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 제과 둘 다 나와 있는 책이다.

CONTENTS

Prologue

?꼼꼼한 재료 소개 / 꼼꼼한 도구 소개 / 꼼꼼한 베이킹 용어 / 꼼꼼한 구입처 안내

베이킹에 흔히 사용되는 가루류와 버터, 생크림, 리큐르 등에 대한 설명, 오븐, 핸드믹서기, 주걱 등에 대한 설명, 그리고 베이킹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이 어떠한 상태를 말하는 것인지 사진과 글로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다.

Prologue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품목에 사용되는 난이도 표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종 재료들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주소가 나와 있다.

나도 베이킹 재료들은 온라인으로 구입한다.

틀도 구입할 수 있고, 베이킹 재료들도 다 구입할 수 있다.

Part 1.

베이킹 BASIC

틀에 유산지 깔기 / 짤주머니 사용법 / 생크림 휘핑하기 / 머랭 만들기 / 바닐라빈과 바닐라슈가 /

호두 전처리 / 마지팬 / 소보로 / 커스터드 크림 / 제누와즈 / 비스퀴 아 라 퀴이에르 /

파트 슈크레(타르트 시트) / 키쉬 시트 / 체리 콩포트 / 밤 공포트(밤 페이스트) / 레몬 콩피 /

오렌지 콩피 / 바닐라 버터크림

한 번도 만들어보지 못한 마지팬, 맛있는 소보로, 맛있는 커스터드 크림과 케이크 만들 때 꼭 필요한

제누와즈 굽는 법, 티라미수에 좋은 비스퀴 등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비스퀴는 티라미수로 만들지 않고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제누와즈는 케이크로 만들지 않고 그냥 먹어도 굿!

Part 2.

절대 실패하지 않는 브레드

식빵 / 플러스 레시피: 시나몬 러스크, 마늘빵, 크래미 달걀 샌드위치, 바나나 메이플 시럽 토스트,

불고기 샌드위치 / 초코 식빵 / 호두 통밀 식빵 / 검은깨 식빵 / 플러스 레시피: 앙버터 샌드 / 시나몬 식빵 / 감자 빵 / 연유 빵 / 버터 롤 / 김치 포카치아 / 요구르트 빵 / 감자 베이컨 빵 / 호두 메이플 빵 / 사과 레몬 롤 / 베이컨 양파 롤 / 시나몬 롤 / 소시지 빵 / 건포도 호밀 스틱 빵 / 치즈 호밀 스틱 빵 / 아몬드 크림빵

제빵에 자신이 없어 주로 제과만 하는 편이다.

제빵에 몇 번 도전해 보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그래도 제빵을 포기할 수 없어 항상 관심 있게 보고는 있는데 손 반죽이 너무 어렵다. ㅠㅠ

 이 책은 제과뿐만 아니라 제빵 레시피도 함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손 반죽은 사진으로만 봐서는 어떤 느낌인지 잘 감이 오지 않기 때문에 동영상을 찾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번 봐서는 어렵고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고 많이 해보는 수밖에 없다.

갓 구운 식빵을 손으로 주~욱 찢어 먹으면 너무 맛있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식빵!

활용하기도 좋아 자주 찾게 되는 품목이다.

Part 3.

절대 실패하지 않는 쿠키와 과자

랑그 드 샤 / 아몬드 튀일 / 까눌레 / 크로캉 / 호두 샤블레 / 슈크림 / 흑임자 에클레어 / 휘낭시에 /

레몬 마들렌 / 콘 스콘 / 비에누아 쿠키 / 인절미 쿠키 / 에담치즈 쿠키(바통 프로마쥬) /

피넛버터 쿠키 / 녹차 연유 쿠키 / 더블 초콜릿 쿠키 / 커피 쿠키 / 갈레트 오 쇼콜라 / 바닐라 마카롱

버터가 들어간 쿠키류를 굉장히 좋아한다.

버터도 듬뿍 넣고, 원하는 재료도 넣어 얼마든지 응용도 가능해 집에서 만들면 더욱 취향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설탕량도 조절 가능한 것도 홈베이킹의 이점!

Part 4.

절대 실패하지 않는 머핀과 파운드케이크

아메리칸 초코칩 머핀 / 흑임자 머핀 / 바나나 이보아르 초콜릿 머핀 / 단호박 마스카포네치즈 머핀 /

호두 커피 머핀 / 마롱 파운드케이크 / 레몬 파운드케이크 / 소보로 캐러멜 파운드케이크 /

오렌지 파운드케이크 / 초코 크런치 파운드케이크 / 커피 파운드케이크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운드케이크!!!

