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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열전 1

[ 개정2판 ] 사기 (김원중 역/민음사)이동
사마천 저 / 김원중 | 민음사 | 2020년 08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9 리뷰 42건 | 판매지수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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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876쪽 | 136*201*50mm
ISBN13 9788937425967
ISBN10 8937425963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개정 작업으로 한층 더 생생하게 복원된
최고의 『사기 열전』 번역본

중국 정사의 효시
동양 역사학의 전범典範


인간과 권력에 대한 살아 숨 쉬는 경전
대표적 인문학 스테디셀러로서 판과 쇄를 거듭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김원중 교수의 『사기 열전』이 개정2판으로 민음사에서 다시금 출간되었다. 2011년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권을 완역해 낸 동양고전의 대가 김원중 교수는 기존에 번역한 『사기 열전』을 사마천이 쓴 당시의 환경과 현대 독자의 언어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여 원전을 하나하나 재확인하고 기존 번역을 철저히 재검토하여 오류를 점검하고 놓친 부분을 보완하였다.

『사기』 130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열전 70편은 주로 제왕과 제후를 위해 일한 인물들의 전기를 수록하고 있으며, 때로 계급을 초월하여 기상천외의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기도 하다. 각양 각층의 인물들의 삶이나 그들과 관련된 사건들을 서술하고 평가하였기에 사마천의 역사의식이 가장 잘 드러난다. 수많은 인재들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명편이 많아,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근본적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던져 주기에 독자들에게 주는 감동의 진폭도 더욱 크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개정판 역자 서문
역자 서문
해제
일러두기

1. 백이 열전
2. 관 안 열전
3. 노자 한비 열전
4. 사마 양저 열전
5. 손자 오기 열전
6. 오자서 열전
7. 중니 제자 열전
8. 상군 열전
9. 소진 열전
10. 장의 열전
11. 저리자 감무 열전
12. 양후 열전
13. 백기 왕전 열전
14. 맹자 순경 열전
15. 맹상군 열전
16. 평원군 우경 열전
17. 위 공자 열전
18. 춘신군 열전
19. 범저 채택 열전
20. 악의 열전
21. 염파 인상여 열전
22. 전단 열전
23. 노중련 추양 열전
24. 굴원 가생 열전
25. 여불위 열전
26. 자객 열전
27. 이사 열전
28. 몽염 열전
29. 장이 진여 열전
30. 위표 팽월 열전
31. 경포 열전
32. 회음후 열전
33. 한신 노관 열전
34. 전담 열전
35. 번 역 등 관 열전

『사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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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최고의 인간학 교과서 『사기 열전』

기전체의 효시 『사기』는 본기(本紀) 12편, 표(表) 10편, 서(書) 8편, 세가(世家) 30편, 열전(列傳) 70편 등 총 130편, 약 52만 6500자로 이루어져 있다. 본기, 표, 서, 세가, 열전 이 다섯 부분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로 인해 비슷한 내용이 여러 편에 실려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더러는 같은 사건이 다른 시점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주로 제왕과 제후를 위해 일한 인물들의 전기를 수록한 열전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할까?”라는 물음에 대해 다양한 해답을 제시한다. 사마천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리고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겪는 고충을 거의 모든 인물이 똑같이 겪었음을 역사적 사실을 통해 말해 준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대에 맞선 자, 시대를 거스른 자, 그리고 시대를 비껴간 자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는 교훈 역시 적지 않다. 사마천은 되도록 도덕적 기여도가 높은 인물들을 우선적으로 고르고 거기에 평가를 더했다. 독자로 하여금 선을 행하는 자는 복을 받고, 그러지 않은 자는 화를 입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도록 하려는 것이다.

한층 더 생생히 복원된 개정2판 『사기 열전』

김원중 교수는 2011년 『사기』 전편을 완역한 후로도 지속적으로 『사기 열전』 개정 작업에 공을 들여 왔다. 2015년의 개정판 작업은 가장 먼저 번역한 열전과 본기, 세가 등 다른 편들과의 연관 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에 번역의 간극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데서 시작됐다. 긴 시간 동안 번역 작업을 한 탓에 전체의 맥락에서 보아 번역의 용어 등을 검토해서 그것들 사이의 공시성과 통시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작업이 필요했던 것이다. 개정판이 이전 번역에서 독자 편의를 고려한 의역을 원전에 최대한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면, 이번 개정2판은 문학과 역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마천의 문장을 한층 더 생생하게 복원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이번 개정2판 작업의 방향과 의미는 다음과 같다. 이번 작업에는 역자의 ‘사기 강독’ 수업의 꼼꼼한 원전 읽기의 성과가 고스란히 담겼으며, 그간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열 편의 사기 관련 논문 작업 과정에서 기존 번역본을 철저히 검토하는 중에 발견한 오류나 누락을 하나하나 손보았다. 또한 역동성이 유독 강한 열전의 문장은 각 편마다 사마천이 추구하는 문체가 있고, 인물에 따라 문장의 풍격이 다른 것이 적지 않은데, 이런 면을 잘 살려 일정한 흐름을 따라 읽어 갈 수 있도록 개정하고자 했다. 대체적으로 대화체나 서간문, 토론문 등의 문장 사이의 미묘한 어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개정의 기본 원칙으로는 무엇보다도 사마천이 쓴 당시의 환경과 현대 독자들의 언어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2000여 년의 시공을 초월한 사마천과 독자 사이의 가장 가까운 가교를 확보하고자 했다.

