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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언어 커뮤니케이션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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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717쪽 | 153*224*40mm
ISBN13 9791128804922
ISBN10 112880492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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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마크 냅(Mark L. Knapp)
미국 텍사스대학교의 제시 존스 센테니얼(Jesse H. Jones Centennial) 명예교수다. 캔자스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간 상호작용에서 거짓말과 속임수 등에 관한 많은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Interpersonal Communication & Human Relationships)??(2008)과 ??인간의 거짓말과 속임수(Lying & Deception in Human Interaction)??(2007) 등이 있다.
대화 나르시시즘, 인사·작별·대화 상황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행위, 지인 간의 비언어 속임수 행위, 연인들 간의 혼약, 대인 간 상호작용이 외모에 미치는 영향, 암 환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양로원 직원과 노인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등 대인 간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수많은 연구와 조직 갈등 측정 방법을 개발하였다.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와 미국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과 『인간 커뮤니케이션 연구(Human Communication Research)』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커뮤니케이션학회는 매년 대인 간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한 학자들에게 마크냅상을 수여하고 있다.
IBM, 미국 평화봉사단, 파이저제약회사, 텍사스 검찰청 등 기업, 정부, 교육, 자원봉사 기구를 포함한 60개 이상의 기관에서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주디스 홀(Judith A. Hall)
노스이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칼리지(Radcliffe College)에서 역사학으로 학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비언어 행위 저널(Journal of Nonverbal Behavior)』과 『환자 교육과 카운슬링(Patient Education & Counseling)』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의사와 환자의 대화(Doctors talking to patients/patients talking to doctors)??(2006) 등이 있으며, 논문은 “환자의 남성 대 여성 의사에 대한 만족도 메타분석(Patients’ satisfaction with male versus female physicians: A meta analysis)”(2011), “환자?중심 행위에서 환자의 성별 편견 지각(Gender bias in patients’ perceptions of patient?centered behaviors)” (2010), “대인 간 민감성에 대한 사회심리적 변인 메타분석(Psychosocial correlates of interpersonal sensitivity: A meta analysis)”(2009) 등 다수가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집단과 개인 간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으로서, 성별 등의 개인적 차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구와 미국 보건성의 헬스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등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테런스 호건(Terrance G. Horgan)
미국 미시간-플린트 대학교 교수다. 대인간 상호작용에서 비언어의 중요성과 개인적 감정 표현에서 성별 차이에 대한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주디스 홀 교수와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포함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공동연구를 많이 수행하고 있으며, 아그네타 피셔(Agneta H. Fisher)가 편집한 ??성별과 감정: 사회심리학적 관점(Gender and Emotion: Social Psychology Perspective)??에서 “비언어 감정 표현에서의 성별 차이(Gender differences in nonverbal communication of emotion)”(2000)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사람의 외모로 판단하는 기억력에서의 성별 차이(Gender differences in memory for the apperance of others)” 등 다수의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논문을 발표했다.

역 자 소 개
최양호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으로 학사학위를,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학으로 석사학위를,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학생처장, 사회과학연구소 소장. 신문방송사 편집인을 역임했고, 한국언론학회 부회장, 광주전남언론학회 회장, 한국방송학회 편집이사, 한국 PR학회 편집위원장, 한국광고홍보학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이미지 PR??(2006), ??글로벌시대의 광고와 사회??(공저, 2002) 등이 있으며, 역서는 ??위기 커뮤니케이션??(공역, 2009), ??위기 PR??(공역, 2006), ??위기에 성공한 PR??(공역, 2006) 등이 있다. 논문은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의 제작 동기와 계획행동모형 변인이 충족 및 재제작의도에 미치는 영향”(2016), “의사-환자 관계성에 관한 상호이해도분석”(2015), “위험관련 E?E 프로그램의 효과에 관한 연구”(공저, 2015), “지상파 방송사별 조직?공중 관계성 비교 및 인과모형분석에 대한 탐색적 고찰“(공저, 2014), PSA가 방송사 채널이미지 및 채널충성도에 미치는 영향”(공저, 2011), “지역방송 채널브랜드 자산과 준사회적 상호작용”(공저, 2009), “한류스타 광고모델에 대한 중국대학생들의 준사회적 상호작용과 광고효과에 관한 연구”(공저, 2009), “지역방송 채널브랜드 자산과 준사회적 상호작용”(공저, 2009), “소비자의 개인적 성격특성과 휴먼브랜드 애착 및 충성도와의 관계”(공저, 2007) 등이 있다.

