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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 성공 공식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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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36g | 153*224*20mm
ISBN13 9788965022633
ISBN10 89650226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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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배연국
대구에서 태어나 자랐다. 청구고등학교, 경북대학교를 나와 언론사에 입문했다. 현재 세계일보 수석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한국교육개발원 교원양성기관 평가 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꽃과 책을 좋아해서 한나절을 꽃에 정신을 팔았고, 밥을 굶으며 책을 읽었다. 검색보다 사색을 좋아하고 꽃을 사랑한다. 2004년 저술한 《어린이를 참부자로 만드는 돈 이야기》의 본문이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실렸다. 매일 새벽 페이스북 ‘배연국의 행복한 세상’과 카카오스토리 ‘배연국의 행복편지’에 행복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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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배우 짐 캐리는 무명 시절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표책을 꺼내 ‘출연료’라고 적고는 자신에게 1천만 달러를 지급했다. 그는 이 수표를 항상 지갑 속에 넣고 다녔다. 머잖아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정확히 5년이 흐른 뒤 짐 캐리는 ‘덤 앤 더머’, ‘배트맨’의 출연료로 예전에 자신에게 지급했던 액수보다 더 많은 1천700만 달러를 받게 되었다. 짐 캐리처럼 꿈을 이미지로 만들어 수시로 꺼내보라. 눈앞에 펼쳐놓으면 그 꿈은 언젠가 현실이 된다.
--- p.21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과 전위 예술가 오노 요코의 세기적 만남에도 긍정의 기적이 있었다. 어느 날 오노의 전시회를 찾은 레논은 특이한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벽에 쓰인 작은 글씨를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작품이었다. 호기심을 느낀 레논은 힘겹게 올라가 돋보기를 갖다 대었다. 그곳에선 ‘Yes’라는 한 단어가 그를 맞았다. 우울한 성장기를 보낸 레논에게 Yes라는 단어는 ‘절대 긍정’ 그 자체였다. 영혼의 공통점을 발견한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졌고 결혼으로 골인했다.
--- p.57

신대륙 탐험에 나선 콜럼버스는 거센 풍랑을 만나 배가 부서져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돈이 바닥나고 선원들이 폭동을 일으킬 지경에 처했지만 미지의 대륙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갔다. 그의 항해 일지는 매일 이렇게 시작했다. ‘오늘도 계속해서 항해 중이다.’ 사람의 일생은 길고 긴 항해와도 같다. 고작 넉 달밖에 걸리지 않는 콜럼버스 항해에 견줄 바가 아니다. 인생의 항해는 100년이 걸리는 대장정이다. 삶의 긴 여정에 커다란 암초와 높은 파도가 왜 없겠는가. 때로는 천지가 암흑으로 가득하고 천둥과 비바람이 몰아칠 것이다.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낙담하거나 좌절해서는 안 된다. 신대륙의 목적지를 떠올리며 이렇게 외쳐야 한다.
“오늘도 항해 중!”
--- p.81

가장 향기로운 장미 향수는 유럽의 발칸반도에서 나온다. 불가리아의 험준한 발칸산맥이 주된 생산지이다. 이곳 장미계곡에서 세계 장미 향수 원액의 70%가 생산된다고 한다. 놀라운 점은 장미 재배업자들이 밤에만 작업을 한다는 사실이다. 일꾼들은 가장 춥고 어두운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장미꽃을 채취한다. 한밤중에 장미가 최고의 향기를 발산하기 때문이다. 추울 때 딴 꽃이 더 향기롭고 더 오래 향이 지속되는 것이다. 이렇게 1만 송이를 모아야 겨우 100g의 향수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향수를 만드는 과정은 우리의 삶과 흡사하다. 사람의 내면은 성공이나 기쁨으로만 성숙되지 않는다. 춥고 어둡고 괴로운 과정을 경험해야 더욱 충실해질 수 있다. 아픔과 고난이라는 통로를 거쳐야 단단해진다. 그런 사람에게서 사람의 진한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 법이다.
--- p.130

