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그 남자랑 결혼해

그 남자랑 결혼해

: 화려한 싱글에게 감히 결혼을 권하다

리뷰 총점8.1 리뷰 14건
베스트
연애/사랑 에세이 top100 3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600g | 140*225*30mm
ISBN13 9788995547250
ISBN10 89955472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긴 대학이 아니었다.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 있는 남성 후보들이 제법 비슷한 수준으로 널려 있는 그런 곳이 아니다. 이제 그들은 어른 세상에 들어와 있었다. 남녀들이 속속 짝을 지어 떠나고 싱글 남성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전처럼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 세상 말이다. ---pp.35-36

술집에서 만난 30-40대 여성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과거에 자신이 밀어냈던 남자들을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왜, 어떤 면이 너무 과하다거나 모자라다는 이유로 남자들을 모두 거절했을까? 분명 그 남자들이 자신이 만나리라 상상했던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으리라. 하지만 그러다 결국 어떻게 됐나? 그들 옆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pp.41-42

“이 남자가 내 타입인지 아닌지 커피 마시면서 30초만 보면 알 수 있는데, 왜 두 시간이나 저녁 먹으면서 시간을 낭비해야 돼?” 내가 이렇게 물었다.
“그 사람이 결혼해서 널 행복하게 해줄 사람일지 아닐지 30초 만에 알 수는 없거든.” 그녀가 말했다.---p.78

에반은 이것이 여성 고객들의 전형적인 불평이라고 말한다. 그녀들이 원하는 남자는 자신의 감정에 신경 쓰고 마음까지 읽을 줄 아는 리더형 남자다. 자기 마음에 안 들 때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대통령을 원하는 격이다. ---p.265

“남자들이 쉽고 편한 여자에게 안주한다는 말은 틀린 것 같아요. 남자는 그런 여자에게 안주하는 게 아니라 그런 여자를 원해요. 무던한 아내, 남편을 사랑하고 남편에게 감탄하는 아내, 조금만 노력해도 고마워하는 부담 없는 아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는 아내. 그런 여자를 찾기 때문에 남자들이 덜 까다로운 ‘것처럼’ 보이는 거예요. 하지만 그걸 덜 까다롭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단지 남자와 여자가 원하는 게 다른 건 아닐까요?” ---p.290

“어차피 이상적인 건 없어요. 이상을 기대하다 괜찮은 남자 만날 기회까지 놓쳐버려요. 당신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조차 궁극적으로는 이상적인 게 아닐 거예요. 이상 같은 건 없어요. 정신 차려요.” ---p.310

“우린 상대방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고, 보살펴주면서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인들은 사랑을 명사로만 여기는 것 같아요. 외적인 조건을 보고 정열을 느끼죠. 거의 사랑이 당신을 선택한 것처럼, 너무나 우스꽝스럽고 불편하고 비합리적이고 붕붕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사랑이래요.” ---p.355

당신이 원하는 수준보다 키가 작더라도, 이런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해도 좋다고 생각하게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반면에 아주 불친절한 사람을 만났다면 어떨까요? 절대로 그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을 ‘가능성이 100퍼센트’겠지요. 마음에 들지 않는 면을 생각하기보다 진짜로 양보할 수 없는 게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에요. 내가 보기에 정말로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은 성격적인 면이에요. 대니 드비토의 아내는 행복한 것 같더군요. ---p.401

당신이 알아가고 있는 이 사람은 당신의 어머니나 전에 사귄 여자 친구나 누이가 아니에요.…… 난 젊은 커플들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어요. 상대방이 당신 또는 당신의 가족과 행동하는 방식이 다를 수도 있다는 사실에 마음을 열어놔야 해요. ---p.406

그는 남자가 관심 없는 듯 보일 때 대부분 보이는 그대로 관심이 없는 거라면서도, 그녀만은 이 규칙에서 예외라고 말했다. 이 경우에 규칙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행복하지만 그다지 있을 법하지 않은 결말에 여성 관객들이 그렇게 열광하는 이유는 그들 자신에게도 규칙이 적용되지 않으리라고, 그들도 예외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리라. 나도 그런 여자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난 예외가 아니었고, 여러분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이다.
---p.44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