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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괜찮아…

미안해… 괜찮아…

: 마음을 전하는 사과와 용서의 시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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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5쪽 | 356g | 198*248*15mm
ISBN13 9788945124388
ISBN10 894512438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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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조이스 시드먼
글쓰기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시 쓰는 법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자, 여러 권의 시집을 펴낸 시인입니다. 2006년에는 ≪연못 이야기≫로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그 밖에 조이스가 펴낸 시집으로는 ≪강아지들의 세상 - 시와 10대들의 목소리≫ ≪유레카! - 발명가에 대한 시≫ ≪우리 둘이서 - 아빠 동물들에 대한 시≫ 등이 있어요.
그림 : 패밀라 자가렌스키
미술관에 전시하는 조각 작품과 대형 그림을 창작하기도 하고,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 다재다능한 화가입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작가는 잡지나 공책, 신문, 모눈종이, 학교에서 나눠 주는 유인물 등 아이들이 흔히 뭔가를 끄적일 만한 종이를 모았다고 해요. 그리고 그곳에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내었답니다. 현재 미국 코네티컷 주 스토닝턴과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집을 오가며 지내고 있어요.
역자 : 박수현
어린이 책을 창작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바람을 따라갔어요≫ ≪아름다운 아이 세진이≫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계획≫ ≪습관≫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피터팬≫ ≪엽기 과학자 프래니≫ ≪날고 싶어≫ ≪못 믿겠다고?≫를 비롯해서 여러 권이 있어요.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살다 보면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친구들과 오해하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다퉈서 토라지고 나면 얼굴을 보며 말을 건넬 용기조차 사라지고 말아요.
그렇지만 마음속으로는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은가요.
내가 잘못했다고, 진심은 그게 아니었다고 사과하고 싶기도 하고,
상대가 잘못했지만 내가 먼저 너그럽게 눈감아 주며 등을 토닥여 주고 싶기도 해요.
그럴 땐 이 책에 나온 친구들처럼 시를 써 보세요.
마음에 톡 부딪치는 고마움, 미안함, 사랑, 우정의 느낌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한 구절 한 구절 글로 적어 보세요. 그런 글이 시랍니다. 시를 쓰는 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아주 자잘한 일들,
아주 자잘한 느낌들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옮기면 되거든요.
이 책 속에 나오는 시들처럼 말이에요.
바로 지금, 여러분이 가진 미안한 마음으로 사과의 시를, 여러분이 가진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의 시를 지어 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은 모두
가슴에 아름다운 시를 품은 멋진 시인이랍니다!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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