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커뮤니케이션 자문 회사인 힐&놀턴에서 글로벌 마케팅 테크놀로지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힐&놀턴의 포쳔 500 기업 고객들에게 인터넷 기술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조직 내외부 마케팅 기술에 대해 자문하고 있으며, 최근의 고객으로는 알리안츠, HSBC 및 LG전자 등이 있다. 힐&놀턴 이전에 니얼 쿡은 온라인 지불 업체인 beenz.com, 앤서씽크 컨설팅 그룹, UBS, 리드 엘세비어 등에서 근무했으며, 기업을 위한 소셜 북마킹 소프트웨어 업체인 코겐즈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KAIST와 고려대학교에서 산업시스템 공학을 전공했으며, 90년대 중반부터 십수 년간 인터넷 벤처, 통신장비 개발·공급업체, 경영전략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 등 크고 작은 IT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SK텔레콤, 포스코,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들뿐 아니라 미국 · 유럽 · 동남아시아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고객들과 사업 개발 및 IT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현재 세계 최대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에서 엔터프라이즈 2.0 전략 시장 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과학 석사학위를, 텍사스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애리조나 대학에서 조교수로, 일리노이 대학에서 부교수로 근무했다. 현재는 KAIST 경영대학원 Techno MBA 책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KAIST BPM/RTE 연구센터의 센터장을 역임하면서 BPM/금융IT/e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