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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 오륜서

미야모토 무사시 오륜서

지심방 시리즈-05이동
리뷰 총점2.0 리뷰 1건 | 판매지수 444
베스트
국방/군사 24위 | 사회 정치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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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836g | 128*188*30mm
ISBN13 9788956451527
ISBN10 895645152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글머리에 : 패배하지 않는 병법서
이 책의 구성과 그림 해설
일본 센고쿠 시대의 진지 구축 방법

1장 『오륜서』- 세계 3대 병서 중의 하나
01 세계의 3대 병서 : 『오륜서』, 『손자병법』, 『전쟁론』
02 『오륜서』의 특징 : 검선합일劍禪合一의 경지
03 『오륜서』의 유래 : 마음을 좇아 병법을 쓰다
04 다섯 장의 『오륜서』 :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
05 병법으로서의 『오륜서』 : 개인과 만인을 아우르는 병법
06 오륜서의 영향 : 모든 영역과 통하는 병법

2장 미야모토 무사시 - 천하무적의 검성
01 일본 제일의 검성 : 미야모토 무사시 전기
02 첫 번째 결투 : 신토류의 고수를 쓰러뜨리다
03 검객 시기 ① : 세키가하라 전투 종군
04 검객 시기 ② : 쌍칼로 천하를 주름잡다
05 가장 유명한 결투 ① : 요시오카 일족과의 결투
06 가장 유명한 결투 ② : 호조인에서의 결투
07 가장 유명한 결투 ③ : 무소 곤노스케를 이기다
08 가장 유명한 결투 ④ : 일본을 뒤흔든 후나지마 결투
09 객장 시기 : 시마바라의 난
10 예술가로서의 검성 : 무사시의 문예 작품

3장 지의 권 - ‘병법의 묘’를 설명하다
01 병법의 도 :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규율
02 병법론 : 화를 부르는 얼치기 병법
03 도편수 : 병법에 비유한 목수의 도
04 니텐이치류 : 두 자루의 검을 쓰는 유파
05 병기의 속성 : 시의적절한 효과의 중요성
06 전쟁의 흐름 : 병법의 규율

4장 수의 권 - 니텐이치류 검법의 기본
01 마음가짐 : 평상심의 유지
02 병법에서의 자세와 시야 : 곧은 자세와 먼 시야
03 검을 잡는 법과 걸음법 : 허실의 결합
04 오단위 : 격투의 다섯 가지 자세
05 다치의 사용법 : 너무 빠르게 휘두르지 마라
06 다섯 가지 검법 : 다치의 실용적인 검법
07 유구무구 : 한 가지 틀에 얽매이지 마라
08 빠른 초식과 교묘한 초식 : 한 박자 치기와 두 박자 치기
09 베기 : 다섯 가지 베기 기술
10 몸동작 : 세 가지 몸동작 기술
11 공격하기와 피하기 : 공격법과 피하기 방법
12 다수와의 싸움 : 다수의 적과 싸우는 방법
13 검술의 오묘한 이치 : 니텐이치류 검법의 요소

5장 화의 권 - 병법 실천의 깨달음
01 불의 비유 : 싸움에서의 승패 책략
02 위치 : 위치 선점하기
03 기선 : 기선을 제압하는 세 가지 방법
04 베개 누르기 : 상대방의 머리 제압하기
05 급류 건너기 :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
06 형세의 인식 : 기세 파악하기
07 검 짓밟기 : 적에게 기회를 주지 마라
08 역지사지 : 상대방 입장에서 판단하기
09 적을 이기는 다섯 가지 방법 : 탐색, 공갈, 마비, 균형 깨뜨리기, 혼란
10 가척술과 후술 : 소리로 두려움을 유발하다
11 뒤엉키기 전술 : 상대방의 빈틈 찾기
12 갈지자 전술 : 양 측면을 교대로 공격하기
13 변화의 원칙 :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하기
14 공심위상 : 승부의 관건이 되는 심리전

