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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외교 [양장] **
중고도서

와인과 외교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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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42쪽 | 420g | 148*210*20mm
ISBN13 9788990994646
ISBN10 8990994640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이지헌북스   평점4점
  •  와인과 외교 [양장] **
  •  특이사항 : 241쪽, 작은판(B6), 상태 양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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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니시카와 메구미
1947년 나가사키현 출생으로 1971년 마이니치신문사 입사. 테헤란, 파리, 로마 등의 특파원을 거쳐 2001년까지 외교부장 역임했다. 현재는 마이니치신문사 외교전문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1997년 저서 "엘리제궁의 식탁"으로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했다.
역자 : 김준균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현재 단행본 기획 및 번역 업무를 맡고 있음. 주요 역서로는 《폭풍우 치는 밤에》, 《기억력 학습법》, 《나를 변화시키면 성공할 기회는 있다》 등이 있다.
감수 : 이인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Certificate of Wine & Spirit Education Trust of Great Britain. Advanced Certificate of WSET. U.K. Diploma of WSET. U.K. 과정 수료.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 교육실장 역임. 현 WEST KOREA 교육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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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1년 전이었던 2002년 5월 26일과 27일 양일, 부시 대통령은 프랑스를 공식 방문했다. 시라크 대통령의 재선이 결정된 직후로 9·11로 인한 미국과 유럽 연대의 여운이 아직 진하게 남아 있을 시점이었다. 양 정상은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 관저)에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질문이 일단락된 후 부시 대통령은 “시라크 대통령은 ‘엘리제궁의 요리는 다른 곳과 비교가 안될 만큼 맛있다.’고 말해 왔는데, 오늘 밤 그 말을 증명할 기회가 왔다. 얼마나 이야기가 활기찬가에 따라 사실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시 메뉴는 다음과 같다.

[요리]쏘떼른 와인으로 만든 젤리를 곁들인 푸아그라 / 송로버섯을 곁들인 새끼양 로티(구이) / 샐러드 / 치즈 / 초콜릿 심포니

[음료]샤토 뤼섹 89년 / 샤토 라피트 로쉴드 86년 / 샴페인 동 뻬리뇽 93년
---p.21 샤토 라피트 로쉴드와 뻬리뇽 중에서

수년 전 일본 언론계의 외신부장들이 방한단의 일원으로 참가했을 때 한국축구협회 회장이자 대통령 선거에도 한때 출마를 표명했던 정몽준 씨와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다.
식사가 일단락되자 일본 측 참석자들이 한 사람씩 짧게 인사를 하는 시간이 있어 나는 한일 관계가 독불 관계처럼 되어야 한다는 평소 지론을 펼쳤다. 그러자 정몽준 씨가 “한국과 일본은 어디가 프랑스이고 어디가 독일인가요?” 하는 질문을 던져왔다.

“한국이 프랑스 일본이 독일입니다.”라고 대답하자 “왜요?”라는 두 번째 화살이 날아왔다. “한국인은 개인주의적이고 정열적이므로 아시아의 라틴인이라 할 수 있고 일본인은 질서를 중시하며 줄을 잘 서니까 아시아의 게르만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라고 답하자 정몽준 씨는 씨익 웃었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한일 관계에 있어 양국 정부의 확고한 정치적 의사만 있다면 양국 국민의 상이한 개성은 플러스로 작용한다는 것이었다.---p.62 한국은 프랑스, 일본은 독일? 중에서

한국의 제주도에서 2004년 7월 21일, 22일 양일 간 고이즈미 수상과 노무현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두 정상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회담을 나누며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6자회담에서의 한미일이 공조할 것을 확인했고, 연 1회였던 정상회담을 연 2회로 하는 것도 결정되었다.

[요리]
해산물 삼색 밀쌈말이 / 매생이 성게죽 / 제주산 옥돔찜 / 궁중신선로 / 수삼 떡갈비구이 / 밥과 어채탕 / 제주산 망고 / 오미자차, 삼색 경단
[음료]
샤블리 몽떼 드 또넬 99년 /샤토 뜨로플롱 몽도 98년

제주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가 많았으며 주목할 만한 것은 한국산이 아닌 프랑스산 와인이 나왔다는 점이다. 그것도 화이트와인은 샤블리 지방에서 두 번째로 등급이 높은 와인이었고 샤토 뜨로플롱 몽도는 보르도 지방에서도 풍부한 맛으로 유명한 생테밀리온 지구의 레드와인으로 그때 당시는 두 번째 등급이었지만 2006년에는 최고 등급으로 격상된 와인이다.-----p.88 제주도회담 중에서

게스트로 맞이하는 외국 정상 중에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나라는 중국’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선진국들의 의견이 일치한다. 방문에 앞선 사전 준비 과정에서 중국은 프로토콜(의전)로 여러 가지 요구를 호스트 국가에 해오기 때문이다.

2006년 4월 방미한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경우, 방문과 관련되었던 미정부 관계자는 “방미 준비에서 중국 측이 제기한 과제는 거의가 의전에 관련된 것이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공항에서의 마중, 기자회견 중의 TV 카메라의 위치, 향연의 성격, 메뉴의 내용, 회담의 진행, 마지막 배웅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요구 사항이 많았다.

일본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제2장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2000년 10월 주룽지 수상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도 준비 과정에서 많은 사건이 있었다. 주 수상은 신간선으로 도쿄에서 고베까지 이동하여 중국 혁명의 아버지인 손문의 ‘다정각(손중산기념관)’ 등을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다. 당시 신칸센은 신고베까지 직접 가는 열차가 없기 때문에 신오사카에서 갈아타기로 되어 있었다. 이를 중국 측이 “신오사카까지만 가는 열차를 신고베역까지 가게 하면 되지 않는가”라고 클레임을 걸어왔다. 일본 측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해도 납득하질 않았다. “중국은 상의하달 체제이기 때문에 신칸센의 목적지를 바꾸는 정도가 왜 불가능하냐며 계속 억지를 부렸습니다. 무언가 꿍꿍이가 있어 변경하지 않는 게 아닌가 의심하는 것 같았습니다.”
---p.121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나라 중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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