김영기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다.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학회 발행 ??커뮤니케이션 이론?? 편집위원장(2013)을 역임했다.
저서로 ??문화시대의 디지털 아카이브??(공저, 2006), ??문화 오딧세이??(공저, 2003), South Korean Democracy: The Legacy of Gwangju Uprising(공저, 2006) 등이 있고, 역서로 ??미디어 비즈니스??(공역, 2003), ??동아시아 민주주의와 인권??(공역, 2003)이 있다. 논문은 “Between Conformity and Transformation: Political Maternity in the Post?Gwangju May Uprising Movement”(공저, 2016),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효과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평가”(공저, 2015),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해외언론의 보도추이 분석”(공저, 2014),“지역문화 공간의 생성과 저항, 그리고 미디어”(공저, 2011), “문화도시 만들기에 대한 인식유형 연구”(공저, 2007), “언론의 한류에 대한 인식틀 분석”(2007), “모바일 미디어의 속성평가와 커뮤니케이션 양식차이에 관한 연구”(공저, 2005), “웹의 횡단적 특성과 일상적 실천에 관한 연구”(2004), “사회운동과 언론의 환경문제 구성하기”(2003), “The Gwangju People’s Uprising and the Construction of Collective Identity”(공저, 2003)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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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언어(nonverbal)는 보통 구어(spoken) 또는 문어(written)를 초월하는 인간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기술하는 용어다. 비언어 신호와 언어 신호는 동시에 해석해야 한다. 분석 대상을 이분법적인 범주(예: 언어/비언어, 좌뇌/우뇌, 음성/비음성 등)로 분리하는 방법으로는 두 개의 범주 중에 속하지 않는 요소를 설명할 길이 없게 될 것이다. 즉 행위는 보통 하나의 연속선상에 존재하며 두 개 이상의 연속선상들에 중첩되어 있는 행위도 있을 것이다.
---「01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개요」중에서

다른 종들처럼 인간은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통해 진화하였다. 인간의 역사에서 뿌리가 깊은 비언어 행위들 중 유전적 요인들을 규명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날 우리의 행동은 과거로부터 전해 오는 행동의 일부만 표현하는 부분적인 행위일 수 있으며, 의식 중에 행하는 관습은 본래의 기능과 전혀 무관한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화석 기록 조사는 비언어적 행위의 유전적 근원을 이해하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종족학(phylogeny)의 내재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종족학자들은 인간의 역사적 진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칭적으로 매력적 얼굴과 허리?엉덩이 비율 등 다양한 신체 부분들은 인간의 재생산과 문화 간 유사성 사이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고 있으며 종의 진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02 비언어 행위의 기원」중에서

주위의 향기는 사람들의 행동양식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이다. 기분 좋게 하는 향기는 다른 동성의 사람들을 도우려는 의지를 증가시킨다고 한다(Baron, 1997).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 유쾌한 냄새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도울지도 모른다. 또한 상쾌한 냄새는 사람들의 기부 의지를 증가시키기도 한다(Liljenquist, Zhong, & Galinsky, 2010). 이 냄새 효과는 본질적으로 의식적이 아닐 수 있으며,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숨 쉬는 공간에서 떠다니는 냄새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04 환경과 커뮤니케이션」중에서

구애 과정은 어떤 구체적인 과정을 거치는가? 기븐스(Givens, 1978b)와 퍼퍼(Perper, 1985)는 구애의 순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① 접근(approach): 두 사람이 동일한 근접 거리를 두고 접근, ② 인식(acknowledging): 상대의 관심을 인식하고 서로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서 상대방 쪽으로 향하기, ③ 상호작용(interaction): 과도한 친밀감을 나타내지 않는 가벼운 접촉이나 눈 응시의 점진적인 증가, ④ 성적인 각성(sexual arousal): 좀 더 친밀한 신체 접촉, 키스, 그 외의 애정 행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⑤ 해소(resolution): 성교 행동. 물론 두 사람 중 어느 한 쪽이 어떤 순간에라도 이런 행동의 순서를 중지할 수도 있고 건너뛸 수도 있다.
---「12 일상적 상호작용과 비언어 행위의 사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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