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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 그 용기 있는 선택

가르침, 그 용기 있는 선택

: 미국 교사들이 첫 해 겪은 소중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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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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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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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300g | 128*188*20mm
ISBN13 9788991016248
ISBN10 899101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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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 이름은 제니스야. 나는 난독증이라고 하는 학습 장애가 있었어. 학교에 처음 다니기 시작했을 때, 난 이름도 제대로 쓸 줄 몰랐어. 나는 철자를 쓸 줄 몰랐고 숫자들이 내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녔지. 그래서 ‘저능아’라는 꼬리표가 달렸어. 그래, 맞아. 나는 ‘저능아’였어. 저능아. 아직도 그 무시무시한 목소리들이 들려와 수치심에 떨곤 하지.”
“그런데 어떻게 선생님이 된 거죠?”
“난 그 꼬리표가 싫었고, 멍청하지 않았고, 배우고 싶었으니까. 이 반에서 하려는 게 그거야. 만일 너희들이 ‘저능아’라는 꼬리표가 마음에 든다면, 이곳에 적합하지 않아. 반을 바꿔야지. 여기에 저능아는 없어. 난 너희들을 봐주지 않을 거야. 오히려 너희들이 남들을 따라잡을 때까지 더 심하게 공부를 시키겠어. 너희는 졸업할 것이고, 몇 명은 대학에도 가게 될 거라고 희망한다. 이건 농담이 아니고 위협도 아니야. 이건 약속이야. 나는 ‘저능아’라는 말을 이 교실에서 다시는 듣고 싶지 않아. 내 말 알겠니?”
그때부터 아이들이 조금은 더 꼿꼿이 앉은 것처럼 느껴졌다…
애들하고 시간 낭비 말아요 - 제니스 앤더슨 코놀리, --- pp. 41-42

그 학교는 우리 주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빈곤한 지역에 있는 대안 학교였다. 이름과는 딴판으로 지식의 메카와는 거리가 멀었고, 그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나로서는 중산층 교육 환경의 안락한 울타리를 벗어난 첫 경험이었다.
그 학생들은 나의 교사 생활 첫해를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만들었다. 그들 중 몇 명은 공립학교에 다닐 때 문제아로 간주되었고, 몇 명은 학업부진아로 낙인이 찍혔으며, 몇 명은 알코올 중독자이거나 약물 중독자였다. 그들에게서 나는 이민자 부모, 이혼한 부모, 알코올 중독자 부모 밑에서 자라는 것, 또는 부모 없이 자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배웠다…
유니버시티 스쿨 - 엠마 르윈슨 프레이, --- p. 48

“내가 가고 나면 좋았던 날들을 모두 기억해줘. 너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
마리타는 울음을 터뜨리면서 말했다.
“라모나가 무서운 짓을 저지를까봐 무서워요. 흑흑. 그 애의 그런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침착한 듯 보이려 애쓰며 내가 말했다. “우리가 뭔가 해야겠구나. 누군가에게 말해야 해.”
마리타가 더 크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선생님한테 말한 걸 알면 라모나가 날 미워할 거예요.”
남을 가르치는 일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다른 어떤 직업보다 많은 만회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교사는 하루에도, 심지어 42분간의 수업에서도, 멋진 경험과 끔찍한 경험을 모두 맛볼 수 있다. 1교시에 끔찍하게 실패했던 수업이 한 시간 뒤에 멋지게 성공할 수 있다. 어느 날 지긋지긋하던 학생이 다음 날 사려 깊고 기억에 남을 만한 말을 할 수도 있다…
안 돼 - 데이비드 굴드,
--- p.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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