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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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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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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29g | 150*220*15mm
ISBN13 9788965641841
ISBN10 896564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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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김은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MMCA필름앤비디오 담당 학예연구사

김장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기획2팀장

니콜 브르네즈(Nicole Brenez)
파리3대학 영화과 교수이자 아방가르드 영화이론의 전문가로서 프랑스 시네마테크의 아방가르드 필름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영화 서적을 저술하였다. 필립 그랑드리외 감독과 함께 아다치 마사오에 관한 다큐멘터리 〈우리의 결의를 다진 것은 아름다움이 었으리라(It May Be That Beauty Has Strengthened Our Resolve)〉(2011)를 제작하였다.

니콜라스 엘리엇(Nicholas Elliott)
2009년부터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 du Cinema)》의 뉴욕 통신원이자 잡지 《BOMB》 객원편집자이다. 그의 단편영화 〈이카로스(Icarus)〉는 2015년 링컨센터에서 개최된 뉴욕현대미술관의 ‘새로운 영화/신인감독들’ 섹션에서 소개되었다.

도미니크 파이니(Dominique Paini)
영화이론가이자 큐레이터인 그는 1991년부터 2000년까지 프랑스 시네마테크 원장으로서 많은 실험영화와 아방가르드 영화를 소개했으며, 이후 퐁피두센터에서 알프레드 히치콕, 장 콕토, 장뤼크 고다르의 영화 전시를 개최하는 등 현대미술과 영화의 만남을 이끌었다.

루 카스텔(Lou Castel)
1963년에 루키노 비스콘티의 영화 〈레오파드(The Leopard)〉(1963)의 엑스트라로 데뷔해 마르코 벨로치오의 영화 〈호주머니 속의 손(Fists in the Pocket)〉(1965)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는다. 이후 파스빈더, 파솔리니, 벤더스 등 거장들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필립 가렐 감독의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그토록 많은 시간을 보냈다…〉(1985), 〈사랑의 탄생〉(1993)에 출연하였다.

마르크 콜로덴코(Marc Cholodenko)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 시나리오 작가로서 필립 가렐의 〈구원의 키스〉(1989) 시나리오를 쓴 이후부터 〈더 이상 기타소리를 들을 수 없어〉(1991), 〈사랑의 탄생〉(1993), 〈유령의 마음〉(1996), 〈밤에 부는 바람〉(1999), 〈와일드 이노센스〉(2001), 〈평범한 연인들〉(2005), 〈새벽의 경계〉(2008), 〈뜨거운 여름〉(2011), 〈질투〉(2013)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가렐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였다.

시릴 베긴(Cyril Beghin)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 du Cinema)》의 편집위원으로서 많은 영화평을 기고하였으며 다수의 공저가 있다.

신은실
영화연구가로서 서울환경영화제, 서울아트시네마 등의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꾸준히 영화 리뷰를 기고하고 있다.

유운성
영화 비평가로서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2005-2012), 《인문예술잡지F》 편집위원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키 레이날(Jackie Raynal)
1968년 필립 가렐, 세르주 바르, 피에르 클레망티 등과 함께 ‘잔지바르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두 번(Deux Fois)〉 같은 실험적 작품들을 만들었으며, 이후에도 실험영화 감독이자 편집자, 배우, 프로듀서로서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녀는 편집자로서 특히 〈몽소빵집(La Boulangere de Monceau)〉(1963; 에릭 로메르), 〈여성수집가(La Collectionneuse)〉(1967; 에릭 로메르), 〈집중(La Concentration)〉(1968; 필립 가렐)과 같은 작품에 참여하였다.

장뤼크 고다르(Jean-Luc Godard)
영화가 곧 사유의 수단이 될 수 있음을 혁신적으로 증명해낸 현대영화의 거장.

클로틸드 쿠로(Clotilde Courau)
프랑스 여배우. 자크 드와이옹의 〈리틀 갱스터(Le petit criminel)〉(1991)로 데뷔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꾸준히 여러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필립 가렐 감독의 신작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L’ombre des femmes)〉 (2015)으로 새롭게 주목받았다.

