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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해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해

: 엄마가 아들을 기른다는 것

정미애 | | 2008년 05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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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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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15g | 153*224*20mm
ISBN13 9788981338756
ISBN10 898133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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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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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알랭 브라코니에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이자 동시에 의사인 알랭 브라코니에는 현재 파리5대학의 교수로 있으면서 파리 제13구 필립 포멜 정신분석 치료센터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감정의 성』『청소년 가이드』『크고 작은 불안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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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램프불 같아요. 내가 슬플 때면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하려고 불을 켜요.” 나는 쥘리앵의 말을 듣고 쥘리앵 엄마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었다. 늘 돌봐주고, 지켜봐주고, 걱정하고 항상 도울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어두운 곳에 불을 비춰주는 그런 엄마의 이미지였다. --- p.8

“아들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닐까?”…… “너무 가깝게 지내는 건 아닐까? 이다음에 날 닮은 여자를 만나면 어쩌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존재하는 건 사실이지만 과연 무슨 이유로 엄마가 아들을 사랑하는 걸 두려워해야 할까? 너무나 많은 엄마들이 사회적 고정관념을 두려워한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면 친구나 남편, 시어머니나 심리학자들의 비난이 두려운 것이다. --- p.10

일곱 살인 쥘리앵이 나에게 “이 땅에 처음 살았던 사람이 아담과 이브라면 아담의 엄마는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나는 대답할 수가 없었다. 창조주이며 인류의 아버지인 하나님만으로는 쥘리앵을 이해시킬 수 없을 것 같았다. 아마도 쥘리앵은 하나님을 떠올릴 때 엄마의 이미지가 떠올랐을 것이다. --- p.28

아들을 양육하는 건 크고 작은 위기가 닥쳤을 때 알맞은 해답을 찾는 일과도 같다. 이 세상에 아들의 불행을 바라는 어머니는 없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아무리 사랑이 넘치는 어머니라고 해도 문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남아라는 존재를 각자의 경험을 통해서만 알기 때문이다. --- p.79~80

엄마의 편애를 받은 아이는 일생 동안 정복자의 느낌을 갖게 된다. 이처럼 성공에 대한 확신이 성공으로 이끌지 않은 경우는 드물다.(프로이트) --- p.180

조부모님과 엄마는 항상 내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처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는 단 한 사람만이라도 이와 같은 절대적인 신뢰를 느끼게 해줄 때 수많은 난관들을 헤쳐나갈 수 있는 법입니다. 내게는 그런 사람이 셋이나 있었던 셈이죠.(빌 클린턴)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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