2011년 일본 대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하자 해안에 있던 어선 10여척은 모험적인 도전을 감행했다.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의 평온한 어촌 마을에 쓰나미가 덮친 것은 3월 11일 오후 3시 무렵이었다.(중략) 엄청난 해일이 밀려올 징조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어부들의 목숨을 살린 것은 과감한 결단과 민첩한 행동이었다. 이들은 선조들로부터 “수심이 깊은 바다로 나가면 파도가 높아지지 않는다.”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일촉즉발의 위기가 닥쳐오자 어부들은 지체 없이 행동했다. 이들은 산더미 같은 파도가 밀려오는 바다를 향해 돌진했다. 해안의 건물들이 포탄을 맞은 것처럼 초토화되었지만 바다로 나간 배들은 한 척도 손상되지 않았다. 위험에 정면으로 대응한 덕분이었다. 만약 이들이 육지 쪽으로 피신했더라면 어선들은 해안의 절벽이나 건물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을 것이다. 고대 로마군은 일본 어부와는 정반대의 결정을 내렸다. 로마의 함대들은 거센 폭풍우가 몰려오자 해안으로 피신했다. 거센 파도는 겁에 질린 로마군을 단번에 집어삼켰다. 수백 척의 배가 물에 잠기고 병사들은 물귀신이 되었다. 위험은 회피한다고 물러가지 않는다. 강인한 도전 정신으로 위험을 직시할 때 오히려 출구가 열린다.
--- p.144

나폴레옹은 알렉산더의 방식을 슬쩍 차용했다. 수많은 장병들이 모인 열병식에서 황제는 한 병사에게 다가가 “프랑수아 피에르!”라고 이름을 부르며 덥석 손을 잡는다. 이름이 불린 병사는 눈물을 글썽인다.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병사들은 ‘야, 우리 황제가 졸병 이름까지 기억하는구나!’ 하고 감격한다. 사실 나폴레옹은 피에르 병사의 얼굴을 잘 몰랐다. 그는 알렉산더처럼 이름을 외우는 비상한 재주가 없었다. 나폴레옹이 병사의 이름을 부른 것은 뛰어난 연출력 덕분이다. 사전에 부관이 “두 번째 줄 가운데쯤에 피에르라는 병사가 있습니다.”라고 슬쩍 귀띔해준다. 그러면 황제가 두 번째 줄에 가서 그 병사의 손을 잡고 이름을 부르는 식이다. 연기이든, 실제이든 이름의 효과는 이처럼 놀랍다. 누구나 자기 이름은 소중히 여긴다. 남이 나의 이름을 기억해주면 그 사람이 나의 존재를 중히 여기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하물며 황제가 자기 이름을 불러주는데 감격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 p.167

미국의 빌 게이츠는 회사 경영에서 언제나 사람이 우선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갓 입사한 여사원이 주차를 하다 빌 게이츠의 새 차에 흠집을 내었다. 당황한 그녀는 어떻게 수습해야 좋을지 상사에게 물었다. 상사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죄송하다는 메일을 보내세요.” 그녀는 상사의 조언대로 빌 게이츠에게 사과의 메일을 보냈다. 그로부터 한 시간 후 빌 게이츠의 답장이 왔다. 메일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사람이 다친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한 것을 환영합니다.’ 빌 게이츠의 재산 목록 1호는 ‘사람’이다. 아무리 비싼 차라고 해도 1호보다 앞설 수는 없는 일이다. 그가 메일을 보내 신입 사원의 어깨를 두드려준 것은 이런 인재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경영 정신은 훌륭한 인재가 머물고 싶어 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었다.
--- p.210

옛 소련의 유리 가가린은 성실 하나로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사가 되었다. 그는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보스토크 1호를 타고 89분 동안 우주를 비행했다. 당시 가가린은 다른 지원자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우주 비행사로 뽑히게 되었다. 그의 발탁 과정에는 이런 일화가 전해진다. 우주 비행사 선발 시험이 있기 1주일 전, 스무 명의 지원자가 보스토크 1호에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지원자들은 그냥 신발을 신은 채로 우주선에 올랐다. 그런데 가가린만은 달랐다. 신발을 벗고 우주선에 오른 것이었다. 그의 행동은 우주선 설계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가린의 성실한 자세에서 임무 완수의 강렬한 의지를 보았다. 설계사는 우주선을 제 몸처럼 아끼는 청년에게 세계 최초로 우주를 비행할 수 있는 신성한 사명을 부여했다.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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