파운드케이크의 뻑뻑함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그 묵직함을 너무 좋아한다. ^^

빵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자주 만들기도 하는 품목!

빵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품목이기도 하다.

여러 가지 응용하기에도 좋다.

Part 5.

절대 실패하지 않는 케이크와 타르트

팽 드 젠 / 말차 갸토 / 이보아르 화이트 브라우니 / 벌꿀 카스테라 / 치즈 케이크 /

딸기 생크림 케이크 / 고구마 케이크 / 딸기 샤를로트 케이크 / 순 롤케이크 / 딸기 타르트 /

체리 소보로 타르트 / 블루베리 크림치즈 타르트 / 사과 타르트 / 밤(마롱) 타르트 / 서양배 타르트 /

플러스 레시피: 바닐라 쿠키 / 양파 키쉬

케이크 부분에 당근 케이크 사진이 나와 있어 기대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당근 케이크 레시피는 나와있지 않다... 아쉽게도... ^^;

하지만 다른 맛있고 예쁜 케이크들이 있다!

케이크가 은근 손도 많이 가고, 데코도 어려워서 시도하기 쉽지 않지만 만들고 나면 정말 뿌듯해지는 품목이기도 하다.

책을 보고 가장 먼저 만들어 본 것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철이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다.

놀러 온 조카도 케이크를 너무 좋아하는 데다 딸기도 너무 좋아해 같이 만들어서 먹기로!

'딸기 생크림 케이크'

책에 나온 대로 제누와즈도 굽고, 크림도 만들어 딸기도 올렸다.

처음 만들어본 케이크라 데코는 엉망진창이지만 너~~무 맛있었다.

올해 4살이 된 조카도 한 조각을 다 먹고 놀더니 또 먹고 싶다고 했다. ^^

빵 부분도 촉촉하고, 크림과 딸기의 조합은 정말 굿!

딸기 케이크를 다 먹고 나니 또 아쉬워졌다.

마침 집에 고구마가 조금 남아 있어 고구마 케이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고구마 케이크'

생각했던 대로 데코가 잘 되지 않아서 그냥 엉망진창이다...ㅠㅠ

마지막엔 그냥 포기하고 막 뿌렸다...

크림이 느끼할 수도 있어 쑥가루를 조금 넣어 섞었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었다.

시식단이 되실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고 한 조각씩 드리고는 긴장~긴장~

아빠가 한입 드시고는 "음~ 굿!"하셨다. ^^

엄마도 파는 것보다 낫다 하셨다.

딸기 케이크보다 손도 훨씬 많이 가서 조금 힘들었지만 너무 뿌듯했다.

하나 금방 다 먹어서 또 하나 만들었다.

일주일에 고구마 케이크를 2판이나 먹은 것이다...

결론은 그 정도로 맛있었다는 것!

케이크는 이번에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었는데 결과물이 의외로 좋았다.

데코는 많은 연습이 필요할 듯....ㅠㅠ

집에 빵이 없으니 너무 허전하다...

그래서 만들어 본 머핀!

'아메리칸 초코칩 머핀'과 그것을 응용한 머핀을 만들어 보았다.

'아메리칸 초코칩 머핀' & 응용 머핀

폭신한 식감이 아니라 묵직한 파운드 식감에 가까운 맛있는 머핀이다.

우유나 커피랑 하나 먹으면 배부른~ ^^

하나씩 맛보고 빵 좋아하시는 아빠 간식으로 다 드렸다~

아빠 때문이라도 빵을 계속 만들게 된다. ^^

계속 음식 간도 싱겁게 먹고

너무 달게 먹지 않으려고 설탕량을 조금 줄였는데, 그래도 달달하니 맛있었다.

단맛을 줄이겠다고 설탕을 막 줄이면 빵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적당량 줄이기!

설탕이 단맛을 내는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설탕의 역할을 대신하면서도 달지 않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다.

그러면 좀 더 건강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텐데...

제과에서 설탕은 어쩔 수 없는 듯....ㅠㅠ

케이크는 먹고 싶고.... 건강도 챙기고 싶고... 매번 갈등이지만 결국 만들고 있다... ^^;

과정에 대한 세분화된 사진과 꼼꼼한 설명도 좋고, 제빵과 제과를 여러 가지 만들어볼 수 있는 레시피도 좋은 책이다. 

＜꼼꼼한 홈베이킹＞ 영상으로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