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

리뷰 총점9.1 리뷰 56건
베스트
프랑스소설 top20 1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260g | 127*188*16mm
ISBN13 9791196280109
ISBN10 119628010X

이 상품의 태그

인류 본사

인류 본사

35,100 (10%)

'인류 본사' 상세페이지 이동

예루살렘의 역사

예루살렘의 역사

25,650 (10%)

'예루살렘의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17,100 (10%)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상세페이지 이동

중동은 왜 싸우는가?

중동은 왜 싸우는가?

20,700 (10%)

'중동은 왜 싸우는가?' 상세페이지 이동

최초의 역사 수메르

최초의 역사 수메르

29,700 (10%)

'최초의 역사 수메르' 상세페이지 이동

그레이트 게임

그레이트 게임

29,700 (10%)

'그레이트 게임' 상세페이지 이동

페르시아의 종교

페르시아의 종교

8,820 (10%)

'페르시아의 종교' 상세페이지 이동

이희수의 이슬람

이희수의 이슬람

22,500 (10%)

'이희수의 이슬람' 상세페이지 이동

먼나라 이웃나라 18 중동

먼나라 이웃나라 18 중동

11,610 (10%)

'먼나라 이웃나라 18 중동' 상세페이지 이동

키로파에디아

키로파에디아

18,000 (10%)

'키로파에디아' 상세페이지 이동

페르시아 원정기

페르시아 원정기

21,600 (10%)

'페르시아 원정기' 상세페이지 이동

페르시아·이란의 역사

페르시아·이란의 역사

12,600 (10%)

'페르시아·이란의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팔레스타인 실험실

팔레스타인 실험실

20,700 (10%)

'팔레스타인 실험실' 상세페이지 이동

아라비아의 로렌스

아라비아의 로렌스

36,000 (10%)

'아라비아의 로렌스' 상세페이지 이동

중동의 역사

중동의 역사

20,700 (10%)

'중동의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현대 중동의 탄생

현대 중동의 탄생

38,700 (10%)

'현대 중동의 탄생' 상세페이지 이동

미국 외교의 대전략

미국 외교의 대전략

14,400 (10%)

'미국 외교의 대전략' 상세페이지 이동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16,200 (10%)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1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1

10,800 (10%)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1' 상세페이지 이동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구약 3부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구약 3부

11,700 (10%)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구약 3부'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이야기를 수집하며 살고 싶었다. 멋진 이야기들을. 수집한 이야기들을 가방에 담아 다니다가 적당한 순간이 오면 주의 깊게 듣는 귀에게 선사하고 싶었다. 마법에 홀린 듯 빠져드는 눈을 보고 싶었다. 모든 이의 귓가에 이야기의 씨를 뿌리고 싶었다.
그래서 이야기가 싹을 틔우고 향기로운 꽃을 피워 꽃이 사라진 자리를 가득 메우기를, 누군가에게 주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한 골레 마리암 꽃들을 대신하기를 원했다. --- p.34~35

어머니는 구멍에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마카렌코, 체 게바라와 다른 모든 책을 넣는다. 아버지가 축축한 흙으로 그 위를 덮는다.
어린 딸이 거기 있다. 현관 층계에서 그들을 본다. 정원은 이제 많은 걸 가졌네. 아이가 생각한다. 자기 장난감들, 그리고 이제는 아버지의 금서들까지.
아이는 맹세한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이 모든 걸 전부 다시 파내겠다고. 나중에, 그럴 수 있을 때가 오면. --- p.52

어린 소녀는 페르시아 알파벳을 잔뜩 그린 공책을 본다. 한 줄에 한 글자씩 연달아 써놓았다. 정성스레 베껴 쓴 서른두 개의 글자들이 줄마다 빽빽하다. 소녀는 가위로 한 줄 한 줄 오리고 글자도 한 자 한 자 오려낸다. 공책에서 벗어난 글자들이 잠시 허공에서 춤을 추다가 바닥에 떨어진다. 글자가 한 무더기 쌓인다. 양탄자와 그 밑의 카펫을 들어 올리고 바닥에 구멍을 판다. 작은 손으로 글자들을 모아 구멍 속에 넣는다. 다시 흙을 덮고 카펫을 덮고 양탄자를 덮는다. 그러고는 무릎을 꿇고 앉아 눈을 감고 페르시아 글자의 무덤 위에서 묵념을 한다.
--- p.186~18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미 온 작가들이 있고 아직 오지 않은 작가들이 있다. 그리고 이제 마리암 마지디가 도착했다!” _프랑스5

“마리암은 존재들을 수집하고 영혼의 편린들로 이야기를 짓는다.” _르 푸앵

“세밀한 관찰, 풍부한 감성, 독특한 목소리로 현실을 상상으로 버무린 놀라운 작품!” _르 피가로

“자신과 이란의 이야기를 다룬 뛰어난 책!” _TV5 몽드

“진지함과 시로 가득한 첫 소설!” _프랑스24

“마리암 마지디는 ‘모든 이의 귓가에 이야기의 씨를 뿌리고 싶었다.’ 그리고 이 희망은 완벽하게 성공했다!” _리브르 엡도

“저자는 존재의 정수가 된 글쓰기를 통해 마지막 탄생을 선택했다.” _르 수아르

“마리암 마지디는 프랑스어와 페르시아어 두 언어를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의 언어를 찾는다. 그 언어는 스스로를 부인하지 않으며, 죽은 자들을 파내고, 스스로에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하는 작가로서의 언어이다.” _르 몽드 데 리브르

“‘화려한 가면쇼’를 펼치는 ‘낭만적인 망명자’의 가면 뒤에 진정한 작가의 얼굴이 드러난다.” _렉스프레스

“뛰어난 상상력과 경쾌한 글쓰기로 빚어낸 이 자전소설은 현실을 연극과 동화와 시로 승화해냈다.” _뤼마니테

“두 정체성과 두 문화 사이에 갇힌 망명자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낭만적인 얘기들을 통해 섬세하게 되살아난다.” _프시콜로지 마가진

“다음 날들은 더욱 좋을 것이라고 위로해주는 약속 같은 책.” _파주 드 리브레르

“삶에 대한 공포와 분노를 시적인 감수성으로 우아하게 표현하는 마리암 마지디의 글쓰기는 감동적인 은유를 통해 현실을 동화처럼 만들어낸다. 훌륭한 작품이다!” _주르날 뒤 상트르

“마르크시스트 부모와 함께 1986년에 이란에서 도망쳐 나와 두 문화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야만 했던 젊은 작가는 어린 시절을 부드러운 감동과 유머로 표현해냈고, 공쿠르상 심사위원들은 그녀의 놀라운 글쓰기에 매료당했다.” _리르

“오리엔트 여인 마리암은 프랑스 단어들로 두 세계의 양탄자를 짠다. 독재시대와 망명을 넘어 자신의 근원을 거슬러가는 목소리는 생기로 충만해 있다.” _아프리카 매거진

“저자의 이미지를 그대로 본 딴 섬세하고도 열정적인 작품.” _투생

회원리뷰 (5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7점 9.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