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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의 글 _ 환경이 바뀌면 아이도 바뀝니다
글을 시작하며 _ ABA를 통해 아이를 알아가는 과정을 즐기시길 PART 1. 처음 시작하는 ABA, 먼저 알아야 할 것 ABA 알아보기 - ABA란 무엇인가 ABA의 핵심 파악하기 - ABA 원리 이해하기 - 아이에게 칭찬 잘하기 - 효과적인 지도를 하려면 문제행동에 대처하기 - 과제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 짜증이나 문제행동에 대한 대응 PART 2. 가정에서 하는 ABA 프로그램 대인관계행동 01_신체놀이 02_물건 주고받기 생활 03_배변훈련 04_옷 갈아입기 05_손 씻기 06_세수하기 07_양치하기 08_목욕하기 09_식사하기 10_젓가락 사용하기 11_정리정돈·청소 12_요리하기 13_물건 사기 14_심부름하기 15_금전관리 16_용돈기입장 관리 ABA를 실천해봤더니 ① 식사에 대한 어려움이 즐거움으로 커뮤니케이션 17_모방 18_실물의 선택 요구 19_그림카드로 요구하기 20_가족이나 친구의 이름 말하기 21_학습을 통한 요구·보고 22_네·아니요로 답하기 23_질문에 대답하기 24_메모 보고 실행에 옮기기 25_감정의 이해와 표출 ABA를 실천해봤더니 ② 사진·그림카드로 아이의 감정에 다가서다 사회성 26_게임으로 배우는 규칙 이해 27_가위바위보와 승패 이해 28_주사위놀이 29_학교소꿉놀이 운동 30_점프, 밸런스 보드 31_순환학습 운동 32_캐치볼 33_줄넘기 34_가위로 오리기 ABA를 실천해봤더니 ③ 스몰스텝으로 어렵다는 의식을 극복 인지·학습 35_분류 36_카테고리 분류 37_매칭하기 38_상대 개념 39_낙서하기 40_덧쓰기 41_따라 쓰기 42_애너그램 43_단어와 한글 읽기 44_수 말하기, 수 세기 45_수의 추출, 수세는 방법, 서수 46_돈 세기 ABA를 실천해봤더니 ④ 한 걸음씩 착실하게 힘이 붙도록 ABA를 실천해봤더니 ⑤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맞춰주는 지도가 중요 글을 마치며 _ 가정에서 치료를 잘 진행하기 위한 조언 옮긴이의 글 _ 중요한 것은 부모의 마음가짐, 부모와 아이 모두 즐겁게 참고문헌 ABA 주요 치료 지원단체·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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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의 치료는 매일 조깅하는 것과 같습니다. 조깅을 할 때 시간을 재며 경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아이와의 긍정적인 관계 속에서 목표 행동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닌, 아이를 알아가는 것과 그 과정을 부모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p.13 「글을 시작하며」 중에서 ABA 프로그램은 장애의 종류나 유무를 따지지 않습니다. 행동분석기법의 원리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지도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ABA는 ‘개개인의 행동’을 분석의 단위로 봅니다. 따라서 ‘○○ 장애를 가진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군(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합니다. 또한 특정 지도자의 역량이나 아이와 지도자의 궁합 등 애매하게 평가되던 것을 구체적인 환경 설정 방법, 문제 제시 방법, 칭찬 방법 등으로 기록·분석해서 지도 기술을 다른 지도자와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p.27「ABA란 무엇인가」 중에서 아이에게 칭찬을 자주 하기가 어려운 원인 중 하나는 칭찬하는 기준이 높기 때문입니다. 장난감을 어지럽히기만 하고 정리를 전혀 하지 않는 아이를 지도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봅시다. 처음부터 혼자서 정리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큰 상자를 준비하고, 어질러진 장난감을 아이가 부모 혹은 선생님의 손에 건네면 선생님이 상자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환경을 설정해봅니다. 이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성공하면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스몰스텝(small step)이라고 합니다. --- pp.37-38「아이에게 칭찬 잘하기」 중에서 문제행동을 억제하려고만 해서는 일일이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바람직한 행동으로 바꿀지는 아이가 달성하기 쉬운 행동을 우선하여 생각합니다. 또 문제행동 대신 바람직한 행동을 하면 칭찬해주거나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어 좋은 행동을 강화하고, 부적절한 행동에는 대응하지 않도록 합니다. 행동을 바꾸는 과정에서 일관된 부모의 태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 p.74 「짜증이나 문제행동에 대한 대응」 중에서 식사법이나 옷 갈아입기, 배변, 목욕, 물건 사기, 음식 조리와 같은 다양한 생활 스킬은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습득해 평생 사용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조금씩 익혀나가도록 합시다. 어떻게 지도하더라도 적절한 행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사전에 환경을 정비하고, 목표행동과 촉구하는 방법을 스몰스텝으로 정해둡니다. 이것이 기본적인 지도 방법이며 과제가 바뀌더라도 지도법은 변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단번에 성공하는 것보다는, 아이에게 맞는 레벨을 설정하여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도록 합니다. --- pp.93-94 「생활 스킬」 중에서 사진·그림카드를 일상생활에서 지도하기 위해 학습에 달력을 도입했습니다. 아들에게 재밌는 활동의 카드를 고르게 하고, 저와 함께 달력이 있는 장소로 이동해서 카드 내용과 달력의 내용을 비추어보게 했습니다. 하루 일과부터 시작해서 한 주간의 일정, 그 뒤 한 달의 일정으로 천천히 시간을 늘려갈 수 있었습니다. 사진이나 그림카드라는 공통의 언어를 도입한 것으로 엄마의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고, 아들의 감정에도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pp.192-193 「ABA를 실천해봤더니 ②」 중에서 |
