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전각의 이해

전각의 이해

이승연 | 이회문화사 | 2000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37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071394
ISBN10 898107139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승연
아호는 석연이고 전남 여수에서 출생하여 원광대학교 서예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하였다. 전북대학교 박사과정(동양철학)을 마치고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에 강사로 나가고 있다. 전라남도미술대전 추천작가이며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이다. 주요논문으로 『오세창의 예술세계에 간한 연구』와 『쌍계사진감선사비에 대한 소고』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읍(吳邑 : 明代 地名)의 선비로서 유암(楡庵)의 아호를 가진 선비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서원무(徐元懋)이다. 서군(徐君)의 집은 영암(靈巖) 남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의 집 앞에 느릅나무 일곱 그루가 있었는데, 그의 선친이 고상한 지조를 지니고 벼슬을 사양한 채 느릅나무로써 자호(自號)를 삼았다. 선비들이 그의 호를 따라 그를 칠유군(七楡君)이라고 하였다. 서군(徐君)의 형님도 그 가업을 이어 받아 세상 사람들의 추앙을 받았는데 그도 자호를 유남(楡南)이라 하였고, 서원무의 대(代)에 이르러서도 거처한 곳을 바꾸지 않고 그곳에서 독서하고 문장을 지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자족한 삶을 누려 그가 사는 집을 마치 산사의 암자처럼 생각한 나머지 그곳을 유암(楡庵)이라고 이름하였다. 이는 서군이 느릅나무에 깊은 뜻을 되새기면서 양대(兩代)에 걸쳐 은둔하던 곳이다.

전(前) 통진(通進) 석천(石川) 장선생(張先生)이 서군에게 서신을 보내어 그의 아름다움을 크게 칭찬한 바 있다. 내가 한번은 그에게 "유암(楡庵)에 담긴 뜻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석천선생은 그가 쓴 문장을 내보여 주었다.

옛날 한음(漢陰 : 漢水 남쪽)에 은둔한 자가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를 한음노인(漢陰老人)이라고 하였고, 느티나무 세 그루로써 자기의 집을 이름한 자가 있었는데 사람들은 또한 그 후손을 삼괴(三槐)라고 하였다. 선비란 아름다운 명성을 귀중히 여기는 법이니, 어찌 한채의 집, 한 그루의 나무일지라도 존중하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pp.21-22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