회원리뷰 (42건) 리뷰 총점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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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스트들이 벌이는 모략 잔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미 | 2020.11.2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사기는 크게 본기本紀(12편), 표表(10편), 서書(8편), 세가世家(30편), 열전列傳(70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130편, 약 526,500자다.  본기 : 고대 전설상의 다섯 황제로부터 한나라 무제에 이르기까지 왕조, 군주 들의 사적을 기록표 : 일종의 역사 연표서 : 정치, 사회, 문화, 과학 등에 대한 전문적 논술세가 : 제왕보다 낮은 봉건제후들의 나라별 역사 및;
리뷰제목

사기는 크게 본기本紀(12편), 표表(10편), 서書(8편), 세가世家(30편), 열전列傳(70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130편, 약 526,500자다. 

 

본기 : 고대 전설상의 다섯 황제로부터 한나라 무제에 이르기까지 왕조, 군주 들의 사적을 기록

표 : 일종의 역사 연표

서 : 정치, 사회, 문화, 과학 등에 대한 전문적 논술

세가 : 제왕보다 낮은 봉건제후들의 나라별 역사 및 황제의 친척과 공훈을 세운 신하 등에 대한 기록. 공자와 진섭도 언급됨

열전 : 제왕, 제후를 도와 일한 신하들의 기록

워낙 방대한 기록이기 때문에 전문을 읽지 않고 한 부분 또는 축약본을 읽고 사기를 평하는 것은 장님이 코끼리 뒷다리 만지는 격이다.

 

이 책은 열전 70편을 1, 2권으로 나눈 것으로 1권에는 35편이 실렸다.

나는 그동안 사기를 축약본이나 본기 등 일부분만 읽고 그냥 그런 책으로 폄하했었다. 어리석은 자가 저지른 부끄러운 짓이었다. 열전을 읽어보니 과연 큰 책임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었다. 더욱이 각 편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기 위해 사마천 자신이 직접 각 인물들의 고향이나 주로 활동한 지역을 돌아보았다고 하니 그 성실함에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각 편마다 마지막 부분은 사마천 자신이 역사 인물로부터 받은 느낌을 간략하게 적어놓았는데, 그 생각이 군자로서의 도道를 바탕으로 이치와 사리에 어긋남이 없어 가치관의 척도로 삶을만 하였다.

다만, 열전에 등장하는 각 인물이 남기고 간 행적은 마키아벨리즘의 전형이라 할 수 있으므로, 현명한 독자라면 그 인물들을 보고 배울 것이 아니라 반면교사로 삼음이 슬기롭다 할 것이다.

나로 하여금 특별한 단상을 준 몇 편을 소개하자면,

 

백이열전

백이와 숙제는 주 나라 무왕이 은 나라 폭군 주왕을 정벌하려 하자 무왕이 탄 말고삐를 부여잡고 간언하기를, 신하가 왕을 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고 지적한다. 무왕이 끝내 주왕을 폐위시키자 배덕한 신하가 세운 나라에서 난 곡식은 먹지 않겠다면서 수양산에 들어가 숨어살면서 고사리로 목숨을 이어가다가 결국 굶어죽고야 만다. 이 고사는 유학을 숭상한 조선 사대부들이 5백 년 동안 주구장창 칭송해왔다. 웃긴다. 폭군이라도 신하로서 왕을 벌하면 안된다니. 그렇다면 목숨을 내걸고 폭군 주왕에게 간언이라도 했어야 옳지 않은가. 간언도 하지 않고 신하로서 지켜야 할 도리만 강조하는 것이 무슨 정의인가. 이런 고지식한 자들을 봤나...

사마천은 이 고사를 두고 말하기를, 하늘에 도가 있다면 의로운 자를 북돋고 악인은 벌해야 마땅하거늘 현실에서는 정의가 구현되지 않음을 한탄하고 있다. 백이와 숙제 같이 의로운 자들이 의를 지키다가 굶어죽은 것에 반해 간신모리배들은 하늘이 벌을 내리기는 커녕 모른체 하는 통에 호의호식을 대물림하고 있음을 꼬집은 것이다.

