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북을 읽어보긴 했는데, 그게 다 epub뷰어여서

pdf형식이 생소하게 느껴졌던 소설입니다. 기계에서 보기엔 편하진 않네요^^;;; 

익숙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가독성이 불편했다는 게 가장 큰 인상으로 남구요... 

제게는 몇 번 들어본 제목의 소설이라 어떤 내용일지 기대했었는데 에피소드의 형식인 걸 읽고서야 알았네요!

평소에도 추리물을 흥미롭게 보는 지라 에피소드들 자체는 흥미로웠습니다 

출간일을 생각해보면 고전처럼 느껴진다는 것도 신기하게 와닿았습니다!

쨌든 잘 읽었습니다 

바른번역 (왓북) 에서 출판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자의 자살 클럽을 이북으로 구매 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우선 뭔가 적나라한 제목에 이끌려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자살 클럽은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단편이 엮여있는 책입니다. 세 개의 이야기는 다른 듯 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내용인데 약간 추리물 같기도 해서 아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자살 클럽 을 직접 구매한 후, 책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 및 개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유명한 책은 이상하게 손에 바로 안 잡히게 되던데 ㅎㅎ 알고 있으면서도 드디어 읽게 되네요. 짧은 이야기지만 그 안의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옛 느낌이 다소 있는 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짧게 쉬어가며 읽을 책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