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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자유주의에서 벗어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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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자유주의에서 벗어날 것인가

알랭 투렌 저 / 고원 역 | 당대 | 2000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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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7쪽 | 348g | 148*210*20mm
ISBN13 9788981630621
ISBN10 89816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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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알랭 투렌 (Alain Touraine)
1925년에 태어났으며 피에르 부르디외, 에드가 모랭과 함께 프랑스 최고의 사회학자로 손꼽히는 현대 사회학의 거장이다. 현재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사회학과 명예교수이며, '사회학적 분석과 개입을 위한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사회와 노동운동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해 프랑스 사회의 현재적인 문제들과 다양한 사회운동들로 자신의 관심폭을 확장시키고 있으며, 30여 권의 저서가 세계 각국어로 번역돼 읽히고 있다.

저서로는 『행동의 사회학』『사회학을 위하여』『오늘날의 사회운동들』『노동운동』『근대성 비판』『민주주의란 무엇인가』등이 있다.
역자 : 고원
1968년에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파리 10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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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렌은 말한다. '오늘날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사람들과 개인의 사회적·문화적 권리의 옹호는 시장의 지배뿐만이 아니라 공동체주의적 사고의 지배에도 반대하는 사회운동들의 실제적인 목표이다.(…) 이들은 자유롭고 '인간적인' 존재로서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싸운다. 이것은 오늘날 모든 사회운동에 제기하는 일반적인 원칙―즉 문화적 평등의 권리―이 가지는 형태이다.
--- p.113
유럽의 화폐통합이 참여국가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케케묵은 토론은 종식시킬 것이다. 이것은 과거로 통하는 문을 닫아버리고 미래를 생각하고 조직하도록, 다시 말해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정치적. 사회적 활동을 재조직하는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 것이다.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세 가지 위험--공화국주의, 인민주의 그리고 세계화주의--은 서로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그것들이 통합되어 프랑스인들을 또 다른 정치로 인도하는 일은 다행히 없을 것이다. 공화주의자와 인민주의자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예를 들어)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반대하여 연합한 적은 있었다. 하지만 경제 자유주의가 사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과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경제를 국가--여기서 국가는 현명한 전제군주 혹은 공화주의적 군주제로 이해되고 있다--에 복속시키기를 바라는 이들 간에 그 어떤 지속적인 합의도 도출될 수 없다는 사실은 그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성중에 있는 사회운동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이 세 가지 유혹이 공통적으로 사회적 행위자들을 무력화시키고 이들의 목표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우리는 자유주의적 이행에서 벗어나야 하며, 이미 어느 정도 그 탈피의 과정 속에 들어와 있다. 그러나 이 탈피는 과거를 향하는 것도, 미래를 향하는 것도, 위를 향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탈피는 앞을 보고 나아갈 때만이, 무엇보다도 새로운 사회운동들의 형성을 통해 우리의 정치적 행동능력을 재건하는 길을 향해 나아갈 때만이 진정으로 가능해질 것이다.

프랑스는 파국에서 이제 막 빠져나온 상황이다. 우리를 소용돌이의 한복판으로까지 몰고 갔던 것은 프랑스의경제 상태도, 사회보험의 위기도, 퇴직연금구조의 위기도 아니었다. 그것은 대중여론이 제 발로 빠져들어 갔던 함정이었다. 20여 년 전부터, 상당수의 프랑스인들은 사회보장 정책과 세계경제 구조가 양립될 수 없다고 확신해 왔었다. 어떤 이들은 그 이유가 불가피하게 고용. 사회보험. 임금수준 등을 축소시킬 수밖에 없는 세계화 속에서의 경제 운영에 있다고 생각했고, 또 어떤 이들은 조합이기주의와 관료주의와 재정적자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규제를 감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 pp.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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