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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나를 리스타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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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94g | 153*224*20mm
ISBN13 9788947526937
ISBN10 8947526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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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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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홍성민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과를 수료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물은 답을 알고 있다』,『세계지도의 비밀』,『세계명화의 수수께끼』,『지두력』,『피타고라스도 모르는 수의 비밀』,『사람의 마음을 가진 개 타로』,『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뇌력사전』,『버릴 줄 아는 사람이 크게 얻는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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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을 넘길 때 무언가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면, 알 수 없는 초조함에 며칠 잠을 못 이루었다면, 40이라는 숫자를 두려운 눈길로 바라보게 되었다면, 이 책은 좋은 준비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일에서도 나머지 인생에서도 ‘40대 전략’이 필요하다. 일은 빡빡하게 조여오고, 집에 돌아가면 왠지 어색하게 맞이하는 것 같은 가족들 앞에서 내 자리를 찾는 데 엉거주춤하게 된다. 소주 한잔으로 울적한 마음을 달랠 뿐,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면 미래에는 정작 나를 못 찾은 탓에 외톨이가 되기 십상이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인생의 전략 지점에서도 몸을 곧추세우는 허리의 역할을 하는 세대가 40대다. 여전히 꿈과 야망이 사그라들지는 않았으나 경력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면서 엄청난 사교육비에, 한시도 삐긋해서는 안 되는 세대가 대한민국 40대다.
마흔 무렵 삶의 방향과 원칙을 두고 적잖은 고민을 했던 나로서는 40대를 스스로 객관적으로 살피고, 인생과 일의 중간전략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 40대는 리스타트를 위한 마지막 전략 점검 지점이다. 나머지 40년을 멋진 인생으로 채우기 위해 자신에 맞는 알찬 전략을 잘 꾸며두길 바란다. 인생은 결국, 멋진 자들을 위한 것이다.

--- 추천사 중에서(전경일『마흔으로 산다는 것』저자)

40대는 샐러리맨 인생의 중간점검을 해야 한다. 인생 전반 20년을 돌아보며 지금까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지 결산해 보고 인생 후반 20년의 나아갈 방향을 다시 세워야 한다. 회사와는 점차 거리가 생기는 이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일을 신나게 하자, 좋은 동료를 만들자’고 스스로를 격려해야 할 때인 것이다. 또한 일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생활상을 모두 재점검해 보아야 한다.
우리의 학생시절은 ‘개인’의 생활이었다. 그런데 샐러리맨이 된 순간부터 회사와 완전히 일체가 되어 사는 인생이 되었다. 앞으로도 샐러리맨으로 일하는 한 흔히 말하듯 ‘밥값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존재가치를 늘 계발해야만 한다. 매일매일이 회사와의 공존을 꾀하는 생활의 연속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일 이외에 인생의 다른 부분들도 차츰 관심을 두고 살펴나가야만 한다. 그럼으로써 다시 새로운 시각으로 인생을 충만하게 만들어갈 좋은 기회가 된다.
정년 후의 생활을 한번 생각해 보자. 이때는 완전히 개인으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회사생활이 전부인 사람이었다면 아마 견디지 못할 것이다. 지금을 정년 후로 이어지는 흐름에 징검다리가 되는 적절한 시기로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해서 인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시 말하지만 회사가 나에게 거리를 두기 시작한 이때야말로 내 인생의 후반전에 대한 가치를 최대로 이끌어내기에 가장 좋은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시작해, 인생에서 인정받을 수 있게 40대를 위한 ‘업무 가치’의 최대화, 슈퍼 업무기술의 습득, 평화롭고 조화로운 가정 운용, 풍요로운 대인 관계 만들기, 그리고 자기성장, 취미, 자금운용 등 40대에 꼭 재점검해 두어야 할 포괄적인 인생 전략을 제시한다.
40대인 여러분이 10년 후, 20년 후에 ‘적절한 시기에 이 책을 읽어서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내가 해온 「40대 조사연구」에서 얻어낸 결론들과 내 개인의 사례도 소개했다.

---pp.12~13 본문 ‘40대에 꼭 재점검해야 할 인생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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