6장 풍의 권 - 검도 유파의 풍격
01 검도의 풍격 : 각 유파 특징의 이해
02 오오다치를 선호하는 유파 : 검의 길이로 승부를 내다
03 강한 힘을 편애하는 유파 : 완력은 승리의 근본이 아니다
04 와키자시를 선호하는 유파 : 주동적으로 응전할 수 없다
05 기술을 강조하는 유파 : 살인의 기술은 단순하다
06 자세를 강조하는 유파 : 실전에서 자세는 쓸모없다
07 다른 유파의 시야 : 시야를 넓혀야 한다
08 다른 유파의 보법 : 빠른 보법은 안정감이 없다
09 다른 유파의 속도 : 빠르기가 최선은 아니다
10 니텐이치류의 묘수 : 근면과 실천

7장 공의 권 - 니텐이치류 병법의 경지
01 ‘공空’의 경지 : 공명의 경지에 오르다
02 독행도 : 선학과 검도의 융합
03 무사 계층의 선학 : 무사의 지지로 성행한 선학
04 선학의 영향 : 무사가 추구해야 할 경지

8장 일본 검도 - 니텐이치류와 일본 검도의 역사
01 검도의 역사 : 일본의 문화를 지탱하다
02 검도의 유파 : 검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무가의 역사
03 검도의 사상 : 수守, 파破, 리離
04 검도의 훈련 : 거리, 시기, 기술
05 검도의 규칙 : 기, 검, 체의 일치
06 검도의 장비 : 도검, 호구, 복장
07 검도의 판정 : 엄격한 승단 제도
08 일본도의 역사 : 당도唐刀의 변화
09 일본도의 제작 : 복잡하고 정밀한 제련 공예
10 일본도의 부품 : 형형색색의 부품
11 일본도의 종류 : 실용성과 예술성의 조화
12 일본도의 패용 : 무사의 특권과 특별한 영예
13 일본도의 감상 : 예의와 안전
14 다메시기리 일화 : 기이한 시체 다메시기리법

9장 무사도 - 『오륜서』의 무가 문화
01 무사도의 역사 : 무사도의 유행과 몰락
02 무사도의 겿원 : 불교, 선학과 유교
03 무사도의 품격 : 무사도에서 요구하는 품격
04 무사의 훈련 : 무사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
05 무사와 패도 : 무사의 혼
06 무사와 자결 : 할복은 가장 고상한 행위
07 갑옷의 변천 ① : 괘갑과 면오갑
08 갑옷의 변천 ② : 갑옷과 투구의 양식
09 갑옷의 변천 ③ : 하급 무사들의 갑옷 도마루
10 갑옷의 변천 ④ : 하라아테

10장 전란의 시작 - 『오륜서』를 낳은 센고쿠 시대
01 세키가하라 전투 : 최후의 승자 도쿠가와 이에야스
02 일본의 성 : 정치, 군사 변혁의 증거
03 일본의 지명 : 고대 일본의 행정 구역
04 일본의 진법 : 중국에서 연원한 일본 진법
05 병참 제도 : 센고쿠 시대의 병참 공급

부록
부록 1. 일본 군사 사건 연표
부록 2. 검도 용어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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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오륜서』는 60전 무패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가
일생 동안 벌인 결투를 바탕으로 저술한 병법서이자
경쟁에서 살아남는 생존 전략의 지침서이며,
인격 수양의 수신서이다.

세계의 전략, 전술가들이 극찬한
최고의 병법서이자 경영관리학의 고전!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藏)『오륜서(五輪書)』는 손무(孫武)의 『손자병법(孫子兵法)』과 클라우제비츠(Carl von Clausewitz)의 『전쟁론(Vom Kriege)』과 더불어 ‘세계의 3대 병법서’로 불린다. 또한 루스 베네딕트(Ruth Benedict)의 『국화와 칼(The Chrysanthemun and the sword)』과 니토베 이나조(新渡??造)의『무사도(武士道)』와 다이지타오(戴季陶)의『일본론(日本論)』과 더불어 일본에 관한 4대 명저, 즉 ‘일본사서(日本四書)’가운데 하나이다. 현재 『오륜서』는『국화와 칼』과 『무사도』의 영향력을 뛰어넘으며 일본 정신의 진정한 근원을 찾아낸 ‘일본의 첫 번째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오륜서』원문을 기초로 미야모토 무사시의 생애와 검술, 무사도와 센고쿠 시대(戰國時代)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더불어 본문 한 쪽마다 그에 상응하는 그림을 덧붙여 『오륜서』 원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심혈을 기울여 그린 300여 컷의 일러스트는 당시의 전략과 전술, 진법, 병장기 등을 자세하게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사무라이 문화의 정수를 흥미진진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책을 통해 일본의 무사도 정신과 일본 기업의 경영관리 사상을 그 사상적 뿌리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기는 자만이 살아남는다”고 설파한 검성 미야모토 무사시가 자신이 치른 결투를 바탕으로 저술한 최고의 병법서!