필립 아주리(Philippe Azoury)
영화평론가이자 언론인, 작가이다, 1998년부터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 du Cinema)》, 《리베라시옹(Liberation)》, 《보그(Vogue)》 등에 많은 리뷰를 기고하였다. 비정기 영화전문 간행물인 《카프리시(Capricci)》에 글을 기고하였고, 최근엔 《누벨 오브세르바퇴(Nouvel Observateur)》의 문화 전문부록인 ‘오브세시옹’을 위해 일한다. 감독들과의 대담을 담은 책들을 비롯해 감독론을 출간하였다. 2003년엔 장 마크 라란느와의 공저인 『콕토와 영화: 무질서들』로 시네마테크 프랑세즈-필립 아르노상을 받았다. 2013년엔 필립 가렐의 영화 세계를 연구한 『필립 가렐 작업의 본질(Philippe Garrel en substance)』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핍 초도로프(Pip Chodorov)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미국 실험영화 감독. 주로 실험영화들의 DVD를 출시하는 ‘르브와(Re:Voir)’를 1994년에 창립, 운영하면서 수많은 실험영화 작품들의 DVD를 출시하였다. 필름메이커들의 협동필름 랩인 ‘라보미나블(L’Abominable)’을 공동 창설, 운영하면서 2005년엔 오로지 영화만을 전시하는 필름 갤러리를 창설하였다. 그의 실험영화 작품들은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특히 실험영화에 대한 다큐멘터리 〈자유에너지변환: 실험영화사(Free Radicals: A history of experimental cinema)〉(2010)가 유명하다. 2013년부터 동국대 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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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가렐이 자키 레이날, 세르주 바르 등과 결성한 일종의 영화 제작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잔지바르’시기에 만든 영화들은 68혁명과 함께 시작했다. 반자본, 무정부주의를 꿈꾸며 혁명과 반란의 영화를 제작하려 했던 이들의 프로젝트는 오래가지 못했지만 가렐은 파솔리니가 꿈꾸었던 시적 영화4의 또 다른 가능성을 실험한다.” --- p.13

“잔지바르 영화의 원칙들 중 하나는 역할을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배우와 기술자 들이 감독이 되었고, 감독들이 다른 감독들의 작품에서 연기를 했다. 또 다른 원칙은 영화가 관객을 자극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작품은 오락거리나 예술이 아니었고 사회에서 어떤 진정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객의 의식을 일깨우려 하였다. 그렇게 하면서 각 감독이 전체 잔지바르 그룹을 대표하며 작가주의 시네마의 개념을 넘어서게 되었다. 잔지바르의 많은 작품들은 단 한 번만 상영되었거나 보관소에서 분실되었다. 하지만 이 작품들의 단명은 잔지바르 그룹의 미학에 완벽히 부응하는 것이었다. 이 작품들은 후대를 위해 만든 것이 아니었으며 그것 자체로 혁명의 행위였다.” --- p.26

“필립 가렐의 초기 영화는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부터 〈처녀의 침대〉까지다. 가렐은 제라르 드 네르발, 아르튀르 랭보, 윌리엄 블레이크, 지그문트 프로이트, 그리고 여지없이 체 게바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가렐은 저 위대한 낭만주의 신화의 힘에서 영화적 원천을 얻고자 노력한다. 그리하여 그의 영화는 사실적이라기보다는 예언적인 특징을 보인다. 가렐은 예언자의 영화, 무당의 영화를 발명하는데, 다시 말해 현실 속의 근본적인 충동과 정서를 집약한 영화가 그것이다. 신비적 종교의 영화 〈기억 속의 마리〉, 〈처녀의 침대〉 혹은 프로이트적인 〈폭로자〉, 〈집중〉은 모두 가족관계에 따른 장애와 관련이 있다. 포기를 향한 가렐의 무한한 환상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우화에서 나타나는데(가렐의 에피소드와 소희극의 대부분은 뤼미에르 형제의 원칙을 최대한 확장한 플랑 세캉스에 준한다), 뛰어난 이동 촬영은 시제를 지우고, 물리적 공간을 내면의 사막으로 변모시킨다.” --- pp.52-53

“랭보와 베를렌느처럼 저항적이고 타협하지 않는 20세기의 방랑 예술가, 필립 가렐이 어떻게 드골 정부와 자본이 지배하는 텔레비전에서 자유의 공간을 창조했는지 살펴보았다. 가렐의 텔레비전용 작품에서 우리는 그가 주로 다룬 젊음, 연인, 마약, 댄디즘, 폭동, 꿈, 무정부주의를 발견한다. 여인의 초상, 미니멀리즘을 다루는 능력, 돈에 대한 인터뷰조차도 서정적인 시로 승화시키는 재능이야 말로 가렐의 특징이다. 짧은 기록 영상물이지만 우선 무대 위에 모든 걸 올린 후에 꿈처럼 정화해나가는 가렐의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 pp.72-73

“가렐의 작품에서 이미지는 사랑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전달한다. 즉, 사랑은 세상(남자와 여자, 사랑의 장애물)만큼 오래됐고, 모더니티를 완성하는 방법으로서 매 시대에 새롭게 대두했다. 그런 이유에서 가렐의 작품에 등장하는 남녀, 사랑과 도피,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사랑, 혁명을 이루기 위한 사랑 이 모두는 원시적이면서도 현재적이다. 사랑의 고통은 너무나 강렬하기 때문에 경험의 시제와 상관없이 늘 현재적이다.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지금, 현재의 시간을 산다. 사랑하고 있는 사람만큼 사랑의 고통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흔히 가렐의 영화를 두고 슬프다고들 하는데 그건 어느 정도 사실이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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