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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매일 | 2012년 02월 27일 |
|---|---|
| 시간/무게/크기 | 1500g | 크기확인중 |
| KC인증 |
CD
안녕바다 2집 - Pink Revolution
안녕바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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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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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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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바다의
음악은 상당히 팝적인 느낌을 준다. 물론 그러한 느낌의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예능에서 배경으로 사용이 된 그들의 가장 큰
히트곡의 영향일 것이다. 하지만 안녕바다가 완전히 팝적인 영향 속에서 음악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안녕바다의 가장 큰
음악적인 지향점은 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모습들이 그들의 히트곡 때문에 조금은 희석이 되어 느;
리뷰제목
안녕바다의 음악은 상당히 팝적인 느낌을 준다. 물론 그러한 느낌의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예능에서 배경으로 사용이 된 그들의 가장 큰 히트곡의 영향일 것이다. 하지만 안녕바다가 완전히 팝적인 영향 속에서 음악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안녕바다의 가장 큰 음악적인 지향점은 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모습들이 그들의 히트곡 때문에 조금은 희석이 되어 느껴지는 것은 안녕바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한다. 그러한 아쉬움을 크게 느껴지일까? 그들의 음악적인 흐름은 조금씩 조금씩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록의 스타일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한 흐름은 이 앨범의 타이틀에서도 잘 보여진다. Pink Revolution이라는 그 타이틀에서부터 상당히 재기발랄한 느낌을 주는 안녕바다의 음악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첫 곡에서부터 안녕바다는 사람들의 예상을 살짝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첫 곡인 전화할게부터 그 시작은 그동안 그들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그 음악적인 스타일을 상당히 많이 담고 있다. 하지만 비슷하네라는 그 생각은 음악이 이어지면서 차츰 차츰 사라지게 된다. 서서히 팝의 스타일이 줄어들고, 록의 스타일이 강화가 되는 모습을 안녕바다는 이 앨범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음악적인 스타일은 록과 팝의 경계선에서 충분히 대중성을 지키면서 사람들이 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그것이 아마도 안녕바다가 자신들의 음악을 통해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 마지막 보너스 곡인 변해가네에서까지 안녕바다는 그 경계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안녕바다라는 밴드가 계속해서 나아가기 위해서 자신들의 음악이 자신들이 바라는 방향성을 갖고자 했던 것을 이 앨범에서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음악을 찾아 듣게 하는 그 힘은 바로 그런 부분에서 시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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