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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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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38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199109
ISBN10 89791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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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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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현정수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금지된 낙원』, 『신데렐라 티쓰』, 『해질녘의 매그놀리아』, 『이력서』, 『여름 휴가』, 『빙글빙글 도는 미끄럼틀』, 『네거티브 해피 체인 소 에지』 등이 있다. 순문학부터 장르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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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그림이 있다고 하자.
그 그림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구분할 때, 보통 우리들은 몸의 어느 부분을 사용할까?
물론, 눈이다.
그러나 자신을 가미나가 미유神永美有라고 소개한 그 젊은이는, 혀를 살짝 내밀더니 “여기입니다”라고 가리켰다.
“만약 가짜라면, 본 순간 쓴맛을 느낍니다. 잡초를 우려낸 것 같은 역겨운 쓴맛이죠. 진품이라면 단맛을 느낍니다.”
“그건 어떤 미술품을 봐도 똑같습니까?”
“똑같습니다.” --- p.9

“궁극적으로 말해서, 과학적 감정은 틀림없는 가짜라는 결론은 낼 수 있어도 틀림없는 진짜라는 결론은 낼 수 없습니다. 아무리 고도의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그것을 단언하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베르메르 자신이 그리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뿐이니까요. 오늘날 우리들의 문명은 진품이라고 이야기되는 우수한 작품을 전 세계에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사실은 ‘진품일 가능성이 극히 높다’라고 이야기해야 할 겁니다. 99.9퍼센트는 존재해도, 100퍼센트는 있을 수 없습니다.”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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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가격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 보티첼리의 숨겨진 작품이 드러났다. 가미나가는 타고난 천재적 감각으로 그것의 진가를 알아내지만, 미술상이 보티첼리의 작품이라며 값을 더 올릴까 봐 사사키를 불러 그 작품이 보티첼리가 그린 것이 아닌 위작이라는 것을 논리를 통해 밝혀낸다. 하지만 가미나가는 기자회견을 열어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며 그 그림이 원래 예상한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닌 작품임을 증명해내는데…….

종이 위의 섬
이 단편에서는 사사키의 제자, 이본느와 그녀의 쌍둥이 언니인 가에데의 증조할아버지가 16세기 포르투갈 군인에게 받은 지도가 문제가 된다. 그 지도를 누가, 언제 만든 것인지 밝혀내는 것. 사사키는 연인의 배신으로 결혼 2주를 남기고 파혼당한 가에데의 상처를 위로하기 위해 지도의 가치를 높이려 애쓰는데…….

이른 아침의 열반
마치 에어로빅 자세를 취한 듯 묘한 자세의 석가모니의 열반도의 흥정 과정에 얽히게 된 사사키. 갑자기 나타난 안노 씨는 원래 절의 근처에 있는 다른 절 집안 사람으로 꼭 지켜내야 했던 그림이라며 원래 가격인 14만 엔의 다섯 배를 부르고, 원래 그림을 소장했던 절에서는 누군가 훔쳐서 판 그림이라며 원래 가격의 열 배를 제시한다. 이 그림은 과연 누구의 소유로 돌아갈 것인가.

논점은 베르메르
사사키에게 현직 정치가의 우유부단한 아들이 베르메르-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베낀 듯 조잡한 위작을 가지고 찾아왔다. 그러고는 사사키에게 그 그림이 베르메르의 것보다 뛰어난 그림이라는 것을 증명하도록 도와달라고 하는데, 한편 그의 아버지인 현직 정치가는 가미나가를 찾아가 그 그림의 화가가 베르메르보다 못하다는 것을 증명하도록 도와달라고 한다. 사사키는 아들 쪽, 가미나가는 정치가 쪽을 맡아 경쟁하게 되는데 이 논쟁의 승부는…….

유언의 빛깔
사사키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언 때문에 재산 상속 문제로 평소 사이가 안 좋은 이모와 다시 만나게 된다. 예술 애호가셨던 할머니는 자신의 재산을 좀 더 예술을 잘 이해해줄 후손에게 남기고 싶어 하고, 사사키는 할머니가 내놓은 여덟 가지 퀴즈를 차례로 풀어 정답을 알아내지만 이모의 간계로 그 답을 말할 수 없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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