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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하나다 / 서구 신앙 고백에 대한 정교 그리스도인의 몇 마디 천줄읽기

교회는 하나다 / 서구 신앙 고백에 대한 정교 그리스도인의 몇 마디 천줄읽기

[ 양장 ] 지식을만드는지식 고전선집-49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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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59쪽 | 254g | 128*188*20mm
ISBN13 9788964064962
ISBN10 896406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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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알렉세이 호먀코프
알렉세이 호먀코프(1804∼1860)는 19세기 러시아의 시인이자 슬라브주의의 교의를 체계화한 사상가, 그리고 대표적인 러시아의 정교 신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모스크바의 유서 깊은 귀족 가문에서 출생하여 어린 시절 가정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았다. 모스크바 대학교에서 수학할 당시 그는 독일 이상주의 철학의 영향을 받았던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모임에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 젊은 시절 군 복무와 잠깐의 외국 생활 후 그는 러시아·터키 전쟁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으며 이 시기 역사극 [예르마크](1832)를 집필했다. 전쟁이 끝난 후 호먀코프는 영지 경영에 몰두하며 183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슬라브주의 사상의 전파에 힘쓰기 시작했다. 슬라브주의 교의의 기본적인 입장은 그의 유명한 논문 [옛것과 새것에 관하여](1839)에 서술되어 있다. 호먀코프는 1850년대 초반부터 점점 종교의 문제에 열중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쓰인 대표적인 글 가운데 하나가 본서에 그중 일부가 번역된 [서구 신앙 고백에 대한 정교 그리스도인의 몇 마디](1853∼1858)다. 호먀코프의 신학적 유산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인 [교회는 하나다] 역시 본서에 그 전문이 번역되었다. 호먀코프는 1860년에 갑작스럽게 콜레라로 사망했다.

호먀코프의 초기 시들은 낭만주의적인 경향을 띠었으며, 1930년대 이후에는 슬라브주의의 정신 아래 시를 창작했다. 1854년에 창작된 [러시아]는 당시 진보 진영에서 매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호먀코프는 서구인들의 정교에 대한 판단에 매우 큰 관심을 기울였으며 동시대 서구의 종교적·철학적인 문학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그러한 관심이 그로 하여금 몇 편의 주목할 만한 신학적인 글을 쓰도록 자극했으며 그 결과, 그는 러시아 신학의 역사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역자 : 허선화
고려대학교 대학원 노어노문학과에서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대작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과 성서의 상호텍스트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유학을 떠나 러시아문학연구소(일명 푸시킨 연구소)에서 도스토옙스키 연구의 권위자인 V. E. 베틀롭스카야의 지도 아래, 도스토옙스키 미학의 문제들을 정교 콘텍스트 속에서 연구한 박사 논문을 썼다. 귀국 후에는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러시아 문학과 역사 등을 주로 강의해 왔다. 러시아의 기독교 문화에 관심을 가진 이들과 함께 ‘러시아기독문화연구회’를 만들어 매달 독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으로 [바흐친과 기독교: 믿음의 감정](부산대학교출판부, 2009)을 번역했다.

허선화는 기독교 신자로서 학문과 신앙의 통합에 관심이 많다. 도스토옙스키는 서구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기독교 작가로서,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그의 작품들에 나타난 심오한 기독교적 주제들을 연구하려 한다. 이 주제와 연관하여 그동안 발표한 논문들로는 [조시마 장로의 형상에 나타난 정교 이콘화 특성의 연구], [도스또예프스끼 창작에 나타난 미 인식의 문제], [도스또예프스끼 후기 소설 속의 그리스도],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 나타난 신 인식의 변화], [도스또예프스끼 후기 소설 속의 수도원 공간] 등이 있다. 또한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에 나타난 다양한 인간 심리의 양상에도 관심이 많다. 도스토옙스키 작품에 나타난 자기 비하, 공상, 공포, 수치심 등의 심리적 테마를 다룬 논문을 쓴 바 있고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도스토옙스키라는 작가를 통한 문학과 신학, 심리학의 통합적 연구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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Церковь называется Единою Святою Соборною(католической и вселенской) Апостольскою, потому что она едина и свята, потому что она принадлежит всему миру, а не какой-нибудь местности, потому что ею святятся все человечество и вся земля, а не кокой-нибудь народ или одна страна, потому что сущность ее состоит в согласии и в единстве духа и жизни всех ее членов, по всей эемле, признающих ее, потому, наконец, что в Писании и учении апостольском содержится вся полнота ее веры, ее упований и ее любви.
교회는 하나의 사도적인 거룩한(보편적이고 우주적인) 공회라고 불린다. 교회는 하나이며 거룩하고 어느 지역이 아닌 모든 세상에 속하며 교회에 의해 어느 한 민족이나 한 나라뿐 아니라 모든 인류와 모든 땅이 거룩해진다. 교회의 본질은 모든 땅에서 교회를 인정하는 모든 지체들의 삶과 영의 일치와 단일성에 있다. 교회의 믿음과 소망, 사랑의 충만함은 성경과 사도들의 가르침 안에 담겨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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