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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두 바퀴 탈 것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두 바퀴 탈 것

: 자전거의 역사 문화 오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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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47쪽 | 1362g | 188*254*35mm
ISBN13 9788992525381
ISBN10 899252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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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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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인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연극배우와 공연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문화와 여성 분야의 영어권 양서를 한국 독자에게 소개하려는 소망을 품고 틈틈이 번역을 하고 있으며 미니벨로를 타고 보행자보다 더 느린 속도로 한강시민공원을 어슬렁거리는 자전거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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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기계학은 초기 항공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라이트 형제는 오하이오 주 데이턴에서 작은 자전거 수리점을 운영했다. 그들은 자전거를 이용해서 최초의 풍동실험을 했고, 친숙한 자전거 도구와 재료를 이용해 1903년식 ‘플라이어 1호’를 만들어냈다. 최초로 비행기 제작에 성공했던 글렌 커티스 역시 전직 자전거 기계공이었다.”--- p.14

“지금으로부터 300년도 더 전에 프랑스의 저명한 수학자 자크 오자낭은 ‘말 없이도 원하는 곳 어디로든지 갈 수 있는’, 인간의 힘으로 움직이는 탈것의 장점을 이론적으로 밝힌 바 있다. […] ‘스스로 움직이는 탈것’은 바람이나 증기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것과는 달리 모든 자원 가운데 가장 풍부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원, 즉 인간의 의지력으로 움직일 것이다.”--- p.25

“사랑에 빠진 청년은 벨로시페드(초기 자전거)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서 그것을 이용하면 사랑하는 소녀에게 보다 빠르고 쉽게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벨로시페드를 구입한 청년은 […] 마치 짧은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벨로시페드를 타고 조용히 길을 떠났다. 일단 마을을 벗어난 뒤에는 자신의 사랑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약속장소로 쏜살같이 내달렸다.”--- p.130

“파리에서 미쇼사 자전거가 처음 출시되자마자 《라 비 파리지엔느》는 사교계 여성들이 어떻게 이 신상품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궁금해했다. 잡지는 여성들이 자전거 타기를 보류하기보다는 치마 기장을 줄일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했다.”--- p.194

“[하이 휠은] 당분간 서민층 중고수요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이 점은 사실 많은 하이 휠 라이더를 만족시켰다. […] 그들은 스스로를 도로여행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개척자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보다는 엘리트 의식에 젖은 채 동료들과 함께 도도하게 오락용 탈것을 즐기는 모습을 과시했다.”--- p.215

“본국에서는 자전거 제작업체의 단골 고객쯤으로 여겨지던 프랑스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해협 건너편에서는 프로 선수로 인식되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880년 중반, 한 미국 협회는 ‘프로머추어’라는 중간단계를 제안하면서 타협점을 찾으려고 애썼다. […] 하지만 진정한 아마추어의 정의를 둘러싼 골치 아픈 문제는 계속되었고, 문제의 이면에는 계급구조와 연관된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p.249

“실제로 자전거를 타는 신여성은 어김없이 논쟁의 도마에 올랐다. 사회 지도층 가운데 일부 사람들은 자전거가 여성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해를 끼친다고 주장했다. 뉴욕 서부에 사는 유명 목사 클리브랜드 콕스는 여성 라이더를 ‘빗자루를 탄 노파’에 비유했다.”--- p.299

“자전거는 무엇보다도 개인용 탈것으로서 인기가 있었다. 자전거는 젊은이들에게는 속도감을, 여성들에게는 자유를, 그리고 많은 서민들에게는 큰 즐거움과 실용성을 주었다. 자전거는 모두에게 운동과 모험을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자전거 라이더는 […] 독립적인 인간 유형이라 할 수 있었다.”--- p.319

“결국 자전거가 세계적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자전거 자체의 근본적인 변화보다는 중위소득, 휘발유 가격, 자전거 도로 건설 같은 외부적인 요소에 달려 있다.”--- p.487

“안장에 앉아 페달을 밟는 행위는 움직임의 완성이자 부드러운 운동의 절정이다. 일단 안장에 오르면, 남자든 여자든 대부분의 시간을 자전거 위에서 보내고 싶어 한다. 그 열망은 더욱 커진다. 바로 이것이, 사이클링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사람에게 다리가 달려 있는 한 지속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 p.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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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00년간의 자전거 역사를 보여주는 삽화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사랑을 배달하는 벨로시페드’, ‘여성과 벨로시페드’ 등 다채로운 당시의 언론 기사들이 기술적이고 단조로운 문체에 개성을 더했다. 자전거가 곧 ‘집집마다 우산만큼이나 일반적인’ 비품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던 1860년대의 자전거 선수 제임스 무어와 같은 흥미로운 인물들을 밝혀내고, 잘 알려지지 않은 수백 가지 자료들을 제공함으로써, 또 한 권 나온 그저 그런 역사책으로 그칠 수 있었던 이야기를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만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자전거의 역사에 대한 책을 한 권 갖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다. 헐리히의 글은 빈틈없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자전거 애호가와 신참자 모두에게 훌륭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모두의 서재에 꽂아놓아야 할 위대한 책.”
질 디마우로 (프로테우스 바이시클 사장)
“놀라운 책이다. 데이비드 헐리히는 진정한 역사학자이며, 자전거 역사에 관한 방대한 분량의 새로운 자료들을 밝혀왔다. 어느 부분에서는 탐정소설처럼 읽힌다.”
데이비드 고든 윌슨 (MI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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