『손자병법』이 집단 전략에 포커스를 맞춘 병법서라면
『오륜서』는 개개인의 승리와 생존 전략에 포커스를 맞춘 병법서로서
세계의 3대 병법서 가운데 하나이며,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필독서이다.

세계 3대 병법서 중의 하나로 추앙받는 필승의 병법서

이 책 『오륜서』는 일본의 무사이자 병법의 대가인 미야모토 무사시 필생의 역작이며, 일본 역사 이래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400여 년 전에 저술된 책이 이렇게도 오랜 시간에 걸쳐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히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미야모토 무사시 특유의 강인한 생존 본능에 근거한 전략과 전술이 오늘의 경쟁 사회에도 실제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실용성 때문일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시대와 국경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원동력이 된 것이다. 『오륜서』는 일본 무사도 정신의 원류를 보여줌과 동시에 치열하게 경쟁하는 현대 사회에서 승리할 수 있는 생존의 지혜를 선물해 줄 것이다.
무사들을 가르치는 병법서가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는

생존 전략의 지침서

하루가 멀다 하고 살아남기 위한 투쟁의 봉화가 피어오르던 센고쿠 시대에 절대 불패의 신화를 쓴 무사가 있었다. 모든 달콤함을 던져 버리고 오로지 검에만 의지해 살았던 미야모토 무사시, 그는 ‘적’을 베는 데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모조리 내던져 버리고, 오로지 실리(實利)와 합리(合理)에 바탕을 둔 자신의 검술만을 철저하게 믿었다. 그리고 모든 결투에서 승리했다.
현대와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미야모토 무사시의 ‘적’은 비즈니스 경쟁자나 기업 간의 경쟁으로 볼 수 있고, ‘적을 베는 것’은 경제적인 생존의 승리에 비견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예나 지금이나 삶의 방식이 같음에 등골이 오싹하기까지 하다.

1584년에 태어난 미야모토 무사시는 평생토록 아내를 얻거나 불필요한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없다. 오직 자신의 몸 이외에는 그 어떤 재산도 탐닉하지 않았다. 그는 뛰어난 무사이자 병법가로서 열세 살 때 첫 결투를 벌였고, 스물아홉 살 때까지 목숨을 건 결투를 60여 차례나 벌여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한때는 무사로서 이름을 날리는 것에 집착하기도 했지만, 인생의 최종 목적지를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그는 자기 자신을 초월해야만 이를 수 있는 도(道)를 추구하게 되었고, 그것을 위해 일생을 바쳤으며, 결국에는 그것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인생의 말년에 이르러 천고에 널리 알려질『오륜서』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오직 살아남기 위한 필승의 생존 전략을 추구했고, 절대로 패하지 않는 강한 자가 되려고 했다. 그의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저술된 『오륜서』는 결투(경쟁)의 기술과 생존의 방법,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신적 자세 등 이 모두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라 할 ? 있다. 또한 미야모토 무사시는 무사인 동시에 서화와 조각에 능했고, 노장(老莊) 사상과 선(禪) 사상에 깊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오륜서』는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 수양의 수신서(修身書)로도 추앙을 받고 있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일생을 되돌아보면 그가 왜 이 책을 쓸 수밖에 없었는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일본 천하를 통일할 때부터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에도 막부(江戶幕府)가 원숙기에 접어들 때까지 활동한 미야모토 무사시의 일대기는 현재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비즈니스 경쟁 환경과 상당히 비슷하고, 오로지 승리만을 절대 목적으로 삼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병법(검법) 역시도 오늘의 비즈니스 전략과 매우 유사하다. 때문에 『오륜서』는 일본 센고쿠 시대에는 무사들을 가르치는 병법의 나침반이었고, 오늘날에는 비즈니스 경쟁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 경영전략의 지침서가 될 수 있다.

