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아빠는 콩글리쉬 딸은 호스하비

아빠는 콩글리쉬 딸은 호스하비

이원종 | 다움 | 2001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2건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42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845228
ISBN10 89868452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스포츠센터에서 만난 미국인 여자가 나를 보더니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물었다. 그녀는의사인데 한국인 아이를 입양했다는 것이다. 원래 5명의 아이들이 있는데도 한국 아이를 두 명, 브라질 아이 두명을 입양하여 모두 9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했다. 한국 아이 두 명, 브라질 아이 두 명을 입양한 것은 쓸쓸해할까 봐 친형제처럼 두 명씩 입양하였단다.
한국아이는 큰 아이가 13세 여자 아이고 작은아이는 9세 된 사내아이라고 했다. 그들은 친부모를 알고 있다고 했다. 한 아이의 어머니는 한국의 어느 단란주점에서 일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공장에서 일한다고 했다. 물론 아이들은 한국말을 전혀 못해 한글학교에 보내고 있었다. 남편은 한국에서 컴퓨터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데 장차 한국인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열심히 사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인들은 대체로 친자식에게도 재산을 물려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입양한 자녀에게 물려주기 위해 열심히 사업을 한다니 눈물겨운 이야기였다. 그 여의사의 말로는 그녀가 아는 어떤 사람은 13명의 아이를 입양하였는데 아이들 모두가 정상이 아니라고 했다. 한국인은 아이가 없어도 입양을 꺼리는데 어떤 미국인들은 일부러 외국인 장애인들만 입양하여 친자식처럼 키우는 모습을 보니 이 사람들이야말로 기독교 정신을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pp.173-174
서양인들이 많은 사람들앞에나가 발표할 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잘하는 것이 어렸을 때부터 자기의 의견을 발표하는 교육을 많이 받았기 때문인것 같다... 우리나라도 민주적인 교육이 실행되기 위해선 하루 빨리 선생님들이 유교적인 권위의식을 버리고 아니 어린 학생들을 무조건 억누를 것이 아리라 그들을 이해하고 인격체로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 p.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평균 C이하이거나 토플성적인 500점 이하인 경우에는 어학연수나 전문대학 쪽으로 응시하는 것이 좋다. 막상 수경이처럼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려하니 고등학교 성적이 중요함을 알았다. 몇군 데 대학에서는 한국의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나쁘다는 이유로 입학이 거절되었다.

수경이가 다닌 고등학교는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 우수한 학생들만 다니는 학교라서 성적이 나쁘다는 이유를 미국대학에 편지로 보내봤지만 허사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을 가려면 한국에서 일류대학에 많이 들어가는 고등학교보다는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수경이 엄마는 늦게 서야 깨달았다.

중학교 때부터 미국인으로부터 회화를 배운 덕택에 수경이는 미국에 와서도 한국말을 모르는 교포 2세들과도 잘 어울려 생활하고 수업을 듣는데도 거의 지장이 없었다. 수경이는 서둘러 조기유학을 오지 않고도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한 덕분에 미국의 일류대학에 들어와서 공부할 수 있었다. 수경이는 미국에 오자마자 룸메이트를 구해 매달 방세의 절반인 200불, 생활비 및 용돈 200불, 학비 연 7000불 등 연간 1만 2천불 정도로 꾸려나간다. 그러나 학교에서 주당 20시간 이내로 아르바이트가 허용되므로 학교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여 시간당 6불 50센트를 받아 한달 평균 300불을 조달하고 있다. 한국의 부모로부터 송금되는 돈은 연간 1천만원 이내였다. 수경이의 경우는 중부의 작은 도시에서 공부하는 관계로 유학경비가 비교적 적게 드는 편이다.
---pp.30-3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