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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오로빌

웰컴투 오로빌

: 살고 싶은 마을, 남인도 오로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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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632g | 188*254*30mm
ISBN13 9788972207245
ISBN10 897220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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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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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월간 <오로빌 투데이>
1988년 창간된 <오로빌 투데이>는 다양한 관점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오로빌의 후미진 곳의 창을 열어왔다. 커뮤니티에서 벌어지고 있는 잘 알려지지 않는 활동들을 소개하고, 공동체에서 거의 터놓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 가장 내밀한 느낌과 열망을 다루어 왔다. 오로빌 사람들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오로빌의 친구들, 후원자들, 인도 관공서와 대사관들 등 광범위하게 <오로빌 투데이>를 구독하고 있다.
이 책은 1988년부터 2005년까지 오로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안팎으로 전하는 월간지 <오로빌 투데이>에 실렸던 기사들을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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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총각 구도자였던 시절에 인도 대륙을 한 바퀴 순례하던 중 잠시 들러서 수박 겉 핥기로 구경했던 오로빌은, 뜨겁고 황량한 곳에서 별난 모양의 명상홀을 짓는 데 수십 년의 세월과 돈과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광신도들이 사는 곳’이었다. 게다가 영적 스승이라는 스리 오로빈도와 마더의 사진이 준 첫인상도 썩 호감이 가지 않을뿐더러 그들의 가르침이란 것도 쓸데없이 장황하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한번 구경한 것만으로 족하지, ‘살’ 생각이라고는 추호도 없었던 그곳에 13년의 세월이 흐른 뒤 제 발로 온 가족을 이끌고 와서 살게 된 것은 또 무슨 괴이한 인연일까? 아무튼 두 번째 만난 오로빌의 인상은 뜻밖이었다. 그 별난 모양의 명상홀은 내부공사를 마무리하고 외부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곳에 앉아서 잠시 명상을 하고 난 우리 부부는 ‘이것만으로도 이곳에서 살 이유가 충분하다’는 데 동의했다.
그러나 아무래도 우리는 이방인이었고, ‘평화구역’ 밖에는 결코 만만치 않은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존중해야 할 이곳만의 낯선 질서와 문화, 열대기후 속의 살림살이와 그 밖의 모든 조건에 적응하며 정착해가는 과정의 우여곡절은 심심찮게 우리의 평화를 사정없이 뒤흔들어 놓곤 했다. 그런데 세월이 한 해 두 해 지나자 밖으로 빼놨던 한 발마저 슬슬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늘 속으로 주판알을 굴리며 손익계산에 바쁘던 마음이 차츰 가라앉으면서, 어느새 우리는 돈을 생각지 않고 스스로 맡아 하는 공동체의 다양한 일이 선사하는 신선한 해방감과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공동체 문화의 다채로운 재미, 자체가 하나의 큰 캠퍼스와 같은 오로빌의 끊임없는 가르침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몇 년 지내다 가지 뭐’ 하던 마음을 바꿔 평생 살 보금자리까지 마련하게 된 것이었다.
그뿐 아니라 스리 오로빈도와 마더가 갑자기 좋아지게 된 것은 정말 불가사의한 일이었다. 그들이 강조한 ‘인류의 일체성 실현’이라는 오로빌의 ‘터무니없는’ 이상도 어느새 슬그머니 가슴 속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어떤 사상적 세뇌가 아니라 전혀 뜻밖의 비범한 정신적 체험을 통해서였다. 오래전에 몸을 떠난 그들의 영이 여전히 성성하게 그곳에 남아 오로빌을 지키고 있는 듯했다.
--- 오로빌 주민인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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