『오륜서』의 병법 사상과 당시의 군사 전략과 전술, 진법,
무기와 복식에 대한 배경 설명과 삽화를 이용한 섬세한 구성으로 편집


이 책은 크게 총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본격적으로 『오륜서』의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당시 일본의 배경을 간단히 설명해 주는 부분이다. 여기에서는 세계 3대 병서와 관련한 간단한 설명과 더불어 미야모토 무사시 생전의 일화를 간단하려 정리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본 지식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는 『오륜서』의 본문에 해당하는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의 총 다섯 개의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고대 일본 결투의 실제 본보기와 무사 정신, 더불어 미야모토 무사시 본인의 병법 철학을 보여준다.
세 번째는 무사도에 관련된 일본의 문화와 당시의 사회적 배경을 설명해 주는 부분이다. 첫 번째 부분이 이 책을 읽는 밑거름이라면 마지막 부분은 좀 더 깊이 있게 이 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참고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모든 장면을 그림과 함께 보기 쉽게 풀어 썼다는 점이다. 글로써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그림으로 풀어 설명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필요한 부분마다 오늘날의 경영 환경과 관련된 설명을 추가함으로써 고대의 고전을 읽는 동시에 현대 사회의 상황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내용의 완벽한 이해와 함께 책 읽는 재미를 함께 느끼도록 해 줄 것이다.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2.0

혜택 및 유의사항?
미야모토 무사시 오륜서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w******k | 2011.04.12 | 추천8 | 댓글0 리뷰제목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금 확인한 것이 소득이라면 소득인 것이 그나마 다행인가 싶다. 오륜서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일간지의 서평만을 믿고 인터넷으로 구입한 것이 잘못이기도 하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생존전략의 지침서”라고 거창하게 표제어를 하였으나 그러한 내용은 찾아 볼 수 없고 일본 검도, 전투 등에 대한 그림이 너무 많은;
리뷰제목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금 확인한 것이 소득이라면 소득인 것이 그나마 다행인가 싶다. 오륜서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일간지의 서평만을 믿고 인터넷으로 구입한 것이 잘못이기도 하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생존전략의 지침서”라고 거창하게 표제어를 하였으나 그러한 내용은 찾아 볼 수 없고 일본 검도, 전투 등에 대한 그림이 너무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어 오륜서가 아닌 “일본 고대 검도의 이해”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다.

책을 보면서 부분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정리해 보았다. 물론 외국의 고서를 번역하다보니 검증의 기회가 없었을 것으로도 생각은 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의문을 가져볼 필요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1.       52페이지에서 보면 무사시는 60여차례의 전투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고 하였으나 뒤에서 보면 세키가하라 전투, 시마바라의 난 등에 참여하였다가 패한 기록이 있는데 일대일 결투에서만 패하지 않았다는 것인지 분명치 않다.

2.       페이지 59에서는 무사시가 열네살이던 1598년이라고 하고 62페이지에서는 1600년에 열일곱살이라고 하였는데 맞지 않는 것 같다. 한살의 차이라 무시해도 될까요

3.       75페이지에서는 근접전인데 어떻게 서양활을 사용하여 미간을 찌를 수 있는지 궁굼하다. 서양활에 대한 설명도 없어 중국의 무협지를 보는 느낌이다.

4.       78페이지에서는 무사시가 사사키 고지로와 결투를 하였는데 당시 무사시는 29살이고 사사키는 17살이었다 사사키가 17세이면서도 명성이 하늘을 지를 정도로 높았다고 하였는데 17세의 사사키가 오히려 당대 최고의 무사인 무사시에게 도전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5.       81,82페이지에서는 무사시가 간류지마 결투 후 살인을 자제하였다고 하고 있으나 그 전의 결투에서도 모두 상대를 죽인 것은 아니었다. 호조인의 결투에서도 그랬고 곤노스케와의 결투에서도 상대는 죽지 않았으니 간류지마 결투 이후 살인을 자제하였다고 하는 것은 지나침 표현인 듯 하다. 또한 호소카와 다다토시의 지시로 사사키 고지로를 없애고 말년에 대우를 받았다고 하였는데 당시 사사키 고지로는 호소카와가 총애하는 무술사범이었는데 왜 무사시에게 자신의 무술사범을 없애도록 하였는지 앞뒤가 좀 맞지 않는 것 같다.

