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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욘더

리뷰 총점8.7 리뷰 29건 | 판매지수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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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1년 0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50쪽 | 420g | 140*210*30mm
ISBN13 9788934946960
ISBN10 893494696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공간, '욘더' 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제4회 대한민국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김장환의 장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문학이 그려낼 수 있는 가장 하이테크하면서도 따뜻한 미래를 그렸다는 평을 받은 이 작품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미래의 어떤 순간, 문명의 발달과 인류의 진화가 놀라운 결과들을 만들어내는 어떠한 시점에도 인간의 미래는 기술의 확장보다는 감성의 회복에 있음을 말한다.

소설의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30년 후의 서울. 현실과 사이버 스페이스가 한 데 섞이고 인류가 기계와 어울려 새로운 진화를 꿈꾸는 유비쿼터스 월드다. 암으로 아내를 떠나보낸 주인공은 어느날 사이버 공간에 저장해둔 아내의 기억, 아바타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하기 위해 육신을 버리고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공간인 '욘더'로 들어가기로 결심하는데…….

저자는 작품을 통해 매혹적인 이야기를 전해줌과 동시에 가장 앞서가는 테크놀로지의 구현으로 결국 인간이 얻고자 한 것은 마음이며 사랑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거슬러 과거의 기억을 붙잡기보다는 변화와 망각을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온다는, 평범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진리를 담고 있는 것으로, 기술의 발달이 야기하는 '인간'의 상실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I will see you in my dreams
2. 거짓된 희망
3. 여보 나 여기 있어
4. 바이앤바이
5. 피치의 방 사람들
6. 나는 챈스예요
7. 자살의 에피데믹
8. 부흥사 K
9. 악한 것에는 악한 것으로 대항한다
10. 두 개의 기억이 서로 만나지 않게
11. 욘더
12. 그녀가 있다
13. 욘더로 가는 사람들
14. 사이보그 타운
15. 미디엄 세이렌
16. Down the Spiral
17. 이후의 집
18. Cyberspace Heaven
19. 당신의 천국
20. 오블리비온
21. 이것을 원하지 않는다

작가의 말
용어해설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공간 '욘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서영은, 김성곤, 구효서, 정지아, 김미현, 김탁환…
이 시대 최고의 작가와 평론가들이 선택한 새로운 감각!
우리는 지금껏 이런 소설을 기다려왔다!

지극한 사랑은 감성을 자극하고 기기묘묘한 미래 풍경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상상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면서도 인간을 포기하지 않는 작품!_조선일보

"행복과 불행, 기억과 망각, 영원과 죽음…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지금으로부터 30년 후의 서울, 현실과 사이버 스페이스가 한 데 섞이고 인류가 기계와 어울려 새로운 진화를 꿈꾸는 유비쿼터스 월드에 사는 기자 '홀'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해 괴로워한다. 그로부터 2년여 후, 아내의 흔적조차 희미해졌을 무렵 아내의 이름을 단 한 통의 이메일이 도착한다. "여보, 나 여기 있어." 홀은 그녀가 생전에 자신의 기억을 모아 사이버 공간에 저장해두었음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아내의 아바타를 만난다. 그리고 마침내, 아내와 완전히 함께할 수 있을 수 있는 마지막 장소 '욘더'로 들어가기 위해 육신을 버리기로 결심하는데.

문학이 그려낼 수 있는 가장 하이테크하면서도 따뜻한 미래. 진정한 행복은 기억이 아닌 망각에 있다는 역설, 희망은 기술이 아닌 감성에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는 수작!_뉴웨이브문학상 심사위원단

'욘더'는 '만들어진 천국'의 허구성을 행복과 불행, 기억과 망각, 영원과 죽음에 대한 문명적 성찰을 통해 비판하는 수작이다. 뇌를 다운받아 사는 죽은 자들의 삶, 즉 '포스트 데스(post-death)'를 사는 '포스트 휴먼(post-human)'의 '포스트 리얼리티(post-reality)'를 문제 삼고 있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기계'에서 '죽음보다 더 못한 삶'으로 문명 비판의 패러다임이 옮겨졌음을 실감 나게 형상화했다. 이 때문에 이 소설의 기계적 상상력에는 습기와 온기가 내장되어 있다.
문명이란 '더 좋은 무덤'을 짓겠다는 것에 불과하다거나 인간의 행복은 '기억이 아니라 망각'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작가는 문명 발달이 가져 올 영원성이나 불멸성이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최종 명제에 도달한다. 인간의 미래는 기술의 확장이 아닌 감성의 회복에 있다는 진리, 불가능한 천국을 포기해야 지금 이곳을 천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역설, 안전하게 사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모순을 인정하게 하는 소설이 바로 '욘더'이다. _심사평 전문