“됐다!” “내가 했다!”로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ABA 치료 프로그램 ―아이를 가장 잘 아는 부모가 가장 좋은 치료자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비롯한 그 외의 발달장애 아동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자폐아이를 위한 교육 시설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치료 센터가 대부분 대도시와 수도권에 있고,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ABA를 통해 아이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집에서는 물론 야외활동, 사회활동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여기에는 부모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를 직접 가르치고 훈련시키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다. 이 책《집에서 하는 ABA 치료 프로그램》은 비전문가인 부모도 ABA의 기본 이론을 쉽게 이해하고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서이다. 부모가 직접 ABA 방식으로 가정에서 아이를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특히 중요한 생활과 학습 과제 46가지를 가르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기초부터 시작! 부모가 해도 자신 있다! 부모에게는 ABA 이론이나 설명보다는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 필요하다. 이론 위주의 책을 보더라도 “그래서 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라는 궁금증이 앞선다. 《집에서 하는 ABA 치료 프로그램》은 그 궁금증에 답을 주는 친절한 가이드북이다. 생활하는 데 기본이 되는 배변훈련, 손 씻기, 화장실 사용하기 같은 어릴 때 익혀야 하는 생활 습관부터 용돈 관리, 심부름, 물건 구입 같은 신변 자립 스킬, 기본적인 의사소통법 지도까지 학교에 가기 전, 혹은 취학 후에 익혀야 할 능력을 다루고 있다. 아이가 가장 필요로 하는, 배워야 하는 과제부터 시작해서 스텝업시킬 수 있어 대상 연령층의 폭이 넓다. 만 3세부터 취학 후까지 장기간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의 목표행동을 집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도 할 수 있고 다른 장소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을 ‘일반화’라고 하는데, 이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 저자 이노우에 마사히코는 “가정에서의 치료는 조깅과 마찬가지이므로, 조금씩이라도 매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BA 치료 효과가 좋다고 해도 아이가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함께 조깅을 하듯 아이와 호흡을 맞추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도, 부모도 같이 성장하고 있을 것이다. ―한국과 일본 전문가들이 함께 만든 지침서 수십 년간 자폐증 및 발달장애 치료와 교육을 해온 이노우에 마사히코 교수는 일본 최고의 응용행동분석 전문가이다. 수많은 상담을 통해 부모의 어려움을 접하면서 ‘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책’의 필요성을 절감해 이 책을 집필했다. 가정에서 “목표를 높게 설정하거나 아이에게 맞지 않는 방식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자폐아동 지도에 실패한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하면서 집에서 쉽게 아이를 가르치는 데 이 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번역을 담당한 민정윤 선생은 일본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즐거운 ABA아동발달연구소]에서 아이와 부모를 치료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일본보다 더 열악한 국내 상황에서 부모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을 찾다가 아이에게 꼭 필요한 과제들로 구성된 이 책《집에서 하는 ABA 치료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하게 되었다. 10년 이상 현장에서 ABA를 가르치고 있는 국제행동분석전문가 박미성 선생이 감수를 맡고, 일본 츠쿠바대학 교수이자 국제행동분석전문가인 홍이레 교수, 한국 ABA부모회 대표 김상민 선생이 ABA 지도법을 쉽게 소개한 이 책을 추천했다. 