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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마루타 3

731 마루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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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89g | 148*210*15mm
ISBN13 9788935916726
ISBN10 89359167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현웅
1949년 청주 출생인 작가 정현웅은 1980년 현대문학지에 단편소설 死者의 목소리, 잃어버린 세대를 추천받아 문단에 데뷔했다. 장편소설 그리고 촛불처럼 타다는 KBS 2TV에서 10부작 미니시리즈로, 장편소설 전쟁과 사랑은 MBC TV에서 24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영되며 인기를 모았다. 대표 장편 소설로는 마루타와 족보, 다라니, 그대 아직도 거기에 있는가 등 70여 편이 있으며, 중단편 소설집으로는 불감시대, 어느 여공의 죽음, 고행 등이 있다.

주요 경력
- 여원기자, 여고시대 편집장
- 출판사 현음사 대표역임
- JJ미디어그룹 대표이사 역임
- 한국문인협회 감사 역임
- 한국소설가 협회 이사 역임
- 한국 펜클럽 특별위원 역임
- 한국추리작가 협회 이사 역임
- 한국농민문학 협회 이사 역임

수상 경력
- 1974년 골고다의 언덕으로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현상공모 수상
- 1976년 장편소설 외디프스의 초상으로 중앙일보사(삼성문예재단) 제정 제6회 道義文化 著作賞 수상
- 1986년 장편소설 여대생 살인사건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제정 추리문학상 수상
- 2011년 장편소설 그리고 마루타에게 묻다로 제7회 류주현 문학상 수상
- 2013년 단편소설집 고행으로 제10회 유승규 문학상 수상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P.25 : “소학교를 나온 후 농사를 짓는 집안일을 돕고 있는데 이웃에 사는 조선인 순경이 저희 집 부모에게 저를 종군 간호사로 보내라고 종용했어요.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결심했는데…….”
“다른 여자도 그런가?”
“몰라요. 같이 온 4명의 애들은 만주 방직공장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해서 왔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를 창부로 팔았어요.”

P.59 : “마루타의 용도는 정당했습니까? 나라를 구한다는 명목으로 젊은 의학자들은 자기 실력을 쌓는 일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장교들과 고등관들은 노름을 하면서 재미로 마루타를 죽이고, 화학가스 실험을 하는 팀은 지루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려고 마루타를 죽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었고, 그 모두가 나라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위장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나도 인정하네. 큰일을 하다 보면 일어날 수 있은 극소수의 부작용이네.”
“극소수의 부작용이 아니라 전부인 것 같은 인상이었습니다.”

P.82 : 전선에 투입되면서 요시다 대위는 731부대의 마루타만이 전부가 아니고, 일본군은 대륙의 도처에서 수많은 마루타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본 민족이 아닌 타민족은 모두가 마루타였다. 그리고 100만 명에 가까운 일본군은 모두 마루타를 실험하는 학자라는 사실이었다.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권
“731부대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마루타입니다.”
“마루타라니요? 통나무를 채집하는 곳입니까?”
교토에서 방첩 업무를 부여받고 만주 731부대로 온 요시다 다카부미 대위는 그곳에서 숙명의 앙숙이 될 이시이 나가데 대위를 통해 ‘마루타’의 존재를 처음 듣게 된다. 731부대 지하 감옥에는 소위 통나무 즉 마루타로 통칭되는 죄수들이 수감되어 여러 가지 생체실험에 쓰이고 있다. 원심분리기에 사람을 넣고 몸속의 체액을 짜내는 실험, 동물과 사람의 혈액을 서로 교환하는 혈액 실험, 배양한 균을 직접 인체에 주사해 경과를 지켜보는 콜레라 실험 등 인간을 상대로 한 모든 실험이 거리낌 없이 진행된다. 요시다 대위는 일본의 잔혹성과 인간의 존엄성 사이에서 점점 감정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는 한편 간호사 나가야마 후미코를 만나 사랑을 알아가게 된다.