회원리뷰 (29건) 리뷰 총점8.7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인간의 감성은.. 기술의 발전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김장환 '굿바이 욘더 (good-bye yonder)'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때* | 2012.01.1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2010년 제4회 대한민국 뉴웨이브문학상 수상작. 굿바이, 욘더. 구효서, 김미현, 김성곤, 김탁환, 서영은, 정지아.. 이시대 최고의 작가와 평론가들이 선택한 새로운 감각! 우리는 지금까지 이런 소설을 기다려왔다! 는 문구가 표지에 적혀있었지만 정작 눈에 띈건 표지의 그림이었다. 어딘가에 걸터앉아 있는 한 여자의 모습. 헌데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뭔가 좀;
리뷰제목

 

2010년 제4회 대한민국 뉴웨이브문학상 수상작. 굿바이, 욘더. 구효서, 김미현, 김성곤, 김탁환, 서영은, 정지아.. 이시대 최고의 작가와 평론가들이 선택한 새로운 감각! 우리는 지금까지 이런 소설을 기다려왔다! 는 문구가 표지에 적혀있었지만 정작 눈에 띈건 표지의 그림이었다.

어딘가에 걸터앉아 있는 한 여자의 모습. 헌데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뭔가 좀 다르다는 위화감이 느껴진다. 사람이라기 보다는 온라인 게임에 등장하는 엔피씨(Non-player character) 같은 모습.. 그리고 눈에 띈건 그 아랫부분이었다. 왼쪽의 표지와 비슷하긴 한데 그부분은 살짝 다르다. 내가 본 책은 제목 아래 하얀 선 아래가 호수인 듯 위의 그림이 비쳐 있었는데 옷 색이 달랐다. 위에는 분명 어두운 색인데 아래 비친 그녀의 옷은 하얀색이었다. 그게 왜 눈에 띄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덕분에 책을 집어들었다. 나는 지금 욘더로 간다. 다시 사랑하기 위해, 가장 아름답게 이별하기 위해.. 라는 짤막한 문구와 함께 적혀있는 물음이 있었다. 행복과 불행, 기억과 망각, 영원과 죽음..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당연한 걸 뭘 물어-- 라는 생각과 함께 이 책.. 뭔가 끌렸다.

 

책의 뒷표지엔 '욘더'라는 단어의 정의가 적혀있었다. 욘더 Yonder adv. 저기, 저편의. n. 1 슬픔도 헤어짐도 잊힘도 없는 불멸 천국. 2 준비 없이 떠나 보낸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3 영원히 함께할 수 있으나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이별할 수도 있는 곳.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딘 김장환의 장편소설 '굿바이, 욘더'는 미래라는 시공간에 신화적 플롯을 더한 하이브리드 소설이다. 지금으로부터 30년 후의 서울, 유비쿼터스 월드에 사는 기자 '홀'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해 괴로워한다. 그로부터 2년여 후, 아내의 이름을 단 한 통의 이메일이 도착한다. "여보, 나 여기 있어." 홀은 그녀가 생전에 자신의 기억을 모아 사이버 공간에 저장해두었음을 알게 되고, 마침내 아내와 온전히 함께할 수 있는 마지막 장소 '욘더'로 들어가는데..

 

 

여보, 이후야! 응, 여보. 김홀 씨.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내가 거기 갈 거야. 어떻게 해서든. 당신에게 가서 내 눈으로 확인을 해야 해. 당신에게 가서 당신과 함께 있을 거야. 더 이상 병으로 고통받지 않아도 되고, 영원히, 행복하게! 그 다음 일은 그때 가서 생각해보자고. 이후야 사랑해, 기다려!

 

 

이후의 아바타는 내 말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듣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나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던 것을 결심하고 만 셈이었다. 내가 거기 간다. 결국 나도 그런 셈이군요. 내가 당신을 찾은 건 바로 그 때문입니다. 나를 욘더로 보내달라고. 물론 잘 아시겠지만, 거기 가려면 일단 죽어야 하죠.