 

"...하는 행동은 규범을 따르지 않고 오로지 법령이 금지하는 일만을 일삼으면서도 한평생을 편안하게 즐거워하며 대대로 부귀가 이어지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 하면...공평하고 바른 일이 아니면 떨쳐 일어나서 하지 않는대도 재앙을 만나는 사람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나는 매우 당혹스럽다. 만일 이러한 것이 하늘의 도라면 옳은가, 그른가?"

 

그 때도 그러하거니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하늘이 정의를 실현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다. 정의를 구현하는 것은 인간 의지다. 인간을 노예로 부리겠다는 신으로부터 자유를 찾아온 것은 르네상스이고, 왕후장상이 독차지한 권력을 평민에게 이양한 것은 근대 민주화혁명(프랑스대혁명, 영국 명예혁명 등)이다. 즉, 하늘(신)이 내린 것이 아니고 인간이 피로써 싸워 쟁취한 것이다. 하늘의 도, 그것은 사상가들이 만든 허깨비와 같은 것이므로 그것을 믿거나 의지하지 말고 인간-백성이 열심으로 사회를 변혁시키기 위해 힘씀이 옳다. 사기열전 70편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제1편 말미에 쓴 저 사마천의 물음표에 다 들어있는 듯 하다.

 

진시황은 왜 분서갱유를 자행했을까?

전국시대를 통일한 후, 한 신하가 진시황의 공덕을 칭송하자 순우월이라는 신하가 간언하기를, 진시황 당신은 영웅이지만 당신 자제들은 평범할 뿐이다, 고로 옛것(유학)을 익힌 지혜로운 신하의 보필을 받아야 할 것이다, 라고 지적질 했다. 진시황은 이에 대해 승상 이사에게 자문을 구한다. 이사 왈, 배웠다는 자들이란 조정에서 하는 일을 옛것에 빗대어 비방하는 것을 명예로 여기므로 위로는 군주의 권위가 떨어지고 아래로는 당파가 이루어진다, 고로 제자백가들이 쓴 책을 모조리 불살라 황제가 세운 법령을 비판하지 못하게 하여 제국의 기틀을 굳건히 함만 못하다, 고 진언하였다. 진시황은 승상 이사가 옳다고 생각하여 분서갱유를 자행했다. 그 결과는 제국의 조기 몰락을 초래했다. 잘못됐으므로 고쳐야 할 법을 아무도 말하지 못하게 하니 내부 모순으로 말미암아 제국이 단명한 것이다.

승상 이사는 자기 집에서 벌이는 잔치에 하객이 들끓는 광경을 보면서, 내 권세가 극에 달하여 이제는 쇠할 일만 남았으니 앞으로 내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고 한탄할 정도로 현명한 사람이었음에도 분서갱유라는 치명적인 과오를 저질렀고 그 결과 자신이 세운 중국 최초의 통일 왕국이 몰락하고야 말았다.

 

진(秦)은 왜 그렇게 빨리 몰락했을까?

진시황은 죽으면서 황위를 큰아들에게 물려주려 했다. 그런데 환관 조고와 막내 아들 호해, 승상 이사가 일을 꾸며 큰아들을 죽이고 황위를 찬탈한다. 어리석은 호해(이세황제)는 조고에게 농락당하고, 자식이 저지른 실수로 궁지에 몰리게 된 '현명한' 이사도 황제에게 간언 대신 아부를 한다. 이사 왈, 황제는 신하를 잘 질책해야 현명하다 할 것이므로 법을 엄격히 하고 처벌을 강화하면 신하들이 모반할 겨를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더군다나 간신 조고는 황제는 신비주의를 견지해야 하므로 신하들에게 모습을 보이지 말고 깊은 곳에서 숨어지내야 한다고 속삭였다. 왕이 스스로를 칭할 때 '짐(朕)'이라 하는데 朕은 조짐(兆朕)이라는 뜻으로 사물이 아직 제모습을 보이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멍청한 이세황제는 이사의 감언과 조고의 이설을 현명하다고 생각하여 그대로 따른다. 황제는 궁궐 깊은 곳에 숨어서 나오지 않고 환관 조고가 국정을 마음대로 농락한다. 가혹한 법과 형벌이 백성의 삶을 짓누르자 모반이 일어났고 진은 너무 허망하게 망하고 말았다. 아버지 진시황에 비해 못나도 너무 못난 아들, 지조 없는 신하(이사)와 간신(조고). 저 셋 때문에 제국은 허무한 종말을 맞았다.  

