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28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320128
ISBN10	89893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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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공지사항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홍콩 중문대학 IASP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호원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중국어 교육 전문 사이트 chinet.co.kr에서 사이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고급중국어 : 용법·용례·구문·강독』『통역중국어(관광편)』『중국어 회화완성 1100문』『새로 쓴 중국어 문법·작문』『회화로 배우는 중국어 기초완성』등이 있다.

저자 : 김성동

연세대학교 중어중무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언에서 문학석사·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북경대학 고급진수반을 수료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국민대학교, 성공회대학교 강사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새로 쓴 중국어 문법·작문』『고급중국어:용법·용례·구문·강독』『인문과학 중국어 강독』『한의학중국어강독』『시사중국어』『중국어 간체자 익히기 365』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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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무성한 삼림 속에서 호랑이가 먹을 것을 찾고 있었다. 여우가 호랑이 옆으로 도망쳤다. 호랑이는 덮쳐 여우를 잡았다. 호랑이는 매우 기뻐하며 그를 먹어 치우려 했다. 교활한 여우는 눈앞을 한 번 굴리며, 목청을 고르고 호랑이에게 말했다.

"네가 감히 나를 먹으려느냐?"

"왜 못 먹겠느냐?"

호랑이는 어리둥절해졌다.

"하느님께서 나를 보내 너희 크고 작으 짐승들을 관리하게 했는데, 네가 나를 먹으면 바로 하느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니, 하느님께서 반드시 너를 엄히 벌할 것이다! 네가 간이 얼마나 큰지 어디 보자."

호랑이는 속아넘어가 발을 풀었다.

여우는 꼬리를 흔들어대며 말했다.

"만약 네가 믿지 못하겠다면 우리 당장 시험해 볼 수도 있지. 내가 네 앞에서 가고, 네가 내 뒤를 따라오면서, 크고 작은 동물들이 나를 보고 모두 놀라 사방으로 도망치는지 아닌지를 봐라!"

--- p.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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