하는 지역 팀의 축구경기를 보는 것은 중요한 행사다. 국가대표팀이 경기에 이겼을 때는 그 소식으로 모든 신문의 헤드라인이 도배된다. 기업 또는 정치인이 소유한 유명 구단 유벤투스(토리노), AC밀란, 인터밀란, 라지오(로마) 등은 베네통, 페라리, 피아트, 아르마니, 베르사체 등과 함께 이탈리아의 자부심을 상징하고 있다. ---「06 여가생활」중에서 이탈리아에서 택시로 이동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거리에서 손을 흔든다고 택시를 단번에 잡을 수는 없다. 택시는 광장이나 역의 택시 승차장에 줄지어 서 있지만, 택시를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호텔이나 레스토랑 바에서 전화를 거는 것이다. 요금은 미터기에 표시된다. 짐이 있거나 밤 10시가 넘었거나, 일요일 혹은 공휴일이면 할증이 붙고, 마을 밖으로 나가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공항으로 갈 때도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팁을 주고 싶다면 미터기에 표시된 요금을 올림해서 주고 잔돈을 받지 않으면 된다. ---「07 여행 이모저모」중에서 민간 부문은 소수의 가족들이 창업한 대기업 그룹이 지배하고 있다. 이탈리아 기업인들의 비공식 모임, 살로토 부오노의 구성원인 베를루스코니, 아넬리, 피렐리, 베네데티가 소유한 기업들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산업계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여기에는 이탈리아의 대표적 브랜드인 피아트, 베네통, 베르사체, 아르마니, 올리베티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창립자가 은퇴하고 세상을 떠나면서, 이들 기업의 이익도 급감하고 있다. 거기에 전문적인 경영으로 무장한 불가리 같은 기업들도 이들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08 비즈니스 현황」중에서 이탈리아 사람들은 말하기 좋아하는 민족이지만, 모든 사람이다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 과정에 영어가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특히 노인층)은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 영어를 한다고 해도 심한 이탈리아 억양이 섞여 모음을 노래 부르듯 길게 발음해 단어와 문장이 모두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모든 사람이 당신이 말하는 영어를 이해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은 2가지다. 상황을 감안하고 계속 영어를 쓰거나, 이탈리아어를 배우는 것이다. 두 방법 다 유효하다. ---「09 의사소통」중에서 |
이탈리아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이탈리아편으로 이탈리아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이탈리아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이탈리아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이탈리아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이탈리아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탈리아, 찬란한 문화유산과 숨 막히게 아름다운 나라! 이탈리아는 말만 들어도 이미 눈이 호강하고 있는 기분이 드는 나라다. 많은 천재 예술가들이 물려준 문화유산과 어딜 가도 구경할 거리가 넘치는 나라 자체가 관광지인 나라이니 두말하면 잔소리다. 이뿐 아니라 다른 유럽인들보다 유독 ‘스타일’에 신경을 쓰며, 스타일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좋은 인상을 주다’ 또는 ‘멋져 보인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파레 벨라 피구라’는 유행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의 요소가 아니라 사회적 필수 조건이다. 저자는 이탈리아는 지루할 새가 없는 나라라고 평한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풍경과 우아하고도 매력 넘치는 사람들, 지역별로 다양한 문화, 맛있고 풍부한 음식과 와인,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그 이름도 유명한 화가와 조각가, 작가, 음악가, 영화감독,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념비적인 건축물과 다양한 유물이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운 아름다움이 있는 나라! 그뿐인가! 이탈리아에 빼놓을 수 없는 요리와 와인, 패션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산해진미와 함께 가족끼리 가볍게 마시는 하우스와인부터 품질 좋은 와인까지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오페라까지 겸한다면 그야말로 눈과 귀와 입이 모두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탈리아에 갔다면 꼭 봐야 하는 바티칸 시국. 미켈란젤로의 예술혼이 담긴 성 베드로 성당과 대성당의 입구가 되는 웅장함과 신성함으로 우리를 압도하는 천재 건축가 베르니니가 설계한 성당 앞의 광장까지 두루두루 둘러보기를 권한다. 이탈리아 여행의 팁! 성당이 많아 성당에 들어갈 기회가 생길 텐데 반바지나 슬리브리스, 모자 등은 절대 금지이다. 이 외에도 축제, 카페 문화, 철저한 가족 우선주의에서 알 수 있듯 친해지면 한없이 따뜻해지는 이탈리아 사람들에 대한 특성까지 세세한 정보가 알차게 들어 있다. 이 한손에 들어오는 책 속에 이탈리아의 모든 것이 깊고 상세하게 들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간단하고 명료하게 이탈리아의 전반적인 모습들을 대부분 훑고 있다.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출장을 가기 전에, 유학길에 오르기 전에 한번은 꼭 확인하고 알아야 할 것들이다.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아 짧은 시간에 조금이나마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인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