 

날마다 밥벌이를 해야 하므로 시간을 쪼개어 하루에 100쪽 남짓씩 읽었다. 이레가 걸렸다.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읽다가 중고일망정 내 책을 사서 책꽂이에 꽂았다. 그만큼 가치 있기에 여러 차례 다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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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사기 열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활***증 | 2020.03.13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블로그 검색을 해 보니 내가 사기본전을 읽은게 2015년이다. 그리고 올해는 2020년. 5년 만에 사기열전을 다 읽었다. 중국의 상고시대부터 전한시대까지 2천 여년의 역사에서 기억할 만한 인물들을 따로 다룬게 열전이다. 수 많은 인물들이 나오는데 상당수의 인물들이 여기저기서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는 인물들이다. 사마천이 사기를 완성한게 기원 전 97년 경이니 이 열전에;
리뷰제목

블로그 검색을 해 보니 내가 사기본전을 읽은게 2015년이다. 그리고 올해는 2020년. 5년 만에 사기열전을 다 읽었다. 

중국의 상고시대부터 전한시대까지 2천 여년의 역사에서 기억할 만한 인물들을 따로 다룬게 열전이다. 수 많은 인물들이 나오는데 상당수의 인물들이 여기저기서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는 인물들이다. 사마천이 사기를 완성한게 기원 전 97년 경이니 이 열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진과 한 같은 통일국가 시대보다는 수많은 제후국들이 합종연횡하고 서로 경쟁하던 시대에 활약한 이들이다. 자신을 알아주는 군주를 만날 로망에 나라와 나라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수많은 인물 개개인의 흥망성쇠가 담겨있다.  

이들의 인생사를 읽다 보니 물론 시대상은 다르지만 사람 사는 건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전을 읽을 때는 본전과 같이 읽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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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아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뽀*로 | 2020.02.0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좋아요베스트 셀러.스테디 셀러.더한층 생생히 복원된 『사기 열전』김원중 교수는 2011년 『사기』 전편을 완역한 후 이어서 『사기 열전』 개정판 작업에 공을 들여 왔다. 완역 작업을 하는 동안, 가장 먼저 번역한 열전과 본기, 세가 등 다른 편들과의 연관 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에 번역의 간극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안 것이 일차적인 이유였다. 긴 시간 동안 번역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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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러.

스테디 셀러.


더한층 생생히 복원된 『사기 열전』

김원중 교수는 2011년 『사기』 전편을 완역한 후 이어서 『사기 열전』 개정판 작업에 공을 들여 왔다. 완역 작업을 하는 동안, 가장 먼저 번역한 열전과 본기, 세가 등 다른 편들과의 연관 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에 번역의 간극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안 것이 일차적인 이유였다. 긴 시간 동안 번역 작업을 한 탓에 전체의 맥락에서 보아 번역의 용어 등을 검토해서 그것들 사이의 공시성과 통시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일이 필요했다. 또한 열전 출간 이후 김원중 교수가 번역한 『논어』나 『손자병법』, 『한비자』 등과도 긴밀한 연계가 있어, 이들 책의 번역 작업 성과를 바탕으로 연관된 편의 전후 맥락을 파악 하여 번역의 정확성을 좀 더 높일 필요가 있었다. 예를 들어 「중니 제자 열전」은 『논어』의 축약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해당 원문이 거의 그대로 드러나 있는데, 이번 개정 작업에서 대폭 수정하고 바로잡았다. 또한 「오자서 열전」과 「월왕 구천 세가」 같은 편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둘 사이의 번역을 통일하고 정비했다.
이번 개정판 작업의 방향과 의미는 대체적으로 이러하다. 가능한 한 원문에 충실하도록 번역하는 데 공을 들였으니, 이전 번역에서는 독자의 편의를 고려해 의역한 부분이 더러 있었던 부분을 원전에 최대한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그리고 각 편의 해제를 손질하거나 보충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원문의 의미를 파악 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했다. 아울러 번역어의 어감을 살리는 데 충실하고자 했으니, 사마천의 위대한 작품인 『사기』 중에서도 백미인 열전은 궁형의 치욕을 딛고 일어선 사마천의 내면이 등장인물에 감정 이입된 편이 적지 않아 이런 작품들의 어감을 잘 살려 보자는 의도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좀 더 현장감 있는 언어로 전달해 내느냐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통해 2000여 년의 시공을 초월한 사마천과 독자 사이의 가장 가까운 가교를 확보하려는 데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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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1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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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선물받아 차분히 읽기 시작했다. 특히 제왕을 위해 일한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얻는 바가 많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h****i | 2020.09.28
구매 평점5점
잘읽고있어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m***i | 2020.06.09
구매 평점5점
엄청난 분량이지만 꼭 한번쯤 읽어 보고싶어 구매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빛****강 |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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