 

 

다른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일단 책을 읽는 내내 푹 빠져서 읽었다는 사실을 적어둬야겠다. 미래라는 시공간에 신화적 플롯을 더한 하이브리드 소설이라고 소개되고 있는 김장환의 '굿바이, 욘더'는 그렇게 생생했다. 30년 후의 서울. 이야기를 읽어가기 시작하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독자에게 그리 멀지않은 시간의 같은 공간을 배경으로 풀어가면서 '미래'사회라는 느낌을 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건 당연했다. 그러나 작가는 그 공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면서도 작품안의 시공간에 생생함을 부여하고 있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쌩뚱맞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읽었지만 이야기의 시점과 장소는 영국의 미래학자 이언 피터슨이 한 인터뷰에서 예측한, 브레인 다운로드 기술이 선보일 시점에 맞추었다. 는 작가의 말에 담겨있는 문구를 읽을때엔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그 기시감은 현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으니까.

 

처음에 책 뒷표지에 적혀있는 '욘더(Yonder)'의 정의를 담아둔 건 혹시나 이 포스트를 읽어볼 누군가가 그것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접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작품 안에서 욘더는 저기, 저편의 라는 단어의 뜻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시공간으로 탄생해있었다.

뇌를 다운로드받아 사는 죽은 자들의 도시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준비 없이 누군가를 떠나보냈거나 아쉬움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 '모든 헤어진 사람들'의 천국.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 '이후'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주인공 '홀'에게 욘더는 아내와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마지막 장소였다. 더는 죽음도 슬픔도 없는 천국인 셈이다. 미래라는 또다른 현실, 현실과 사이버 스페이스가 한데 섞이고 인류와 기계가 어울려 새로운 진화를 꿈꾸는 유비쿼터스 월드에서 탄생한 천국.

 

 

하지만 '욘더'의 삶 역시 현실의 공간처럼 그늘은 존재한다. 아기는 더없이 귀엽지만 자라지 않는다. 아름다운 기억으로 북적이지만 죽음에 대한 기억만은 지워진 곳이다. 추억을 간직한 시간보다는 그저 그 순간의 아름다운 기억만을 만들며 살아가야 하는 곳이다. 그래서 삶이 삶답지 않은, 달콤한 악몽 같은 곳이다. 욘더의 발명은 인간 세상에도 일대 혼란을 야기한다. 영원한 삶과 영원한 사랑을 원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욘더를 택하면서 자살 소동이 빚어진다.

 

 

책의 뒷표지에는 심사평 전문이 담겨있다.

'만들어진 천국'의 허구성을 행복과 불행, 기억과 망각, 영원과 죽음에 대한 문명적 성찰을 통해 비판하는 수작이다. 뇌를 다운받아 사는 죽은 자들의 삶, 즉 포스트 데스post-death를 사는 포스트 휴먼post-human의 포스트 리얼리티post-reality를 문제 삼고 있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기계'에서 '죽음보다 더 못한 삶'으로 문명 비판의 패러다임이 옮겨졌음을 실감 나게 형상화했다. 이 때문에 이 소설의 기계적 상상력에는 습기와 온기가 내장되어 있다.

 

하지만 모든 심사평이나 작품 해설은 이 책의 독자인 누군가의 생각일 뿐이다.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문학적인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의 생각이긴 하지만. 그래서 모든 독자들이 이렇게 어렵게 생각하면서 작품을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작품에 대해 조금 더 깊이있는 곳으로의 생각을 펼치기 위한 하나의 매개로 받아들이면 될 듯하다. 이 작품은 충분히 그런 생각을 떠올릴 수 있도록 쓰여져 있었다. 어디에선지 모르지만 불멸을 갈망하는, 불멸을 그리는 특이한 요인이 우리 생명 체계안에 잠입했겠죠. 과감하게 가설을 세워보자면, 나는 그게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에서 온 것이라 하고 싶어요. 라는 문구는 친절하게도 작가가 주인공의 마음과 이야기 흐름을 독자에게 넌지시 전해주고 있는 단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장환이란 사람의 작가로서의 첫발은 영원한 사랑을 위해 죽음의 터널을 지나고자 하는 한 남자를 통해 미래를 그려내고 있는 따뜻한 작품으로 시작되었다. 미래라는 또 다른 현실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며 빠르게 하이테크 사회로의 걸음만을 내딛고 있는 지금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한다. 그리고 그건 영원한 사랑을 위해 죽음의 터널을 지나는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행보를 통해 그 빠른 속도에 정신을 빼앗겨 쉼없이 앞으로만 나아간다면.. 죽음에 대한 인식마져 가벼워질 수 있다는 경고를 따뜻한 감성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었다.