한편, 책에 사용한 용어는 국내 치료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기재하여 가정과 센터 치료를 병행할 경우 혼란을 최소화하였다. ―기초 지식과 실용적인 가이드 PART 1은 ABA 치료 방식을 시작하기 전 먼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이론을 담고 있다. ABA라는 연구 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히 소개하였으며, ABA 치료에 사용되는 원리, 지도방법, 아이의 문제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알려준다. PART 2는 생활·학습과제 46가지를 집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각 과제별로 목표를 제시하고,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스몰스텝 방식을 설명한다. 아이의 장애 특성이나 수준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스텝을 늘리거나 줄이도록 지도 방법을 알려준다. 일본에서 직접 ABA를 실천했던 부모의 경험담이 소개되어 있는데,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집에서 ABA를 실천할 때의 시행착오나 팁을 배울 수 있다. ―ABA 전문가에게 가장 많이 묻는 질문 Q: ABA가 무엇입니까? A: ABA는 행동분석학의 한 분야입니다. 지적장애나 자폐 등 장애가 있는 아동의 사회적 스킬 훈련, 신변 자립, 커뮤니케이션 지도 등으로 큰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ABA는 자폐아동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의 획득, 향상, 부적응행동의 개선과 촉진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TEACCH 프로그램에서도 ABA를 비롯한 지원 방법을 통합하여 보다 효과적인 실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Q: ABA를 가르치는 것이 어렵나요? A: ABA의 기본 원리를 배우면 아이 행동의 원인을 이해하고, 주위 환경을 정비하며, 스몰스텝으로 무리 하지 않고 성장하는 성공 경험을 쌓으며 지도할 수 있습니다. Q: ABA로 우리 아이도 변할 수 있나요? A: ABA에서는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아이 각각의 장애 특성이나 발달 상태에 맞춰 환경을 마련하고, 실패가 없도록 여러 단계로 나눠 가르칩니다. 이렇게 하면 실패하는 횟수가 줄고 칭찬받는 기회가 늘어나서 아이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엄마의 추천평 이 책을 읽으니 처음 아이가 자폐 진단을 받고 ABA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ABA 센터를 방문했을 때가 생각난다. 센터에서 치료사 선생님이 시범을 보여주면 알 것 같은데, 막상 집에 와서 시도해보면 잘 되지 않아 힘들었다. 이 책은 부모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잘 설명되어 있고, 일상생_ 김혜영 ABA는 치료사뿐 아니라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도 같이 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어렵고 막막하게만 느껴졌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보다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고 쉽게 구성되어 있어 술술 읽히고,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바로 알 수 있다. 아이와 집에 있으면서 일상생활 속에 ABA를 녹여 매일 반복해주니 기술이 자연스럽게 습득된다. 자폐아이뿐 아니라 일반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좋은 내용이다. _ 주유진 자폐 기질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ABA라는 행동치료기법을 한번쯤은 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전문가 주도 하에 이루어지는 치료실 외에 가정이나 기관에서 ABA를 적용하기란 쉽지 않고, 부모 스스로가 이론을 바탕으로 응용하여 실천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 실천서를 통해 아이에게 생활에서 적용할만한 자조기술이나 인지학습을 하는 방법론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론은 알지만 실전에서 막힌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_ 고유라 |
이 책은 아이가 일상생활을 위해 습득해야 하는 다양한 기술들과 응용행동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도법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여 아이를 직접 지도하고 싶은 부모에게 기본적인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홍이레 (츠쿠바대학 교수, 국제행동분석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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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일상생활로 바쁜 부모들이 전문서적을 읽어가면서 낯선 이론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적용하기는 정말 힘들다. 이 책은 부모의 눈높이에 맞게 쓰여 있고, 가르쳐야 할 기술들을 쉽게 풀어 바로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서여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김상민 (ABA 부모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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