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정가제 Free EPUB
그녀를 찾습니다.
eBook

그녀를 찾습니다.

[ EPUB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7,000
판매가
7,000
추가혜택
쿠폰받기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0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5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7만자, 약 3.4만 단어, A4 약 67쪽?
ISBN13 978892554259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윤
전라도 한적한 시골, 평평한 땅에서 태어나 들판을 뛰놀며 자랐다. 마을 너머를 밟고 온 형들을 질투하며 그보다 더 멀리 지평선 닿은 곳까지 가리라 다짐했다. 연세대와 장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땅끝보다 사람에게 가는 길이 더 멀다는 걸 알고는 그 길에 발을 올리기로 했다. 소설쓰기와 목회, 둘 다 사람을 끌어안는 일이라 믿으며 우는 사람 어깨를 토닥이고 외로운 사람 종이 위로 불러와 놀고자 한다. 이야기하고 늘어놓고 떠들다보면 사람에게 가는 오솔길 하나 닦아지리라는 희망으로 쓰고 있다. 2005년 《문학수첩》에 「직립보행」을 발표했다. 이 책의 인쇄일인 4월 20일은 작가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종으로 군 입대를 한 날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네, 저 맞는데요. 누구시죠?”
-사라.
쿵 하고, 한 1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운석이 충돌했다. 그 목소리와 함께 흔들리던 필름이 정확하게 멈추었다.
첫사랑. --- p.13

탁, 문이 닫혔다. 사라는 간신히 눈을 뜨고 빡빡한 숨을 내쉬었다. 밧줄 끝에서 갈라져 나온 얇은 가닥처럼 의식이 희미했다. 사력을 다해 그 가닥을 붙잡았다. 그 끝에서 진우가 아른거렸다. 보고 싶은 내 아이. 사라는 뒤로 묶인 팔을 꼼지락거렸다. 언제 다시 이렇게 묶어놓았는가.(중략)
끼익, 문이 열리고 그가 들어왔다. 밀려오는 두려움 아래 어쩌면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리 잡았다. 날카로운 바늘이 간지럽게 피부를 뚫고 들어왔다. 고통과 희열이 함께 느껴진다.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몸이 붕 뜨더니 천장이 천천히 돈다. 숨구멍 하나하나가 가려운 것처럼, 사타구니에서부터 들끓는 개미새끼 같은 것들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한다. --- pp.126-127

“죽여버릴 거야.”
진우가 한 번 더 크게 소리쳤다.
“죽여버릴 거야!”
진우의 볼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위험에 처한 짐승처럼 으르렁거렸다. _181쪽

환의 이마 위에 눌린 총구가 부들부들 떨렸다. 금방이라도 탄환이 살을 찢고 이마 뼈를 뚫으며 들어올 것 같았다.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김상수의 눈빛을 보니 자신의 추측이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았다. 환은 다시 또박또박 말했다.
“진우도, 사라도, 나도, 그리고 당신도…… 겪지 않아도 될 일을 너무 많이 겪었어.”
--- p.23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