 

우리가 살아야 할 장소는 바로 '지금, 여기'라고 말하고 싶었다. 우리는 좋은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담보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종교는 사후의 구원을 약속하고 문명이나 기술은 문제의 해결이 다가올 앞날을 제시한다. 우리 사회의 아이들은 장래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배운다. 하지만 '욘더' 즉, 먼 미래에 가더라도 거기에는 또 다른 '욘더'가 있을지 모른다. 는 작가의 인터뷰가 마음에 와닿는다.

 

행복과 불행, 기억과 망각, 영원과 죽음..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라는 답이 뻔한 물음으로 나를 유혹했던 '굿바이, 욘더'. 인간의 미래는 기술의 확장이 아닌 감성의 회복에 있다는 진리, 불가능한 천국을 포기해야 지금 이곳을 천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심사평에 담겨있던 문구를 읽으며 포스트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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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욘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물*표 | 2011.08.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등장인물:김홀(잡지사 인터뷰 기자),차이후(김홀의 아내,성우),조은(응급 간호사)   김홀의 아내 차이후가 죽었다.차이후는 죽기 전에 바이앤바이닷컴의 관계인을 만나서 바이앤바이 사이트에 자신의 아바타를 만드는 계약을 맺는다.김홀은 죽은 차이후의 아바타를 만나기 위해 바이앤바이에 접속한다.그리고 바이앤바이에 접속해서 죽은 자의 아타바를 만나는 다른 동료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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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김홀(잡지사 인터뷰 기자),차이후(김홀의 아내,성우),조은(응급 간호사)

 

김홀의 아내 차이후가 죽었다.차이후는 죽기 전에 바이앤바이닷컴의 관계인을 만나서 바이앤바이 사이트에 자신의 아바타를 만드는 계약을 맺는다.김홀은 죽은 차이후의 아바타를 만나기 위해 바이앤바이에 접속한다.그리고 바이앤바이에 접속해서 죽은 자의 아타바를 만나는 다른 동료들을 만난다.그런데 그 다른 동료들은 자살한다.자살하는 이유를 추적하던 중에 김홀은 자살자들이 모두 욘더로부터의 초대장을 받고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욘더라는 곳은 사이버 임모탈리티,가상공간에 마련된 불멸의 세상이자 사이버 천국이라는 곳으로 죽은 사람들 또는 죽음을 불사한 사람들이 브레인 다운로드를 통해 들어가서 영원히 죽지 않고 살도록 되어 있는 사이버 스페이스 천국이라는 곳으로 영원한 생명과 행복이 보장된다.바이앤바이는 그 욘더의 입구를 덮어놓은 일종의 위장막 또는 모델하우스로 욘더로부터의 초대장을 받는 것은 욘더의 실험 선발대라는 것을 위해 살아있는 사람들을 자살로 유도하는 것이다.김홀은 아내 차이후에게서 욘더로부터의 초대장을 받지 않았지만 자발적으로 욘더의 세계로 들어간다.차이후를 욘더라는 세상으로부터 구해내겠다는 일념으로 욘더에 들어갔지만 차츰 욘더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진다.그러다자 차이후가 욘더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싶다는 말을 하자 김홀은 차이후와의 마지막 사랑을 나눈 후 '이걸(이거란 곧 욘더에서의 생활) 원하지 않아'라고 세 번 말한다.'이걸 원하지 않아'라고 세 번 말하는 것이 욘더의 세상에서 영원한 죽음으로 가는 방법이기 때문이다.그러나 김홀은 살아났다.현장에서 사망진단을 내리는 조은의 생명유지 장비 덕분으로 김홀의 육체가 살아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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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굿바이 욘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r*******s | 2011.05.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당신에게는 당신만의 천국이 있습니다.”           어릴 적 공상과학 미술대회를 기억하세요? 그림 속에서 우리는 하늘을 날았고, 우주여행을 떠났습니다. 물론 만화영화 어디선가 본 듯싶은 장면이지만, 어쩌면 그때 그렸던 미래의 모습은 우리가 꿈꾸는 천국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미래를 그리고 천국을 꿈꿉니다. 어른 아이;
리뷰제목

“당신에게는 당신만의 천국이 있습니다.”

