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7년 11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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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6쪽 | 200g | 128*183*20mm |
ISBN13 | 9791161670096 |
ISBN10 | 1161670092 |
발행일 | 2017년 11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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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6쪽 | 200g | 128*183*20mm |
ISBN13 | 9791161670096 |
ISBN10 | 1161670092 |
제목을 보고 가장 먼저 오레오가 떠오른 건 의식의 흐름인가! 여튼 파란 하늘 아래 웃고 있는 두 소년의 모습이 아주 순수하고 청초해보여 귀여운 청춘물인가 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소꿉친구가 점점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순간, 친구가 친구가 아니게 되는 순간의 무서움, 변해가는 관계의 서운함 등 다양한 감정들을 아기자기 풀어내서 한 권이지만 꽉 찬 느낌을 받았다. 귀여우면서도 애달픈 감정이 녹아있는 첫사랑 같은 만화였다.
별 기대없이 봤었는데 너무 좋아서 전자책 구입했는데 종이책까지 샀어요. ㅎㅎ
이런 풋풋하고 아련한 학원물 좋아하긴 하는데, 이건 작가님이 정말 연출 넘 잘하시네요..
아마 순정쪽 기성작가이신듯? 찾아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절대 초보의 그림과 연출이 아닌데요..
그림이 아주 예쁜편은 아닌데, 자연스럽고 보다보면 진짜 예뻐보여요 ㅎㅎ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둘 다 맘에 들고 순수해서 좋네요. 둘 다 넘 착해요.
별다른 스킨쉽도 없이 끝나지만, 낭만적인 장면은 여럿 있어요. 둘이 연애하는 2부 나왔으면 좋겠어요
어서 와 오레올.
블랑코믹스 작품.
일단 푸르른 표지와 표지 글씨에 반했다. 센스 만점!!!
노멀물에 맞게 풋풋한 표지가 아름답다.
학원물에+노멀+풋풋함 이 세박자가 어우러져 오랜만에 순수한(?)마음으로
읽었다. ㅎㅎ 블랑코믹스 언제나 좋은 작품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표지디자인에도 엄청나게 신경쓰는 것 같아서 더 마음에 든다.
다른 출판사들과는 차별화된 느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