6.       무사시가 곤노스케와 결투를 한 시점이 75페이지에서는 1608년이라고 하였는데 90페이지에서는 오사카 전투 후라고 하면 1614년 이후인데 시점의 차이가 너무 맞지 않는다.

7.       91페이지에서는 시바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객장으로 참여하였으나 치욕을 보게되었는데 이는 전략과 전술이 전혀 없는 것 아닌가 싶다. 물론 전쟁에서 지는 것은 병가지상사라 하지만 돌에 맞에 후퇴하였다는 것은 치욕이 아닐 수 없다. 시바의 난이 1638년에 일어 났고 무사시는 1584년에 태어났으니 당시 무사시는 50대로 계산이 되는데 이때는 병법의 달인인데 돌에 맞아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다니……

8.       106페이지에서 병법을 목수의 도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으나 사실 무사시는 두번의 전투에 참여하였으나 모두 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수의 도는 어디에서 깨우쳤고 그 도를 사용하였는지 전혀 알 수 없다.

9.       130페이지 민간 전설에 따르는 이야기이지만 결국 90살의 나가요시에게 패한 것 아닌가.

10.    133페이지 그림에서는 무사의 걸음걸이를 보면 왼발과 팔이 동시에 앞으로 나가고 있는데 이는 일반인(요즘엔 정상인)과 이렇게 엉성한 걸음걸이로 정말 목숨을 건 대결에서 이길 수 있었을까.

11.    134페이지의 결투중에는 한발로만 움직이는 것은 병법의 금기라 하였는데 이는 당연한 것 아닌지요

12.    139페이지의 그림에서 다치를 휘두르는데 두손을 사용하고 있는데 니텐이치류의 특징이 다치를 한손으로 다루고 다른 한손은 와키자시를 들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13.    167페이지 그림에서는 왼손에는 와키자시, 오른손에는 다치라고 하였는데 65페이지의 무사시는 오른손에 와카자시를 들고 바이젠과 결투를 하였는데 무사가 때에 따라 검을 사용하는 팔이 바뀌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14.    단계적으로 체득하면 천명이, 만명이든 혼자 싸워 이기는 방법을 저절로 알 수 있다고 하였는데 실제 무사시는 전투에 두번 참여하여 두번 모두 패하였으니 단게적으로 병법을 체득하지 않은 것 아닌가요

15.    203페이지의 검 짓밟기 그림을 보면 상대가 검을 빼려는 찰라 그 검을 밟아 기선을 제압하라는 것인데 나는 이미 양손에 검을 빼어들고 있어 정당한 결투가 아니라는 생각이다. 상대의 검을 밟아 기선을 제압하기 전에 이미 칼을 들고 있으면 그 칼로 상대를 베어버리면 되는 것 아닌가.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이 너무 유치하다는 느낌이다.

16.    전반적으로 병법을 설명함에 있어 구체적인 적용례가 없어 너무 황당하다는 느깜이다. 손자병법이나 제갈공명에 관한 책에서는 실제 전투 등에 적용한 내용이어서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인데 본 오륜서는 그러한 느낌이 전혀 없다 물론 몇 가지 좋은 예도 있기는 하지만 그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느낌이다. 앞에서 표현한대로 차라리 일본 고대 검도의 이해라고 하였다면 어떠하였을까 하는 느낌이다. 물론 나의 잘못된 독서평 일수도 있고 이해도가 부족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륜서의 내용을 현대의 경영에 접목하기 위한 책으로서는 불필요한 내용이 너무 많았다는 느낌이 지배적이었다.

17.    끝으로 어떠한 어려움에 닥치더라도 평정심을 잃지 말 것, 그리고 모른다는 사실을 개달아야 날마다 새로운 것을 터득 할 수 있다, 또한 21가지의 독행도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슴에 새기고 하나씩 음미해 볼 필요가 있는 내용이라 생각되었다. 그래도 나를 돌아보게 해 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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