2권
“반도인은 우리의 지배를 받아야 발전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내 말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정책이 재고되어야 한다는 점일세.”
안다이 특설 실험장에서 도기 폭탄 성능을 테스트하는 여러 가지 실험이 진행된다. 일명 원숭이 작전이라고 불리는 가스 회저균 실험도 있는데, 마루타들의 신체를 모두 가리고 엉덩이만 내놓은 채 가스 회저균이 든 폭탄을 떨어트리는 실험이다. 그러면 마루타들은 엉덩이 부분이 뻘겋게 썩어 들어가 고통에 몸부림치다 서서히 죽어갔다. 731부대는 전쟁을 대비해 여러 가지 잔인한 방법들을 마루타들에게 직접 실험하며 꾸준히 신무기를 준비 중이었다. 한편, 나가야마 후미코를 두고 요시다 다카부미 대위와 이시이 나가데 대위는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인다. 결국 이시이의 승리로 끝나지만 요시다를 죽이지 말아달라는 후미코의 부탁대로 그는 요시다를 살려둔 채 싸움을 끝낸다.

3권
일본 민족이 아닌 타민족은 모두가 마루타였다.
그리고 100만 명에 가까운 일본군은 모두 마루타를 실험하는 학자라는 사실이었다.
요시다 대위는 비밀 작전을 명령받고 중국 만호성으로 투입된다. 여러 명의 대원과 함께 비탈저균과 콜레라균을 마을의 식수로 쓰는 저수지에 살포하는 작전이다. 작전 당일, 세균을 살포하던 중 문제가 생겨 다들 한 중국인 민가에 숨어든다. 중국인들을 괴롭히던 나카이 하사와 요시다는 싸움을 벌이게 되고 그때 후타스키 소좌가 하사를 쏘아 죽인다. 그 후 그 마을을 벗어나면서 요시다와 다나카는 마루타 실험에 대한 논쟁을 벌이게 되는데, 중국군에게 위치가 발각되어 각자 흩어져 도망간다. 혼자 산속을 헤매던 요시다는 총상을 입고 강가에서 신음하던 오오다 대좌를 만나 731 부대에서 비밀 활동을 하며 이시이 중장의 뒷조사를 하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4권
“잔인한 실험을 반복하며 많은 인간을 죽이고 있다. 이것은 포로에 대한 국제규약 위반이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너희들은 야만적인 놈들이다.”
이시이 대위와 요시다 대위는 다시 한 번 후미코를 사이에 두고 진검 대결을 펼친다. 예전에 비해 월등한 실력을 보이던 요시다는 어느 순간 이시이의 허점을 파고들어 승부를 가른다.
한편, 특설감옥에서 미군 포로들이 폭동을 일으키자 이시이 지로 반장은 통역해 줄 사람으로 요시다를 찾는다. 지하 감옥 복도에는 미군을 포함한 마루타 30여 명이 나와 난동을 피우며 잔인한 생체실험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이에 이시이 반장과 나카루 중좌는 포로들의 처리를 놓고 고민하다 일부는 총살해 죽이고 나머지는 독가스를 살포해 전원 처리한다.

5권
“아시아에 전쟁을 일으킨 것이 우리 일본인인데,
어떻게 우리가 평화를 내세울 수 있습니까?”
마루타들을 몰래 탈출시켰던 요시다 대위는 반전운동 가담 혐의를 받고 관동군 사령부로 압송되어 죄수번호 306번을 달고 조사를 받는다. 수감된 지 며칠 후 이시이 지로 중장이 나타나 자신의 개인적인 요구를 들어주면 감옥에서 빼내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요시다 대위는 개인적인 신념을 내세우며 그 부탁을 거절한다.
군 검찰관이 구로다 대위와 요시다 대위를 한곳에 불러 대질심문하자 구로다는 요시다의 죄를 가볍게 하기 위해 억지로 반전 모임에 가입시켰다고 거짓말한다. 그러나 요시다는 자신의 신념으로 자진 가입했다고 순순히 인정하며, 전쟁에서의 야만적인 일본의 행동 하나하나를 비판해 집단 광기에 휩싸인 일본 군대를 성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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