 

 


 

 

  어릴 적 공상과학 미술대회를 기억하세요? 그림 속에서 우리는 하늘을 날았고, 우주여행을 떠났습니다. 물론 만화영화 어디선가 본 듯싶은 장면이지만, 어쩌면 그때 그렸던 미래의 모습은 우리가 꿈꾸는 천국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미래를 그리고 천국을 꿈꿉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사람들이 공상과학(SF) 장르를 찾는 이유도 여기 있겠지요.

  아, 얼마 전에도 그럴듯한 SF 소설이 등장했습니다. 김장환의 장편 소설《굿바이, 욘더》(김장환 지음, 김영사 펴냄)가 바로 그것이지요. 직접 출판사를 이끌었던 독특한 이력에 걸맞게, 작가는 우리가 좋아하는 SF적 요소를 기가 막히게 찾아내고 있습니다. 또 지금껏 번역을 해왔기 때문일까요. 그는 노련한 글 솜씨로 우리 미래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30년 뒤의 서울은 ‘입이 쩍 벌어질 만큼 하이테크’로 채워진 ‘사이버네틱 스페이스’입니다. 모든 의사소통은 개인 네트워크 수단인 ‘핸디’로 간단히 해결되고,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칩’을 박아 스스로 로봇이 되려 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어떤 사람의 모습과 기록을 고스란히 간직한 인공지능 아바타가 존재하는 것은 크게 놀랄 일도 아니지요. 


  하지만 미래의 서울 한편에서는 네트워크와 첨단 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혜택을 거부하고 예전에 생산된 제품과 문화를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로우테크 히피’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그들이 테크놀로지의 사회를 거부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옛날 사람들의 로우테크에서 잊어버린 삶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었던 겁니다. 그들은 불편을 감수한다지만 그게 진짜 불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하는 과정에 ‘내가’ 더 많이 들어가서 개입하게 되는 쾌감을 원하기 때문이죠. 온통 네트워크로 짜인 세상이라면, ‘나’ 역시도 네트워크를 보조하는 부품에 불과할 테니까요.


  다행입니다. 그런 미래의 서울에도 사랑은 건재했습니다. 아내를 무척 사랑하던 남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남자를 두고 아내는 먼저 세상을 떠납니다. 남자는 아내를 잊지 못해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그렇게 2년여가 지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에게서 이메일이 옵니다. “여보, 나 여기 있어.” 아내는 홀로 남을 남자를 위로하기 위해 자기가 가진 기억을 미리 사이버 공간에 저장했던 겁니다. 그렇게 남자는 죽은 아내를 다시 만나게 되지요. 처음에는 단순히 아내의 아바타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아내의 정신이 또렷이 남아있었습니다. 결국 남자는 결심합니다. 아내와 영원히 함께 하기로. 그렇게 남자는 ‘욘더’를 향합니다.  


  욘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너머에 만들어진 불멸 천국, 즉 ‘사이버 스페이스 헤븐’을 말합니다. 욘더에는 슬픔과 헤어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기억이 지속되고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 곳, 그게 바로 욘더입니다. 과연 우리가 찾던, 우리 모두의 천국이 이런 모습일까요? 어쩌면 자연스러운 변화와 망각을 이해하는 데에서 진정한 행복이 시작되는지도 모릅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천국이 있다는 사소한 믿음에 불씨를 당기는 책, 《굿바이, 욘더》가 매력적인 까닭입니다. 

 




   욘더[jɒndər] 

   adv. 저기, 저편의

n. 1. 슬픔도 헤어짐도 잊힘도 없는 불멸 천국. 

2. 준비 없이 떠나 보낸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3. 영원히 함께할 수 있으나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이별할 수도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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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하고 반복적인 것은 무한과 영원이 될 수 없다. 무한반복 설정한 CDP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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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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