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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호 | 흥부네박 | 2000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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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41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087083
ISBN10 898908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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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경호
충북 제천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빈(Wien) 대학에서 수학하고, 고려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1991년 장편소설 『녹색꿈을 찾아서』로 현대소설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내외경제신문에 역사소설을 연재하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 『진시황제(전3권)』『공자와 여자(전2권)』『우암 송시열』『조광조』 『세치혀』『발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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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웅으로 이름 높았던 정나라 장공도 병 앞에서는 어찌해 볼 도리가 없었다. 장공은 상경 제족을 병실로 불러들였다. 후사를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경도 알다시피 과인의 슬하에는 자식이 열하나요. 세자인 홀뿐만 아니라 그 밑의 자돌, 자미, 자의가 다 쓸 만하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자돌의 재주와 지혜가 놀랍소. 자돌이 군위에 오르면 정나라는 크게 떨칠 것이오. 그래서 세자인 홀 대신 자돌에게 권위를 물려주고자 하오."

뜻밖의 말에 제족은 당황해 했다.

"세자 홀은 원비가 낳은 소생이니 적자이며, 또한 나이가 가장 많은 장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자의 위에 있은지도 이미 오래 되었고, 또한 그동안에도 많은 공을 세웠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백성과 신하들이 모두 따르는데, 이제 와서 적장자를 폐하고 서자인 자돌에게 군위를 물려주신다면 틀림없이 분란이 일어납니다. 신은 감히 그 분부는 받들어 모실 수 없습니다."

옳은 말이었다. 장공은 한참이나 말이 없다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마지막 부탁을 한다.

"정 그렇다면 자돌을 그의 외가가 있는 송나라로 보내 버리오. 자돌은 절대로 남의 밑에 있을 아이가 아니니 그렇게 해야만 분란을 막을 수도 있고, 또한 그의 명도 온전할 것이오."
---pp.16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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