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에 이은 이강영어 시리즈 두 번째 책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1차적인 목표는 독해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독해가 되지 않으면 듣기나 말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우리는 영어를 처음 배우면서부터 문법책을 하나씩 구입하게 되고, 문법책의 순서에 맞추어 대략 ‘명사편’ 또는 ‘부정사편’으로부터 차례대로 공부해갑니다. 각 문법에 나와 있는 문장들을 습득하고 각각의 장 뒤에 나와 있는 독해를 공부합니다. 그러면서 개인차는 있겠지만 조금씩 독해실력이 향상되어 가게 됩니다. 그러나 문법을 공부하는 것은 너무 난해한 작업이고, 아울러 독해능력의 향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우리가 문법을 공부하면서 독해능력이 향상되는 경우도 있지만,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문법이란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독해능력이 향상되는 경우도 문법지식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된 요인은 영어에 자주 노출되었던 효과일 것입니다.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자주 영어를 접하면서 독해에 필요한 감(感)이 체화된 것이지요. 물론 문법을 미리 많이 알게 되면 도움은 되겠지요. 하지만 영어를 공부하면서 영문(英文)을 많이 접해야 한다는 상식(?)적인 사실과는 너무도 어긋나게 우리말이 더 많은 문법책으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킨다는 것도 모순처럼 느껴지지 않습니까? 더욱이 문법책을 공부하는 시기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유지된다면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이제 영문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습득하게 되는 감(感)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감(感)이란 문법(grammar)이 아니라 구조(structure)입니다. 영어는 일정한 문장의 패턴이 존재합니다. 이것은 단문을 분석하면서 습득하는 어순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복문, 중문 독해에 필요한 일정한 구조(structure)를 말하는 것입니다. 구조(structure)가 영어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아직까지 체계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에서 구조(structure)란 너무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문법책을 여러 해 동안 공부하면서 습득하게 되는 독해에 대한 감(感)이란 다름 아닌 영어 구조(structure)에 대한 감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감각은 문법적 지식과는 거의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영어 구조(structure)에 대한 감각은 일정한 패턴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구조적 패턴을 통해서 영문에 대한 독해능력을 향상시키고, 그 다음 필요한 정도에 따라 정확한 영어, 고급 영어를 사용하기 위한 세세한 문법적 지식을 채워나가는 것이 이상적인 영어 학습법일 것입니다. 영문에 대한 구조적인 정리는 절대 복잡하지도, 그리고 난해하지도 않습니다. 문법책을 공부하는 노력의 10%정도만 투자하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